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5] 제32호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디액트 뉴스레터 32호입니다.
 벌써 11월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조금씩 바빠지고 계시죠?

미디액트는 11월에 '퍼블릭액세스 전략 토론회'와 '지역공동체라디오 방송 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11월 말에는 '지역 미디어운동 전략 토론회'가 또 준비되고 있습니다.
정책연구와 관련된 행사 이외에도, '독립영화 제작' 수업이 2기를 마치고 3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장비가 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정회원 특강과 [ACT!] 발간은 언제나 처럼 진행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1년을 마무리하는 '회원의 날'이 준비될 계획입니다. 함께 하고싶은 행사 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주저 말고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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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소식


- 제4회 지역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샵
            지역 미디어운동 전략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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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공동체라디오 토론회를 마치고   more... 
- 독립영화제작 3기 수강신청(공개설명회)  more... 
- 12월 정회원특강 일정입니다.  more... 
- Tripod 대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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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5호 발간  more...  


▶ 강의

- 독립영화제작 2기를 마치고... (수강생의 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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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지원프로그램


- 2003 제작지원작 '제국'
              활력연구소에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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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독립영화제 2003          more... 
- 미디어연대, 시민VJ 강좌 개설  more.. 
-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RADICAL 喜·怒·哀·樂!"       more... 
-서울퀴어아카이브 12월 상영회
  
"퀴어베리떼-레즈비언, 게이 다큐멘터리의
         지도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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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소식

 


제4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샵

지역 미디어 운동 전략 토론회

 

2003년은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운동 차원에서도 꽤 특별한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활동을 중심으로 한 (영상)미디어운동, 공공영상문화정책, 제반 미디어 환경 및 지형 변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공 지원에 대한 희망은 또 한 해를 넘겨야 되는 상황이 되었지만 말입니다(문화관광부나 방송위원회 차원에서 여전히 이의 필요성과 의의를 이해하지 못한 탓인지 사업 예산이 모두 삭감되는 상황이 되습니다.) 그나마 영화진흥위원회와 방송문화진흥회는 올해 각각 하나의 지역 미디어센터 시범사업(서울 강서구, 마산MBC)을 추진하였습니다.

결국, 2004년 역시 중앙 정부 차원의 공적 지원이 없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며, 지역에서 지속적인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영상 미디어 활동의 전략에 대한 공유와 토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 미디액트 1주년 기념 토론회와 3회 워크숍(2003년 5월)을 계기로 이후 각 지역마다 미디어센터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왔으며, 이와 같이 조직화된 미디어센터 설립추진 활동을 매개로 한 지역 미디어 조직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사업 및 활동 전략, 연계 네트워크, 지원 체계들이 마련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제4회 워크숍은 2003년의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현황 속에서, 지역의 독립 영상 운동, 퍼블릭 액세스 운동, 영상 미디어 교육 운동 및 지역 상영회 등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활성화 전략을 토론하며, 지역 미디어센터운동의 중장기적인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임에 분명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핵심 주제

 

(1) 토론 기조 설정 : 2003년, 지역의 공공/독립/대안 미디어운동의 발전

     - 지역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미디어운동의 조직적 성장 : 지역미디어센터 설립추진 활동을 중심으로

     - 2003년,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흐름의 쟁점 : 강서, 활력, 울산, 마산MBC 중심으로

     - 각 지역 미디어센터설립추진위원회 구성 현황 및 중장기적 전망

 

(2) 토론 주제 설정 : 미디어센터 설립추진 활동과 지역 미디어운동 전략

     - 지역 영상미디어교육의 현황과 전략 : 퍼블릭액세스제작교육과 영상미디어교육

      (지역 사례 : 인천, 강릉, 마창, 전주 등)

     - 지역 퍼블릭 액세스의 실천의 발견과 발전 : 발전과 확산의 전략

      (지역 사례 : 전주, 마산, 인천 등)

     - 지역의 진보적 영상 컨텐츠의 제작 활성화와 지역 상영회 조직화 방안

      (지역 사례 : 대구, 서울 관악구 등)

 

(3) 종합 : 일상적 네트워크 및 상호 지원체계 모색

     - 2004년, 지역 미디어운동 활성화 전략 모색 : 교육-제작-상영-퍼블릭액세스 등

         (그룹 토론 및 각 그룹별 전략 제시, 총화 형식)

     - 각 지역 2004년 활동계획 및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 강화 방안

 


▣ 토론 진행 방식

 

○ 그룹 토론 :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세부 집중 토론 진행

     - 지역 영상미디어교육의 현황과 문제 : 상호 지원 전략

     - 지역 퍼블릭 액세스의 실천의 발견과 발전 : 조직적 활동 방안과 상호 지원 전략

     - 지역의 진보적 영상 컨텐츠의 제작 활성화와 지역 상영회 조직화 방안 및 상호 지원 전략

     * 그룹 토론의 각 주제(쟁점 및 실행 계획안) - 사전 준비 필요


○ 종합 토론 : "2004년 전국MC 의제설정 & 액션 플랜" 마련

     - 그룹 토론 결과의 종합 정리

     - 상호 지원 전략 종합

 


▣ 세부 프로그램


 

시 간

주 제

내  용

담당

2

8

일

 

(금)

pm

3:30 - 3:55

준비 & 등록

행사장 준비 및 참석자 등록

 

4:00 - 5:00

기조 토론1

- 2003년, 미디어센터 설립추진 운동 : 쟁점과 전망

- 마산MBC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방안과 향후 방문진 시청자미디어센터 추진 계획

- 미디액트 사무국장

- 방문진, 마산 MBC

5:00 - 5:15

휴식

휴 식

 

5:15 - 6:00

기조 토론2

- 충무로 활력연구소 사태에 대한 보고

- 강서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

- 울산 노동미디어센터 개관 준비 상황 보고

- 활력

- 강서

- 울산

6:00 - 7:00

식사

저녁 식사

 

7:00 - 7:15

그룹 토론

사전 준비

- 토론 방식 공유 : 그룹/종합 토론 주제 및 과정

- 각 토론 그룹 명단 및 사회자 선정

미디액트

정책실장

7:00 - 8:45

그룹 토론

- 지역 영상미디어교육의 현황과 문제 : 상호 지원 전략

- 지역 퍼블릭 액세스의 실천의 발견과 발전 : 조직적 활동 방안과 상호 지원 전략

- 지역의 진보적 영상 컨텐츠의 제작 활성화와 지역 상영회 조직화 방안 및 상호 지원 전략

각 토론 그룹

사회자

8:45 - 9:00

휴식

휴 식

 

9:00 - 10:00

그룹 토론

정리

그룹 토론의 결과 발표, 정리

각 토론 그룹

사회자

10:00 - 12:00

뒷풀이

뒷풀이 / 그룹 토론 내용으로 쟁점 정리 문서 작업

준비팀

12:00

숙박

 

 

2

9

일

 

(토)

am

8:00 - 9:00

식사

 

 

9:00- 10:45

종합 토론

- 그룹 토론 내용 : 쟁점별 정리(문서화)

- 쟁점별 토론 및 상호 지원 전략 종합

사회 :

미디액트

소장

10:45 - 11:00

휴식

휴식 / 종합 토론 문서 정리 작업

준비팀

11:00 - 12:00

 

정리 

-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

2004년 의제설정 & 액션 플랜“(문서) 확정

- 워크숍 정리

사회 :

미디액트

소장

12:00 - 01:00

식사

점심 식사

 


▣ 일  정

   ○ 일시 : 2003. 11. 28(금) - 29(토)
   ○ 장소 : 마산MBC시청자미디어센터 (방송동 7층)



▣ 참  여 

   *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강릉, 광주, 대구, 대전, 마산창원, 부산, 부천, 서울[활력, 강서, 관악구], 성남, 순천, 울산, 인천, 전주, 청주 등)

    * 관련 시민단체, 문화단체, 영상단체 등

    * 관련 공공 기관



▣ 주  최

    *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



▣ 후  원

    * 방송문화진흥회

    * 영화진흥위원회


 

▣ 문의하실 연락처


- 조동원(미디액트 정책연구실) : 017-285-1974, 02-2020-2274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 박승우(마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 : 011-572-6102 

   [email protected]


 



제1회 미디액트 지역공동체라디오 토론회

라디오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전략모임 추진

-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 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마치고...-

 

 

나진아 (미디액트 지역공동체라디오 연구팀)

 

지난 11월 20일 미디액트 대강의실에선 ‘제1회 미디액트 지역공동체 라디오 운동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공동체라디오를 주제로 한 토론회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 건설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라디오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디액트 지역공동체라디오연구팀의 발제에 이어 지역공동체 라디오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여기서 각 분야의 활동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미디액트 지역공동체라디오연구팀은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의 의미와 개념으로 기존의 상업과 국영방송과는 다른 제3의 섹터로서 다양한 사회계층과 시민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방송을 제시하였으며 그 외 해외 지역공동체 라디오의 법·제도 사례와 국내 지역공동체 라디오방송 모델에 대하여 연구팀에서 나름대로 고민해온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서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영묵 교수의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 입법화에 대한 판단과 의견이 담긴 토론문과 함께 '문화연대'의 지역공동라디오 방송에 대한 입장과 관점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청자주권을 위한 경남시민사회단체 협의회'와 '인디밴드 449project'는 방송 모델 구상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고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 입법화를 위한 연대구축과 라디오 운동 활성화를 위한 전략토론을 끝으로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토론회의 취지가 지역공동체에 라디오 방송을 알림으로써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 설립을 위한 움직임을 끌어내는데 있었던 만큼, 토론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역공동체 라디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그 지역의 공동체 라디오를 운영할 수 있는 운영주체와 해당 지역의 환경조건에 따른 다양한 인프라 모델들을 편하게 의논함으로써 여러 유형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여러모로 미흡한 점도 있었으나, 라디오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이번 토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닌,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통해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 설립 추진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독립영화제작 3기 수강신청 (공개설명회) 접수 중

 

2003년 12월 16일부터 2004년 4월 4일(강좌 3개월 + 작품제작 1개월)까지 진행되는 [독립영화제작 3기] 수업에 앞서, 공개 설명회를 갖습니다.

이 강좌를 수강하시려는 분들은 꼭 공개 설명회에 참석해야 함을 유의바랍니다.


  •  일시 : 2003년 12월 7일(일) 오후 2시
  •  장소 : 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
  •  강사 : 박찬옥(책임 강사, <질투는 나의 힘> 각본, 감독), 미디액트(영역별 강사)


△ 참여 방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하신 후 첨부되어진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가지고 오시거나, 미리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물론, 설명회를 먼저 들으시고 신청서를 접수 하셔도 됩니다.


△ 강좌 내용

 

이 강좌는 영화를 만드는 재미를 경험해보는 것을 궁극적이 목표로 합니다. 이론강좌는 영화 제작의 매 단계마다 연출이 고민해야 할 부분에 대한 문제 의식을 발견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 실습 부분은 기본적인 영화 언어를 습득하면서 아울러 개성적인 작품을 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됩니다.

강좌는 3인 1조 총 4작품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3개월 간은 영화제작을 위한 기본적인 이론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초 강좌'와 '5컷 제작하기', '10컷 제작하기' 등의 실습 과정으로 이뤄지며, 마지막 1개월은 자신의 수료 작품을 완성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수료 작품은 10분 내외의 단편으로 완성되며, 전체 기술 공정은 촬영(DV Camera-2 Canon XL1s)->편집(AVID Xpress DV)으로 진행됩니다.

수료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시나리오 확정 전까지의 출석률이 80%이상이어야 하며, 실습 과제를 완성해야 합니다.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수료작품 제작이 불가능합니다.


수료 작품 제작시 1조당 48만원 상당의 미디액트머니(장비운용 쿠폰)가 지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독립영화제작 (3기) 상세강의계획서 보기...

 


 


12월의 정회원 특강 일정입니다.

 

이제 2003년의 마지막 12월이 다가오네요. 시작은 끝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 2004년의 시작을 준비하며 12월에도 활기찬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미디어센터도  활기차게 12월 정회원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이렇습니다.

  • 12월 17일 (수) 18:30~22:30  촬영/조명 특강
  • 12월 23일 (화) 19:00~22:00  로케이션 녹음장비 특강
  • 12월 28일 (일) 11:00~18:00  디지털 프로세싱 특강
      * 디지털 프로세싱 특강은 유료입니다 ( 정회원 10,000원 / 온라인회원 30,000원)

 

  • 11월 12월 3일(수), 4일(목) (19:00-23:00시) 이틀간 진행되는 '스테디캠 워크샵' 수강신청을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정회원만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70,000원입니다.


이외에도 12월에는 겨울방학특집으로 진행되는 여러 가지 특강이 준비중입니다.

DVD제작에  관련된 특강, 스테디켐 워크샾, 그리고 편집시스템 구축에 대한 특강 등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다음 뉴스레터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Tripod 대여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문의전화를 하셨죠..
"트라이포드만 대여안되나요?"
"트라이포드는 카메라 악세사리기 때문에 카메라와 같이 나갑니다. 다시 말해서 따로대여는 안된다는 말이죠."

이제, 트라이포드를 별도로 대여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고요, 3대의 트라이 포드가 대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의 sony 870RM/1170RM이 결코 좋지 않은 장비가 아니지만 많은 분들에게 대여가 되면서 효율성이 약간 저하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안정적인 트라이 포드를 찾으시기도 하여서 금번에 Manfrotto 503 Head 트라이포드를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금번에 들여온 트라이포드는 전문가용 디지털 카메라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최대 6Kg의 하중까지 가능합니다.  유압식 방식으로 부드러운 조절이 가능합니다.

초급 장비로, 정회원이시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대여료는 1일에 5,000원(부가세 별도)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의 '촬영장비대여'란을 통해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진보적 미디어운동연구저널 [ACT!] 제5호 발간

 

조동원 (미디액트 정책연구실장)

미디액트 [ACT!] 편집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제 5호가 11월 18일에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 [특집]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제도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영상미디어교육에 대한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루어봤습니다. 이러한 제도화가 안고 있는 문제는 핵심적으로 교육 현장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서, 이제 영상미디어교육이 지역 차원의 미디어 민주주의를 향한 운동 차원으로서 미디어센터, 퍼블릭액세스, 그리고 공교육에서의 대안적 가능성을 위한 담론과 실천으로서 자리매김되어야할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청소년 미디어(youth media) 활동을 위한 맨하튼 네이버후드 네트워크(MNN)의 박혜정씨 인터뷰 역시 이러한 영상미디어교육운동의 목표를 보다 명확히 해주고 있습니다.

[토론회/포럼]에서는 퍼블릭 액세스와 관련한 <RTV 1주년 기념 '시민방송 RTV, 퍼블릭액세스 채널로의 현황과 과제' 토론회>와 미디액트의 <라운드 테이블-퍼블릭 액세스 전략토론회>를, 독립다큐멘터리의 최대 축제인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이루어진 <독립다큐멘터리, 반쪽의 선택? : 한국독립다큐멘터리, 페미니즘 그리고 디지털에 관한 한두가지 제안> 토론회에서 나온 쟁점들과 향후 과제들을 정리하였습니다.

[ACT!]의 독자분들의 참여 자리인 [ACT광장]에서는 "프랑스에서 받아본 <ACT!> - 텔레비젼과 함께 혹은 넘어"라는 조성미씨의 글을 통해 프랑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텔레보칼과 아르떼 채널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독립다큐멘터리의 방송 전략에 대해 보다 풍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글입니다. [ACT!]의 독특한 연재 [돌고돌고돌고]에서는 문화경제적 차원에서 음악산업과 소리문화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통쾌하고 꼬집고 있습니다 : "웬수들아, CD 값 좀 내려봐라, 응?"

[ACT!]는 영상미디어센터 회원들께 배포되는 이메일진입니다. [ACT!]의 수신 여부를 조절하시려면, 로그인 하신 후 오른편의 MY ACT에서 '내 정보 수정' 메뉴에서 '이메일진' 항목의 체크를 조정하세요.

진보적미디어운동연구저널 [ACT!]제5호 보기...

 


 


▶ 강의

[독립영화제작 2기]를 마치며...

 

최영림 (독립영화제작 2기 수강생)

 

긴 터널을 단숨에 빠져나온 느낌이다.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여름과 가을이 갔고 어느덧 겨울이 자리를 잡았다.

 

  반년 전, 독립영화제작 2기의 공개 설명회를 들을 때만 해도 나는 한없이 불확실한 무정형의 세계를 살고 있었다. 그러한 生에 좀더 견고한 돌파구가 필요했고, 그 처음 출구로 영화를 택했다. 독립영화제작 수업을 들으면서, ‘나도 영화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강좌를 마친 지금, 영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낼 만한 가치가 있음을 직시하게 되었다.

 

  6月 6日, 송일곤 감독님을 모시고 진행된 독립영화제작2기는 ‘Shot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안고 시작했다. Shot의 구조와 법칙에서부터 ‘카메라와 배우, 공간과 시간이 그 Shot에 어떻게 담겨질 것인가?’라는 영화미학적 접근에 이르는 물음까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고민들을 안고 집의 골조를 세워나가기 시작했다. 후반부에 강좌를 진행하셨던 문승욱 감독은, 영화는 벽돌 하나가 잘 못 들어가면 무너져버리는 건축 같은 것이라며 벽돌 하나하나에 세세한 공을 들이라고 강조하셨다. 그런 면에서 보면 독립영화제작 2기는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집을 짓기 시작한 셈이다.

 

  그러나 막상 카메라를 들고 현장에 갔을 땐,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새삼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카메라는 뜻대로 돌아가지 않았고, 우리는 쌓았던 벽돌을 스스로 허물고 처음부터 다시 쌓아나가야 했다. (우리는 최종 작품인 25Cut의 완성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1컷에서부터 3컷, 5컷, 7컷, 10컷에 이르는 무수한 촬영 실습을 통해 우리들만의 새로운 영화건축술을 구축해야만 했다.) 한창 촬영 실습을 할 때가 여름이었는데, 뙤약볕과 그늘을 오가며 고군분투 해야만 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린 참 많이 늙었다.

 

독립영화제작 2기 12명은 12개의 완성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붐대를 잡았다가 연출을 하기도 하고 스크립을 하다가 촬영을 하기도 하면서 함께 ‘같은 영화’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가며 최종작품을 진행시켜 나갔다. 그러나 시간을 비롯해 수많은 제약들이 늘 뒤통수를 쳤고, 그러한 제약들을 극복해야만 좋은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것 또한 체득하면서 여름과 가을을 보냈다.

 

11月 9日, 그날을 잊을 수 있을까. 몇 개월 만에 완성된 모든 결실이 상영되던 그 순간, 우린 모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제, 독립영화제작 2기는 처음의 길 위에 다시 섰다. ‘우리가 보고 있는 세상이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라는 물음을 영화라는 길 위에 다시 새기고 꾸준히 다져나갈 것을 믿는다. 끝으로 영화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준 송일곤, 문승욱 감독님께 감사 드리며 어디서도 얻지 못할 값진 경험을 안겨주신 영상미디어센터 직원분들께 진실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미디어교육실에서 추천합니다

촬영감독 따라잡기

원현숙 (미디액트 미디어교육실)

 

 12월이 곧 돌아옵니다.

2003년도 이제 저물고, 마지막 달이라니, 살짝 시간이 무서워지려고 합니다.

이번 달에 진행되는 강좌들은 모두, 2003년의 마지막 강좌가 되겠군요.

안 그래도 갑자기 추워져 맘도 쓸쓸한데, 강좌들도 정리를 해야 하니 그 기분은 한층 더 한 것 같습니다.


정리의 달 12월과는 맞지 않게 새롭게 시작하는 강좌들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2003년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강좌군요.

그 중, "촬영 감독 따라잡기" 강좌가 여러분의 쓸쓸한 12월을 채워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감독과 배우가 다른데도, 유난히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연관을 짓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십중팔구가, 촬영감독이 동일인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자신만의 확실한 색을 가지고 있는 촬영감독의 경우가 그러한데, 이 경우 기술적인 배경을 넘어서서, 그들만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촬영이란 그들의 시각과 시점이 필름에 그대로 재연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러한 촬영감독들의 작품들을 풍부한 시각자료로 살펴보며 단지,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서, 그들의 생각을 접해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강의 내용>

 

1. 촬영 감독 Darius khondji 의 촬영 연출론('Seven', 'City of lost children', 'Delicartsene')

2. 촬영 감독 Roger Deakinson의 촬영 연출론('Fargo', 'The man who wasn’t there') 

3. 촬영 감독의 아버지Conrad Hall의 촬영 철학('Road to perdition')

4. Januz Kaminski의 테크닉과 조명

 

[촬영감독 따라잡기(1기)] 상세 강의내역서 보기...

 


 


▶MediACT 지원 프로그램

옴니버스 독립영화 [제국]이 활력연구소에서 상영됩니다.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의 2003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 세계화와 세상 살기' 지원 작품의 하나인 옴니버스 독립영화 [제국]이 제작을 마치고 11월 22일 (토)에서 28일(금) 까지 충무로 영상센터 활력연구소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옴니버스 독립영화 [제국]은 독립영화감독 7팀 (윤성호, 최현정, 김동명, 장건재, 최진성, 곡사, 고안원석)이 '제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낸 결과물입니다.

이번 상영은 활력연구소의 '두근두근 개봉관'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활력 연구소 내 활력극장에서 상영되며, 어른 3,000원, 청소는 2,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의 장편경쟁작으로도 상영되며, 미디액트 회원들을 위한 상영회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서울독립영화제 2003

 

오는 12월 5일 (금)에서 12월 14일 (일)까지 10일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하이퍼텍 나다  두 곳에서 <서울독립영화제 2003>이 진행됩니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는 '거침없는'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쟁작, 국내초청작, 해외초청작을 포함해 총 100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개막작은 디에고 레르만 Diego Lerman감독의 <어느날 갑자기 Suddenly>로 아르헨티나의 젊은 감독의 영화입니다. 해외 초청전은 최신 라틴 시네마에 대한 회고전입니다.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라틴 영화들 가운데 경제적인 난국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열성적인 창작의 의욕을 보여주며 올 한 해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았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영화들을 집중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바! 라틴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최근 7편의 브라질 영화와 3편의 아르헨티나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인 캠피온 감독 등을 배출한 호주국립영화학교(AFRTS)의 단편영화들도 함께 선보입니다.

단편/중편/장편으로 나뉘어 있는 경쟁부문에서는 올해 제작된 국내 독립영화 60여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초청작은 CJ-CGV 기금 지원작이었던 '미친 시간'과 '이중의 적'을 포함하여, 중견 독립영화 감독들의 영화가 초청됩니다. 또한, 이주노동자 문제를 주제로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는 믹스라이스의 작품들도 상영됩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 2002 수상작 온라인 상영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영화제 수상작 7편이 무료로 상영됩니다. 이 행사는 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나 서울독립영화제2003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디액트 정회원들은 입장료의 20%(1,000원)를 할인받는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회원증을 제시하세요. (정회원증을 아직 발급받지 못하신 분들은 미디액트 사무실로 찾으러 오세요.)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미디어연대, 시민 VJ 강좌 개설

 

'우리가 미디어다!' 라는 모토로 지난 8월 창립한 미디어연대에서 강좌를 개설합니다.

 

'우리가 미디어다!!! - 대안미디어강좌' 는 다양한 대안미디어를 소개하고 그 가능성을 짚어보는 교양강좌입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2004년 2월 2일 까지 매주 월요일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7만원 (미디어연대 회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5만원)입니다.

 

'비디오게릴라가 되자!!! - 시민VJ강좌' 는 비디오제작 강좌입니다.

 시민VJ를 양성해 대안적인 미디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강좌입니다. 이번 강좌엔 MBC '피디수첩' 최진용 책임PD와 SBS 박수택 기자께서 강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충분한 실습으로 수료와 동시에 제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12월 18일 (목)에서 2004년 3월18일 (목)까지 역시 오후 7시 에서 9시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35만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연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미디어연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 RADICAL 喜·怒·哀·樂!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이 12월 6일(토)에서 11일(목)까지 6일간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에서 진행됩니다.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RADICAL 喜·怒·哀·樂!'입니다. 이는 영상으로 표현된 각 개개인의 잠재된 래디컬 희노애락을 지향하여 도식에서 일탈, 잠재에서 표출, 경계에서 확장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젊은 영상작가와 동참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오늘을 보여주고자 하는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상영작은 래디컬 시네마 15편, 싱글채널 비디오아트 웨이브 17편, 크로스 비주얼 11편, 비됴 액티비즘 7편, 미디어 라운지(웹아트) 4편 총 54편의 새로운 영화들로 결정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중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 라운지 MEDIA LOUNGE에서는 웹/넷 아트를 항시 상영 전시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 슬로건: 래디컬 희·노·애·락! RADICAL 喜·怒·哀·樂!  
    □ 주최: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날짜: 2002년 12월 06일(토) ∼ 11일(목) (총 6일)
    □ 장소: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로비(웹 아트 전시) (광화문 소재)
    □ 후원: 서울시,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 현대 건설,
                다음세대재단, 씨알테크, 온미디어, 마음 커뮤니케이션
    □ 협찬: 디자인 정글, R-TV 시민방송, 이미지 속닥속닥, 디자인 네트
    □ 문의: 02) 337-287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 영화제 기간 중인 12월 8일 6시 20분 부터 Final Cut Pro 영상 제작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제3회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홈페이지 보기...

  



 


서울퀴어아카이브 12월 상영회

"퀴어베리떼-레즈비언, 게이 다큐멘터리의 지도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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