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ACT!> 제5호 / 200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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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5호를 내며-'밑'과 호흡하자

... 혼미한 길바닥 한복판에서 거대한 카메라들의 틈바구니를 VX2000으로 비집고 들어가 촬영을 하고, 어둑어둑한 사무실 한 귀퉁이에서 밤새 편집을 하여 만들어진 영상들. 그 안에 새겨진 오늘은 갑갑하다.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며 부단히 움직여 온 미디어 활동가들에게 존경을 표하면서도, 역동적으로 확장되어 간다고 평가받는 미디어 운동이,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 울부짖을 수밖에 없는 땅에 얼마나 깊숙이 뿌리박고 있었는가. 배제가 되풀이되고 있는 변방의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었는가. 자문을 해본다...

  영상미디어교육운동 -
               미디어센터, 퍼블릭액세스, 그리고 공교육에서의 대안적 가능성을 위하여

이번 특집은 영상미디어교육을 운동적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의제화하기 위한 문제의식들이 모아져있다. 그 시작으로서 우리가 주목하는 영상미디어교육 운동의 의미와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하지만 현재의 제도화 담론은 그 대안적 가능성을 살릴 수 없다는 비판을 거쳐, 현재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상미디어교육의 실천 사례들이 영상미디어교육 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 영상미디어교육운동 시작되다! :: 조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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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교과서를 펴고 하품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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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상미디어교육의 대안적 가능성에 주목하며 :: 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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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례1-영상미디어교육과 퍼블릭 액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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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담은 능동적인 실험 "지금 현장에선"
:: 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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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례2-영상미디어교육과 지역의 영상미디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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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영상 미디어 운동의 길찾기
:: 김동현

미디액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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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미디어 교실

미디어 교육의 문턱을 낮추자 "미디어 교육은 움직이는거야!" :: 홍교훈
송파 꿈나무 공부방 - 앞서가는 교사와 생각하는 아이들
:: 강은정
상계마들 공부방 - 비판과 재미 사이
:: 조두영
관악 두리하나 공부방 - 무기력 혹은 소박한 일상으로부터 길찾기
:: 강준상



+ 인디다큐페스티발 2003 포럼  
- <독립다큐멘터리, 반쪽의 선택? :
    한국독립다큐멘터리, 페미니즘 그리고 디지털에 관한 한두가지 제안> 참관기
:: 박진수
 

독립다큐멘터리. 이 간단한 이름이 담고 있는 결코 정리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 `독립'은 무엇이고, `다큐멘터리'는 무엇이냐.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해 무엇을 고민하고 있고, 무엇을 생각해야 하느냐!   늘 있어왔고, 기록으로 남은 것은 거의 없어도 서로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그 이야기들. 독립다큐멘터리. 첫 번째 발제에서 지적하고 있는 기존의 다큐멘터리 담론의 `잘못된 틀거리'에 대한 지적에 앞서 먼저 다큐멘터리 담론의 부재를 따지고 싶다. 있어왔지만 없었던 독립다큐멘터리 담론. 다양한 담론들이 생동적으로 생산될 때, 그 안에서 기존의 틀거리는 수정가능하고, 새로운 상상력 역시 생명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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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액트, <라운드 테이블-퍼블릭 액세스 전략토론회>를 마치고 :: 이주영           

퍼블릭 액세스 운동이 그간 법적, 제도적 한계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액세스 운동 또한 각 지역의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며 미디액트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이나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마련과 네트워크 등의 후속 작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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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를 위한 도전이 필요하다
 
-<RTV 1주년 기념 '시민방송 RTV, 퍼블릭액세스 채널로의 현황과 과제' 토론회 후기>:: 이진행

RTV는 미디어운동 전반과 퍼블릭 액세스 운동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 나가면서, 공공기금으로 독자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변화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변화를 위한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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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 지역 미디어 운동 활성화전략 토론회
                               
- 일시 : 2003년 11월 28일(금) 늦은 3시 30분 - 29일(토) 이른 12시
                               - 장소 : 마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 (방송동 7층)  

+ 제1회 미디액트 지역 공동체 라디오 운동 토론
                               - 지역 공동체 라디오 방송 건설을 위한 토론회
              
- 일시 : 2003년 11월 20일(목) 늦은 3시 30분
              - 장소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대강의실


지난 10월 말에 인디다큐페스티발2003의 P.O.V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귀국한 맨하튼 네이버후드 네트워크(MNN)의 박혜정씨를 만났다. 현재 MNN에서 하고 있는 청소년 미디어(youth media) 활동을 중심으로, 개인사에서부터 여러 가지 구체적인 활동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무척 길게 정리되고 말았지만, 영상 미디어 교육의 보다 명확한 관점과 다양한 활동의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함께 토론해 볼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마산 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운용 방향
                                               
:: 박진해

전국 방송사 가운데 최초로 지역 시청취자를 위한 공익적 서비스를 위해 마련하는 마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마산문화방송 7층에 설치돼 11월 12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이어 기념세미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가게 된다.


+ 프랑스에서 받아본 <ACT!>
  - 텔레비젼과 함께 혹은 넘어
:: 조성미
                  
그러나 아직은 미디어라는 자체
가 시장가격뿐만 아니라 다루기 어려운 기계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미디어운동 안의 움직임은 참여와 조직, 정책에 대한 문제 등으로 매우 복잡한 나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미디어가 어떻게 소수 운동가의 전문영역으로 몰락하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실현될 수 있는가 하는 고민. 그래서 운동가와 전문가를 위한 저널이 아닌 우리를 위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저널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의 혼란이다.



 
선정적인 영화-<이중의 적>
- 제7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상영작
:: 허성호

`사실’을 이야기하는 영화들이 던져주는 어떤 질문들은 그 모든 영화들에서 공통적으로 유효하다.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감독과 대상, 스크린을 사이에 두고 있는 영상과 관객. 그 각각에 새겨진 각각의 기억들은 어떻게 관계를 맺어 나가는 걸까. 그리고 그 관계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웬수들아, CD 값 좀 내려봐라, 응? :: 김뱅오

어쨌든 요즈음 음반 회사들은 다 문 닫는다고 난리도 아니다. 근데 내가 보기에는 한참 더 닫아야 한다. 뭔가 통계의 기준에 차이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정부 통계에 의하면 등록된 음반 제작사의 숫자는 96년 98개에서 2002년에 이르면 무려 938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리고 이들은 IMF의 여파로 전국의 인민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동안에도 표절 붕어 땐스뽕 저질 음악, 거기에 뇌물을 더해서 자신들의 윤택하고 고귀한 삶을 유지했으며 그러한 지난날에 대한 반성도 없이 소비자들의 주머니에 코를 더욱 집요하게 들이대고서 지금도 킁킁거리면서 뭐가 어떻고 또 뭐가 어떻고 하면서 떠들어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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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MediACT <ACT!> 편집위원회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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