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7/28] 제24호

후덥지근하고 지루한 비와 더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시지요?

이곳 미디액트는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센터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독립영화제작' 수강생들, 첫호를 내느라 무지 고생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호 편집회의를 몇차례씩 거듭 하고 있는 <ACT!> 편집위원들, 각자의 연구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씨름하고 있는 미디액트 스탭 및 정책연구위원들, 매일 무거운 기자재를 나르고 회의실을 꾸준히 드나드는 회원 분들...

이런 활동의 성과들을 잘 다듬고 간추려서, 하반기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해주세요.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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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단신


-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제1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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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지원프로그램


- 하반기 퍼블릭액세스, 독립영화 상영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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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 작품 제작 현황 more...


▶ 강의 소개


- 교육실에서 추천합니다 - 실험영화 읽기 more... 


▶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연재 3


- 상계 마들 공부방  "비판과 재미 사이"  more... 


- 인디다큐페스티발2003 국내신작 공모   more... 
- 제5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more... 
- 5차 CJ-CGV 디지털 장편 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CJIP) 선정작 발표  more... 
- 레스페스트 영화제, 모바일 아트 공모   more...

 


- 방송위, 케이블의 시청자제작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금 지급기준 마련  more... 

 



- [강릉] 미디어로 소통하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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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단신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제 1호가 발간되었습니다.

 

7월 18일,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제 1호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ACT!>는 미디액트 정책연구위원회 산하의 이메일진 편집위원회에서 제작한 이메일진으로, 미디어 운동의 개념, 지형, 쟁점(들), 정책연구노트, 미디어 전략, 미디어 활동가 인터뷰, 미디어 현장, 리뷰, 미디어 프로그램 가이드, 미디어 동향 클리핑 등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CT!> 제 1호는 미디액트 뉴스레터를 수신하시는 분들과 진보적 미디어 운동을 위한 웹진 "PRISM"을 구독하시던 분들에게 배포되었습니다. 미디액트 회원들께서는 홈페이지 로그인 후 '내 정보 수정'에서 이메일진 수신 여부를 수정하실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매월 15일에 발행될 미디액트의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CT!> 제1호 보기...

 


 


▶MediACT 지원 프로그램

퍼블릭액세스 및 독립영화 하반기 상영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2003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퍼블릭 액세스 및 독립영화 상영 지원프로그램을 모집합니다.
본 지원프로그램은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및 독립영화의 제작/ 배급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미디어활동가 및 독립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미디액트의 공간과 기재 사용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퍼블릭 액세스 구조를 정착시키고 독립영화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화제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센터에서의 상영이 가능하도록 하여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의 상영에 대한 지원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 지원 대상

    1.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취지에 부합되는 창작물로 2003년 9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센터에서 상영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2. 독립 영화 및 퍼블릭 액세스 관련 영상제로 2003년 9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영상제를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3. 기타 센터의 취지와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상영 프로그램으로 2003년 9월부터 2004년 2월까지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 지원 내용

    행사 지원의 유무, 행사자체의 유?무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영상미디어센터의 편집시설(더빙 및 자막시설 포함), 기자재(프로젝터, DV데크, 16mm영사기) 및 공간(대강의실, 소회의실)을 무상 혹은 유상(회원가의 50%)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지원 시기

    1.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서 사전 신청 받은 후 심사해서 결정
    2. 하반기 일정 : 2003년 8월 15일까지 접수
                    2003년 8월 25일까지 홈페이지 공지 및 해당 단체 및 개인에 통보

■ 문의


** 인디다큐페스티발, 서울독립영화제, 인디비디오페스티벌 등 3개 행사는 상반기에 지원서류가 접수되었으므로 별도의 별도의 서류 접수없이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03 MediACT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 작품 제작 현황

 

미디액트는 주류미디어에서 소외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3년의 주제는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세계화와 세상살기'. 총 7개 프로젝트에 13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임순례 감독(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원), 이마리오 감독(한독협 운영위원장), 고영재(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지원실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3개의 작품이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중 근골격계 직업병을 다룬 허경 감독의 '골병드는 노동자'(다큐,35분,DV)가 최근에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근골격계 직업병 공동연구단'의 프로젝트로서 우리에게는 생소한 분야에 대한 교육물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되었습니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정책으로 인해 강화된 '노동강도 관련성' 직업병으로 대표적인 근골격계 직업병에 대한 해설과 이와 관련된 노동자들의 투쟁이 담겨 있습니다. 후반 작업 과정에서 사무국 스탭들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사운드 믹싱은 '제작자를 위한 사운드 특강' 강좌 출신의 이종호씨가 담당하는 등 미디액트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제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iTV의 액세스 프로그램인 '게릴라 TV'에 방영되었고, '근골격계 직업병 공동연구단'에서 교육용으로 배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미디액트가 지원한 인권영화제의 사전제작 프로젝트 작품, <여정>도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다른 옴니버스 작품으로, 지난 지난 5월 28일에 막을 내린 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옴니버스 작품 중 하나인 김이찬 감독님이 연출한 <동행>은 오는 8월 7일 목요일에  KBS 열린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관련 글 보기] 이주노동자 프로젝트 <여정>은 인권운동사랑방이 배급을 맡아 최근 비디오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지원작인 옴니버스 독립영화프로젝트 <제국>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7팀의 독립영화 감독이 <제국>에 대한 서로의 감성을 극,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등 여러 장르를 통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MediACT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 지원작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 강의 소개

교육실에서 추천합니다. - '실험영화 읽기'

 

원현숙 (미디어교육실)


장마비가 끊임없이 내리더니, 햇볕이 쨍쨍 내리쬐네요. 또 언제 비가 내릴지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비 때문인지, 후덥하기만하고 불쾌지수는 높아지기만 하고… 어디로 나서는 것도 왠지 피곤하기만 한 날씨입니다.


자, 이런 오락가락한 날씨와 딱 어울리는 강좌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험영화읽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실험영화'라… 다들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손으로 목을 벅벅 긁는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

저도 '실험영화'라고 하면, 괴상한 사운드, 알수 없는 읊조림, 보기에도 힘든 어두운 화면… 이런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건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가진 선입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책을 펴보면, 제목만이 즐비한 그 '실험영화' 그 작품들은 직접 보고싶지 않으세요?

또, 하품만 날거라 생각되는 미지의 '실험영화'의 세계를 조금은 파헤쳐보고 싶지 않으세요?

더 나아가서는, '실험영화'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시작의 마음을 가지고 싶진 않으세요?


'실험영화읽기' 강좌를 통해, 깜깜하게만 느껴졌던 '실험영화'를 빛으로 밝혀드리겠습니다.

이번 강좌부터는 8회로 증강이되어, '실험영화'의 역사를 한꺼번에 살펴볼수도 있고, 볼수 있는 작품들 수도 늘어났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네요. 아 다시 비가 내리는군요.

'실험영화' 같기만 한 요즘의 날씨속에서 실제 '실험영화'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실험영화읽기] 강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 시간성의 부여-20년대 유럽 아방가르드  : 만레이, 한스 리히터 등 작품 감상
    2. 다다와 초현실주의 : 쟝꼭도, 루이 브뉘엘 등 작품 감상
    3. 초기 미국의 실험영화와 유럽 아방가르드의 미국식 표현 : 랄프 슈타이너 등 작품 감상
    4. 실험영화 제2의 전성기 : 마야 데렌, 케네스 앵거 등 작품 감상
    5. 초기 뉴욕 언더그라운드 : 스탄 브래키지 등 작품 감상
    6. 뉴욕 언더그라운드와 팝 아트 : 앤디 워홀 등 작품 감상
    7. 구조주의 영화 : 마이클 스노우 등 작품 감상
    8. 70-80년대 미국 실험영화의 경향 : 어니 기어, 브루스 코너 등 작품 감상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연재 3
-
상계 마들 공부방

비판과 재미 사이

이 사업은 방송문화진흥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연재 목차

1. 미디어 교육의 문턱을 낮추자 - 홍교훈(미디어교육실), 미디액트 뉴스레터 22호

2. 교육 사례 1 송파 꿈나무 공부방 - 강은정(담당미디어교사), 미디액트 뉴스레터 23호

3. 교육 사례 2 상계 마들 공부방 - 조두영(담당미디어교사), 미디액트 뉴스레터 24호

4. 교육 사례 3 관악 두리하나 공부방 - 강준상(담당미디어교사), 미디액트 뉴스레터 25호

5. 포트폴리오로 보는 ‘찾아가는 미디어 교실’ - 홍교훈(미디어교육실), 미디액트 뉴스레터 26호

6. 공부방 실무교사가 말하는 미디어교육 - 미정, 미디액트 뉴스레터 27호

7. 이제부터 시작이다! 교육평가 및 과제 - 홍교훈(미디어교육실), 미디액트 뉴스레터 28호

 

상계 마들 공부방 영상미디어교육은 총 10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7명 내지 9명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실의 3단계 교육체계에서 현재 마지막 단계인 영상제작과정에서 작품 기획단계를 실행시키지 못하고 촬영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획단계를 실행하지 못한 이유는 긴 호흡을 가지고 무언가를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 과정을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있어서 교육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3곳 공부방 교육내용 속에서 평가 분석된 바에 의하면, 상계 공부방 사례는 영상미디어교육에서 가장 초보적이고 교육대상자의 참여도가 가장 낮은 수준의 커리큘럼 모델입니다. 

 

 

비판과 재미 사이

 

조두영(상계 마들 공부방 미디어교육교사)

 

상계 마들 공부방에서 미디어 수업을 진행한지 벌써 3개월째, 그러니까 5월 9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차시로는 7번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번의 수업을 하면서, 그리고 각각의 수업들을 각 공부방 미디어담당 교사들과 함께 평가하면서 느낀 것은 의외로 저소득층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묶기에는 각 공부방들 마다 다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이나 환경, 공부방의 체계나 교육방침, 공부방별로 배정된 교육차시 등이 각기 다 다른 가운데에서 애초에 기획했던 커리큘럼을 그대로 각 공부방에 적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실’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목표는 미디어 읽기를 통한 미디어를 둘러싼 현실의 비판적 인식 함양과 미디어를 통한 자신의 표현 능력 개발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있어서 최초의 경험인 미디어 교육, 비디오 카메라를 처음 만져볼 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왜 비판적으로 봐야하고 영상 제작을 왜 해야하는 가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밖에 없는 미디어 읽기 교육이라던가 기획-촬영-편집에 이르는 영상 미디어 제작 활동을 10차시라는 짧은 시간 안에 끝낸다는 것은 과정상에 따르는 무리도 무리지만 아이들 본인들에게도 그다지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마들 공부방의 경우에는 교육목표 자체를 미디어를 통한 자기 표현 능력 개발이라는 최종 목표로 가는 첫 번째 단계로서 ‘영상 미디어와 친숙해지기’로 수정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목표 하에 1인당 5컷 찍기로 1차시, 인터뷰하는 사람, 인터뷰 대상, 카메라 맨, 음향담당 등의 4가지 역할을 나누어 간단한 인터뷰하기로 1차시 등의 아이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영상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카메라나 마이크 등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촬영 활동에도 큰 재미를 느낍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부분 촬영한 화면에 자신들의 모습이 나오니 신기해하는 수준입니다. 거기에다 당연하게도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안정적인 화면을 담으라고 트라이포드 사용법을 알려줬더니, 트라이포드에 카메라를 얹고 그 트라이포드를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돌리면서 촬영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트라이포드 사용법도 사용법이지만 아직까지 안정적인 고정 화면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은 거지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수를 거듭 할수록 단순히 신나서 서로의 얼굴만을 찍는 것에서 ‘대상을 어떻게 화면에 담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조금씩이나마 화면구도를 생각하면서 찍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놀이, 신기한 흥미 거리에서 영상이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미학에 눈을 뜨고 있는 거지요. 마치 영상매체의 역사적 발전 과정이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정식으로 10번의 교육이 끝날 때쯤에는 이러한 아이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10차시의 정식 교육을 마쳤다고 해서 마들 공부방의 미디어교육이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도구로서, 재미있는 놀이거리로서의 영상을 느끼게 할 것인가 입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03 국내 신작 공모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인디다큐페스티발2003(Seoul Indie Documentary Festival 2003)"이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국내 신작을 공모합니다. 2002년 8월11일 이후 제작 완성된 다큐멘터로, 장편과 단편 구분 없이 출품하실 수 있습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은 한국의 독립다큐멘터리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영화축제입니다. 날로 발전하는 한국 독립다큐멘터리 작품들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해외 다큐멘터리 영화의 최근 경향을 조망하며, 다큐멘터리 역사의 걸작들을 돌아봄으로써,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 다큐멘터리 작품들의 해외진출과 다양한 배급에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벌은 10월 25일(토)에서 30일(목)까지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됩니다.

▲ 행사문의
 -  TEL : 02 / 334 - 3166   * FAX : 02 / 363 - 3154
 -  e-mail :
[email protected]

인디다큐페스티벌 홈페이지 보기...

  



 


제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JIFF5

 

제5회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8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사흘동안 정동 초등학교에서 열립니다.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강릉 시네마테크와 한국 영상자료원이 함께 진행하며, 해가 지고 난 뒤 정동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야외 상영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올해는 극영화 11편, 다큐멘터리 2편, 애니메이션 5편, 특별섹션 1편 등 총 19편의 독립영화 및 초청영화가 JIFF5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늦은 여름,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정동진 독립영화제에서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즐겨보세요.

 

정동진독립영화제 홈페이지 보기...

  



 


제4회 대구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000년 지역영상제작활성화의 기치를 내걸고 창립한 대구독립영화협회가 제4회 대구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공모합니다.
대구단편영화제는 전국의 모든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본선 경쟁 부문'과 별도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Apple cinema'부문을 둠으로써 지역영상제작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영화제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출품 접수 일정은 7월 28일(월)에서 8월 8일(금)까지로, 대구단편영화제사무국(053-629-4424)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대구단편영화제 홈페이지 보기...

  



 


5차 CJ-CGV 디지털 장편 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CJIP) 선정작 발표

 

사단법인 한국독립영화협회와 CJ-CGV 영화기금위원회가 운영하는 CJ-CGV 디지털 장편 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CJIP)의 5차 지원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별도의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어 극영화 22편과 다큐멘터리 12편,옴니버스 1편 등 총 35편의 응모작 중에서 네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극영화
    <마이 제너레이션> 감독 : 노동석 / 프로듀서 : 이하
    <빛나는 거짓> 감독 채기 / 프로듀서 : 채기


    다큐멘터리
    <엄마, 그냥 엄마로만 남아있으면 안돼?> 감독 : 류미례 / 프로듀서 : 삼동이
    <진달래 산천> 감독 조성봉 / 프로듀서 : 강동오

네편 모두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합니다.

한독협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심사평 보기...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모바일 아트 공모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가 아트센터 나비와 함께 모바일 아트 작품을 공모합니다. 모바일 아트란 새로운 디지털 매체인 핸드폰 및 와이어리스 테크놀러지(wireless technology)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신개념의 디지털 아트를 말합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세계적인 미디어 작가 모리스 베나윤의 <watch out!>이라는 모바일 아트 작품을 제작, 전시한 바 있는 아트센터 나비와 공동으로, 뉴미디어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영상미학을 개척하고 모바일 아트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굴한다는 취지하에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3년 국내작품공모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라고 합니다.
모집 부문은 기존의 영상제작과 달리 모바일이라는 매체 환경에 적합한 동영상(3분 이내 동영상 및 30초 내외의 핸드폰 대기화면) 부문과, 모바일 아트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나뉘며, 접수마감은 오는 8월 18일(월)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문의: 아트센터 나비 www.nabi.or.kr, 최두은, 02-2121-0919, [email protected]

아트센터 나비 홈페이지 보기...

  



 

 


방송위, 케이블의 시청자제작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금 지급기준 마련

 

박채은 (미디액트 정책연구위원)

 

방송위원회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제작비 지원 등 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함(방송위원회 시행규칙 제 13조 5항)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열린채널 제작지원을 제외하고는 액세스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통합방송법이 시행된지 3년여 만에 방송위는 케이블 지역채널의 액세스 프로그램의 편성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안을 마련하고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듯이 ‘액세스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집행률은 겨우 6%에 불과했다. 국감 자료에 따르면 방송발전기금으로 책정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예산 6억원 가운데 KBS <열린 채널>에 지원한 금액은 3600여 만원에 불과했으며 이는 전체 예산의 6%에 불과한 수치다. 방송위는 또 케이블과 위성방송에도 시청자 제작프로그램 지원금으로 1억 2000만원을 책정했으나, 단 한푼도 집행되지 않았다. 예산을 책정해놓고도 집행 기준 조차 마련하지 못했던 작년에 비하면 올해 그나마 지급기준이라도 마련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지원금 지급이 곧 지역 액세스 활성화의 근본적 대책이 될 수는 없다. 지원금 지급 이외에 더 시급히 마련되어야 하는 것은 이처럼 근시안적이고 단기적 대책이 아니라 지역의 퍼블릭 액세스의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정책 마련이다.

관련 자료 보기...

  



 

 


미디어로 소통하기

 

강릉공공영상미디어센터추진협의회

 

0. 미디어로 소통하기1

오늘, 정확하게는 7월 25일. 우리는 작은 언덕을 하나 올랐다. 지난 5월 30일, 미디액트 김명준 소장의 대안미디어운동에 대한 강좌로 시작한 다큐제작교육이 박종필감독과 한계륜님의 도움으로 작으나마 다섯 편의 영상물을 결과로 남기며 지난 두 달 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비록 짧은 기간에 많은 것을 다루어 무리한 점이 없지 않지만 강사진과 교육생들의 열정은 그것을 메우고도 남았다.


1. 강릉의 영상문화

강릉은 예로부터 예향이라 불리웠고, 더불어 단오제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도시다. 대개의 강릉시민은 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문화의 저변이 넓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것은 디지털의 영역으로 넘어오면 전혀 다른 상황으로 돌변한다. 자치단체에서 산업단지 차원의 고민이 있긴 하나 역시 산업적 측면일 뿐이다. 시민 일반의 영상문화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줄 만한 기반시설이나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자치단체 등의 영상문화 인식과는 별개로 미디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은 매우 높다. 그동안 있어왔던 몇 차례의 간헐적인 영상미디어교육을 통해 영상문화에 대한 수요는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실체를 확인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또한 제작교육에 치중한 결과, 관심 있는 이들을 영상문화 관련인력으로 조직하고, 지역에서의 영상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


2. 미디어로 소통하기2  

지역에서 영상문화인구의 실체확인과 지속적인 수요창출, 그리고 영상문화운동의 조직이라는 약간은 거창한 목표를 지니고 시작된 사업이 바로 “미디어로 소통하기”다. 강릉경실련과 강릉씨네마떼끄가 함께 지역의 공공미디어센터를 준비하게 되면서 강원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미디어로 소통하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영상문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실제적인 내용으로 옮기기 위한 제작교육이다. 카메라와 편집기를 다루는 기술 역시 중요하지만 그보다 영상미디어 자체에 대한 접근과 표현수단으로서의 영상미디어 또한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는 과정이었다.

두 번째는 교육을 통해 실제 영상물을 제작해보는 과정이다. 제작교육과정에서 시험적으로 한편씩 제작해본 경험만으로는 부족함이 있지만 지역의 현안이나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한 영상물을 공동의 작업으로 만들어내는 구조를 계획하고 있다.

세 번째는 반복된 영상물 제작을 통해 영상물 자체의 질과 내용에서 일정한 수준을 획득하여 지역의 케이블방송에 엑세스하는 것이다. 지역에서는 아직 퍼블릭 엑세스에 대한 공공적 관심 내지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비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3. 카메라를 든 시민

이번 ‘미디어로 소통하기’ 교육을 통해 얻은 것은 촬영과 편집기술 습득이 아니었다. 지금 강릉은 택시 사납금제 완전철폐와 굳모닝한주 악덕기업주 처벌을 위한 노동자투쟁이 한창이다. 또한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평준화추진운동 역시 진행중이다. 교육을 통해 지역의 현안에 카메라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 듯한 느낌이다. 열정적인 교육생들의 힘이 컸다. 제작교육 과정에서 직접 노동현장에 카메라를 가지고 찾아가 꾸준히 투쟁을 기록하고 있는 교육생과 평준화의 지난한 과정을 기록하고 있는 교육생이 있다. 그들을 통해 이번 교육의 성과를 작게나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한 것과 그 영상을 통해 대상에 접근하는 방식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니었나 한다.


4. 퍼블릭 엑세스를 향해

강릉은 이제 조그만 발걸음을 시작했을 뿐이다. 교육생들과 함께 퍼블릭 엑세스에 대한 공유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영상제작 팀을 꾸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공동기획과 공동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강릉공공영상미디어센터추진협의회와 함께 지역채널 엑세스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두 달 간의 경험으로는 상상도 못할, 우리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산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국의 수많은 미디어운동 동지들의 경험이 있고, 우리들의 열정이 있으며, 카메라가 있다. 그 길이 험한 산일 수 있겠지만 결코 멀지는 않다.

무엇보다 우리의 큰 힘은 ‘시작’했다는 것이다.

 

시민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영상미디어 교육과 활용프로젝트 - "미디어로 소통하기"  홈페이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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