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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1일에는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많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장국영이 죽었고... 전쟁중단, 파병반대, 침공지지철회를
외치며 독립영화인 4인이 삭발을 했습니다. 그날 명동성당에는,
독립영화인이 주축이 된 어떤 행사에서보다 많은 취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반전운동이 언론의 관심을 몰고
올 만큼 대중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하지만 다음날 국회에서 거짓말처럼 파병안이 스스르
통과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화가 나던지요!
MediACT의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과 퍼블릭액세스/독립영화 상영
지원 프로그램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들이 제작되고
상영되기를 기대합니다.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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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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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CT 지원사업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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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03년 상반기 퍼블릭엑세스/독립영화 지원사업 심사 결과
지원은 별도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먼저 신청 단체 중 인디다큐페스티발, 서울독립영화제, 인디비디오페스티벌 등 3개 행사는 영화제 일정이 8월 이후로 되어 있어 하반기 지원사업으로 돌렸습니다. 하반기에는 별도의 지원 서류 제출없이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료와 유료지원은 행사 지원의 유무, 행사 자체의 유/무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되었으며 무료 지원의 경우 지원 규모는 신청서에 작성하신 내역과 센터의 지원 기준을 토대로 추후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 영화제 지원
1. 제7회 인권영화제
2. 제5회 도림천환경영상제 --- 이상 무료지원
3. 인디포럼 2003/인디포럼 월례회의
4. 인디비디오아카이브 기획전 --- 이상 유료지원(회원가의 50%)
▷ 상영지원
② 2003상반기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 지원 현황 및 심사 결과
▷ 심사위원
: 임순례(영화감독, 미디액트 운영위원),
이마리오(한독협 운영위원장, 다큐감독),
고영재(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실장)
▷ 지원 결정작
- '바그다드로 가는 길'(성혜란 감독, DV,다큐)/ 300만원
상당의
장비
및
시설
지원
- '골병드는 노동자'(허경 감독, DV,다큐)/ 200만원
상당의
장비
및
시설
지원
- 옵니버스 독립영화 프로젝트 '제국'(최진성 외 6명 공동연출, 7작품, 극+실험+다큐)
/ 1000만원 상당의
장비
및
시설
지원
제작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심사
결과는
MediACT
홈페이지를
참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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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교육프로그램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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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오전 11시
부터
2003년 5월
강좌의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홈페이지
에서 직접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강좌명을
클릭하면
상세
강의계획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홈페이지
Q&A
게시판
을 통해
질문하시거나,
미디어
교육실
(TEL.
02-2020-2263)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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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
기간 |
인원 |
시간 |
요일 |
수준 |
수강료 |
강사 |
| 디지털 카메라 배우기 (13기) |
5/17~5/18 |
15 |
14시-18시 4시간*2회 |
토-일 |
초급 |
50,000 |
김성환 |
| 다큐멘터리 촬영
(3기) |
5/7~6/25 |
20 |
19시-22시 3시간*8회 |
매주
수 |
중급 |
100,000 |
김태일 |
| 아비드 XpressDV를 이용한
필름
편집 (5기) |
5/1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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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9시-22시 3시간*8회 |
매주
화,금
|
중급 |
250,000 |
고영재 |
| 아비드 XpressDV 배우기 (1기) |
5/6~5/12 |
10 |
19시-22시 3시간*4회 |
화-목,
월 |
초급 |
100,000 |
고영재 |
| 어도비 프리미어 배우기 (18기) |
5/13~5/16 |
20 |
19시-22시 3시간*4회 |
화-금 |
초급 |
60,000 |
박선욱 |
| 어도비 프리미어 활용 (7기) |
5/17~5/24 |
20 |
11시-18시 6시간*2회 |
매주
토 |
중급 |
60,000 |
박선욱 |
| 에프터 이펙트 배우기
(13기) |
5/20~5/23 |
20 |
19시-22시 3시간*4회 |
화-금 |
초급 |
60,000 |
홍수동 |
| 파이널컷프로 배우기
(2기) |
5/6~5/27 |
10 |
19시-22시 3시간*4회 |
매주
화 |
초급 |
100,000 |
최익환 |
| 디지털 사운드 기초 (7기) |
5/13~5/23 |
20 |
19시-22시 3시간*4회 |
화,금 |
초급 |
60,000 |
최성록 |
| 사운드 포지를 이용한 사운드
편집 (7기) |
5/28~5/30 |
20 |
19시-22시 3시간*3회 |
수-금 |
초급 |
50,000 |
김병오 |
| 실험영화 읽기 (4기-B) |
5/29~6/19 |
20 |
19시-22시 3시간*4회 |
매주
목 |
초급 |
40,000 |
박동현 |
| 영화편집
분석과
실제 (4기) |
5/28~6/18 |
20 |
19시-21시 3시간*4회 |
매주
수 |
초급 |
60,000 |
강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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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서
편집까지, 영상제작 내손으로
-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를위한
영상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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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민주적 미디어 환경 조성과 독립미디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퍼블릭 액세스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제작 기획력을 배가시키는
강좌를
기획했습니다.
이 강좌는
현재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는
영상
관련
실무자
및 영상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4월
중순부터
3주
동안
진행되는
기초강좌에서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퍼블릭 액세스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재 시민사회단체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인 간단한 행사 촬영 및 편집과 그 결과물을 홈페이지에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영상물을 만들어줄
사람을
찾아
헤맸던
경험이
있는
활동가라면,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쉽고
저렴하게
활동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대상 :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및 영상제작팀 회원
▣ 인원 : 선착순 12인
▣ 수강료 : 5만원
▣ 일정 : 주2회 (수1회/토2회-단 세 번째 강의는 4월 21일(월))
▣ 강사 및 강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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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
날짜 |
주제 |
내용 |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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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16(수) |
기획 |
자료조사 및 구성 방법 |
서울영상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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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4/19(토) |
촬영 |
촬영 및 인터뷰 실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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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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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4/21(월) |
퍼블릭 액세스 개론 |
국내외 상황과 정책을 중심으로 |
김명준 |
|
5 |
4/26(토) |
편집 |
프리미어 실습 |
서울영상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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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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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4/30(수) |
기획 |
편집대본쓰기 |
|
8 |
5/3(토) |
편집 및 시사 |
편집 및 스트리밍 실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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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완성물 시사 |
MediACT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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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단, 파병반대, 침공지지철회를 위한 영/화/인/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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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화) 오후 2시에 명동성당 ‘반전 평화 캠프’ 에서는
'전쟁중단, 파병만대,
침공지지철회를
위한 영화인선언'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사단법인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독립애니메이션작가공동체 애니마포럼,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사단법인 영화인회의,
인디포럼 작가회의,
사단법인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조감독협회, 사단법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부산독립영화협회, 대구독립영화협회, 대전독립영화협회,
전주독립영화협회 등 여러 영화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여 전쟁 반대와 다음날 있을
국회의 파병안
통과를 막아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였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한국 정부의 이라크 침략전쟁지지 철회와 파병안 철회를 위한 삭발식이
거행되었는데,
독립영화 감독인
이마리오(한국독립영화협회
운영위원장,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고안원석(<매향리로
돌아가는 먼
길>), 최진성(<그들만의
월드컵>),
최은정(인디포럼
사무국, MediACT
'비디오 액티비스트를
위한 다큐멘터리
연습' 수강생)님이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영화인들의 의지를
강력히 표현해
주었습니다.
자유롭게
전쟁과 정부의
파병입장을 규탄하는
여러 영화인들의
발언에 이어
삭발식을 진행하고,
"우리는 피묻은 거짓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다음날 국회에서
국민들의 전쟁
반대/ 파병반대의
열망을 묵살한
채 파병안을
통과시키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독립영화를 비롯한
영화인들은 계속
전세계의 평화와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영화인선언
성명서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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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서울장애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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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공동기획단
'에서 4월 18(금), 19(토)일 이틀간 MediACT 대강의실에서 2003 서울장애인권영화제를
개최합니다.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공동기획단'
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금까지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전락한 장애인 당사자들이 당당한 이 사회의 역사적 주체로 자리 매김하고 인권을 쟁취하는 투쟁을 전개하고자 구성된 연대 단체입니다.
이에 '420장애차별철폐공동기획단'에서는 2003 서울장애인권영화제를 통해 장애인과의 만남이 힘든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임을 알려내고자 이번
영화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애인 노동권'
,'함께 사는
세상', '장애인의
분노로 야만의
현실을 고한다.',
'장애인 교육권',
'장애여성의
결혼', '장애여성의
속도와 독립'
등의 6가지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10편의 다큐멘터리와
1편의 에니메이션이
선보이게 됩니다.
4월
18, 1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MediACT 대강의실에서
장애인들의 삶과
투쟁을 만나보세요.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공동기획단
홈페이지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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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연구소의
4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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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영상센터 활력연구소에서는
꽃피는 봄 4월에도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4월의
'활력영상전'
에서는 아날로그-디지털, 전통적인 수작업-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자유롭게 뒤섞으며 새로운 영상미학을 만들어가고 있는 젊은 두 창작자 그룹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밀키 엘리펀트 Milky Elephant'와
'플렉스 Pleix'인데요,
4월 18일(금)에서
27일(일)까지
이 새로운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매달 진행하던
프리미어 초급
과정인 '프리미어를 이용한 영화 예고편 만들기'
외에도 '포토샵를 이용한 CD 자켓 만들기'가
마련되었습니아.
이 강좌는 포토샵
초급과정으로서,
포토샵의 개념을 이용하여 디지털 이미지 합성을 익히고 CD 자켓 을 직접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4월 26일 (토)
오후 7시에는
만화, 일러스트
작가이자 '신식
공작실'을 운영하고
계시는 한태준씨와
함께 '활력인
토크'를 진행하고,
'활력상점'과
'뮤직비디오
카페'를 상시적으로
운영합니다.
나른해지기
쉬운 봄, 충무로에서
활력을 만끽해보세요.
활력연구소
홈페이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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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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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출품작을 공모합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 단편영화제로, 올해는 “익숙함보다 낯선‘이라는 주제로 ’낯선 상상력으로 관객의 허를 찌르는 영화‘를 찾고 있습니다. 40분 이내의 극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서, 2002년 5월에서 2003년 5월 사이에 제작이 완료된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접수기간은 2003년 4월 7일(월) - 5월 9일(금) 오후 7시까지이며,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03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6월 25일 (수)에서 29일(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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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인디비디오 아카이브 - 크로스비주얼의 쾌락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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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은 이번 4월 19일(토요일)부터 20일(일요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아트 스페이스 휴(artspace
hue)에서 <제23회 인디비디오 아카이브 - 크로스비주얼의 쾌락 뒤집기>를 개최합니다. 국내의 탈장르, 탈범주화된 작품을 상영하면서
담론화하는 '인디비디오 아카이브'는 이번에 세 가지 테마로 새로운 영상의 현주소를 탐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제23회 인디비디오 아카이브 - 크로스비주얼의 쾌락 뒤집기>는
두 분야 이상의 문화가 접목된 문화예술 현상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비디오포엠'에서는 국내에도 소개된 시인인 랭보, 릴케,
파블로 네루다 등등 작품들의 시의 감성을 영상 코드로 재해석한 미국 독립영화 작가 안테로 알리의 비디오 포엠 10편이 상영되고,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영상과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 최종범 작가의 '비디오퍼포먼스',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레이브파티에서 음악을 위한 보조적 역할만을 해오던 레이브영상을
보조가 아닌 주제로 끌어낸 '비주얼레이브'에서는 퓨처아이트로니카의 영상과 전자음악, VJ 영신, VJ 우주와 함께 테크노 뮤지션 DJ 달파란의
비주얼 레이브 테마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평화 실현을 위해, 미국의 테러 행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이라크 전과 그 테러에 한 몫 하려는
한국정부의 파병철회 지지를 위한 영상 퍼포먼스를 작가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홈페이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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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운동
뉴스 4
미디어센터
만들기 - 전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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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직(전주시민미디어센터 설립추진위윈장)
1. 새봄과 함께 날아든 반가운 소식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의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미디어센터 설립 운동이 가시권에 들어온 느낌이다. 최근에 전해들은 문광부의 움직임은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된다는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미디액트 뉴스레터 17호에서 광주의 고광연 소장이 힘주어 한 얘기처럼, 지역에서 미디어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운동주체들에게 필요한 것은 왜 이일을 하려는 지에 대한 부단한 자문과 주체적인 노력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전주에 바람직한 미디어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우리는 사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금 헤매는 중이었다. 미디어센터와 시네마테크 설립에 관심이 있는 유관 기관 관계자와 전주시의 담당 공무원 등으로 어렵게 구성한 전주영상문화센터 추진위원회가 공전하면서, 순항하는 것처럼 보이던 미디어센터 설립 노력이 난관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길을 가다 터널에 들어섰는데 곧 나타날 것으로 생각했던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의 심경? 좌초한 전주시와의 논의 틀에 대한 미련을 접고 처음에 생각했던 대로 교육사업과 제작활동 쪽에 주력해야하는 상황이 주어진 셈이다. 미디어센터를 만드는 일은 긴 호흡이 필요해 보였다. 센터 설립의 실무 책임을 맡은 사람으로서 나는 엉거주춤한 상태로 몇 달을 흘려보냈다. 지자체의 지원에 모든 것을 의존한 것은 아니지만 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려운 기간이었다.
새봄과 함께 심기일전할 것을 다짐하던 전주시민미디어센터추진위원회 구성원들에게도 문광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에 관한 수요조사 공문을 보냈다는 소식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문광부의 방침이 지역미디어센터 설립에 따르는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소시켜주는 것은 아니지만, 센터 설립을 위한 앞으로의 노력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당장 회의 체계도 보강되고 연초에 세운 2003년 활동계획에도 몇 가지 의욕적인 사업들이 추가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2. 그간의 경과와 현재의 모습
전주에서 미디어센터 설립 논의가 본격화 된 것은 지난 2001년이다. 전북민언련의 퍼블릭엑세스 관련 세미나가 단초를 마련해 주었다. 퍼블릭엑세스 활동의 조직화 및 연대운동 필요성에 관한 예비 논의를 거쳐, 관련 단체들의 간담회를 몇 차례 가진 뒤 논의는 자연스럽게 미디어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쪽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2001년 7월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영상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퍼블릭엑세스 실현을 위한 전북네트워크’를 구성해 토론회, 워크샵,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제작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들 사업과 미디어센터 설립의 실무를 담당하기 위해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그 뒤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으로 시민미디어센터 설립 기획안을 마련해 전주시와 협의에 나서게 되고, 시민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면서 시의 지원과 협조를 약속 받기에 이르렀다. 그 무렵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도 시네마테크 설립의 필요성을 시에 제안한 상태였는데, 예산이 중복 투자되는 것을 피하고 두 기관을 통합해 추진하기 위해 전주영상문화센터 설립을 위한 추진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추진소위의 활동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월드컵을 거치며 전주시의 예산 운용에도 여유가 없어졌다. 이 같은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하지 못한 채 미디어센터추진위는 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 행보를 잠시 접고 세미나 개최와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 제작 등 내부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2002년 4월부터는 전주문화방송이 자체 제작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인사이드 전북’ 프로그램에 매주 ‘vj리포트’라는 이름으로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 성격의 영상물을 제작해 방송하기 시작했다. 주류 방송매체에서 다루기 어려운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자의 목소리에 주목하는 ‘vj리포트’는 지역의 TV방송과 퍼블릭엑세스 운동이 손잡고 새로운 엑세스 모델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소재의 선정이나 접근 방식에 사실상 제약이 없다는 점을 잘 살리고, 방송 분량이 5분 정도로 짧은 점과 지원되는 제작비가 충분하지 않은 점 등을 보완한다면 의미 있는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의 한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의 경우에는 센터 설립의 초기 논의단계부터 시민사회운동의 동의를 바탕으로 지역의 언론민주화운동과 독립영화진영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일을 추진해 왔다. 미디어센터 설립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추진력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유에서다. 설립 추진과정이 별다른 이견 없이 진행돼 온 데는 도시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 연대 틀을 갖추는데 커다란 어려움이 없었던 점과 지역 운동이 그동안 비교적 높은 단결력을 유지해온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지자체가 영상산업 육성과 영상수도론을 내세우며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온 점도 초기 논의 과정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했다.
현재 전주에서는 국제영화제 외에도 해마다 다양한 영화제가 개최되는 중이다. 이들 영화제는 독립영화 작품과 퍼블릭엑세스 영상물의 제작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성과를 낳고 있다. 지금까지 전주독립영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시민영화제는 모두 세 차례, 전북민언련이 주관하는 퍼블릭엑세스 시민영상제는 두 차례, 청소년 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영상제가 한 차례 열렸고, 영역별로 인권영화제, 여성영화제, 창작영화제, 레스페스트-전주 같은 영화제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전주의 퍼블릭엑세스 운동과 미디어센터 추진에 관한 경과는 퍼블릭엑세스 실현을 위한 전북네트워크 홈페이지 http://www.jbaccess.net 참조. 그밖에 언론운동과 미디어교육은 전북언론운동시민연합 홈페이지 http://www.malhara.or.kr, 독립영화운동 현황은 전주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 http://www.jifa.or.kr, 대안미디어 운동은 인터넷 대안신문 참소리 http://www.cham-sori.net 참조)
3.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
미디어센터를 실제 설립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과제들을 풀어가야 하겠지만 앞으로 주력할 부분으로 다음과 같은 점들을 생각중이다. 시민사회 단체들의 결합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미디어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의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 수익성과 산업적 측면의 효과를 앞세우는 행정 당국이나 지방의회에 미디어센터가 왜 공공성에 기반을 두고 설립 운영되어야 하는지를 납득시킬 것인가, 전주의 정보통신과 영상산업의 산실을 자임하며 출범한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는 어떻게 관계를 정립할 것인가, 익산과 군산을 비롯한 지역 내 다른 시군의 미디어센터 요구는 어떻게 포괄할 것인가, 또는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나누고 상호 협조할 것인가, 문화시설과 청소년시설의 소규모 미디어프로그램을 어떻게 지원하고 관계를 맺을 것인가. 이런 점들은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공통적으로 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우선은 상반기에 잡혀있는 비디오액티비스트 교육을 내실 있게 치러내고, 여름방학과 하반기에는 시민사회단체의 실무자와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제작과 활용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에 초점을 맞춘 교사와 청소년 대상의 단계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일년 동안 성과를 쌓아온 vj리포트의 확대 방안도 모색하고,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통해 정보공유와 의사소통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주시와의 협의 창구를 재가동하고, 전라북도하고도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전국 단위의 미디어센터 설립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교류와 연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런 맥락에서 5월로 예정된 제 3차 지역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에 이은 4차 워크숍을 전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달 4월 18일에는 퍼블릭엑세스 실현을 위한 전북네트워크 제 4차 간담회가 열리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미디어센터 설립에 따르는 여러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미디어센터는 퍼블릭엑세스 활동과 독립영화 운동의 유력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각자의 단위에서 원래 하고자 했던 제작활동과 교육사업을 성실하고 꾸준하게 진행하다보면 좋은 성과와 모범을 만들어낼 수 있고, 미디어센터 설립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다.
전주는 지금 새봄에 날아든 희망찬 소식과 함께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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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퍼블릭 액세스 운동 사례 2
도시 활성화를 위한 새 공간,
라디오 카페
: <NPO 교토 커뮤니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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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MediACT 정책위원, 재일교포)
밖에서 보아도 안으로 들어가도 그냥 카페로 밖에 안 보인다. 손님도 젊은 학생들이 중심이고 메뉴는 케잌이나 샌드위치 등 풍부하다. 그러나 여기는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라디오 방송국이다. 2층에는 스튜디오가 있고, 스튜디오의 창문에서 카페 전체가 내려다보인다. 또는 카페에 마이크를 설치하면 카페에서 직접 방송을 할 수 있다.
새로 출발하는 교토의 커뮤니티 라디오 방송국
교토시의 중심에 위치한 <NPO 교토 커뮤니티 방송>은 2001년 9월 설립총회를 열었고, 2002년 3월에 교토부로부터 인증을 받고 법인격을 취득하였다. 또, 2002년 11월 총무성(?務省) ‘킨키(近畿)’ 종합 통신국 방송과에 방송 면허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현재는 총무성으로부터 [예비면허]의 교부를 기다리면서 [시험전파] 발신을 하고 있으며,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한신 대지진 이후에 <FM 와이와이>를 비롯하여 커뮤니티 방송국이 전국에서 만들어졌다. (뉴스레터 15호 참고) 지금까지는 약 160개 정도의 커뮤니티 방송국이 모두 주식회사 형식을 취하고 있었으나, NPO(Non Profit Organization, 비영리조직)가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스튜디오와 같은 공간에 [교토 라디오 카페 주식회사]가 카페를 경영하고 있고, 스튜디오 같은 카페, 그리고 카페 같은 스튜디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도시 활성화를 위한 라디오 만들기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도시 교토에서는 최근에 전통 산업의 쇠퇴, 상가의 쇠퇴,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진행, 도시풍경의 급속한 변화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도심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가 되어 있다.
교토 라디오 카페는 바로 이 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의 특징을 살려서, 지역에 밀착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한다. 길거리의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미디어를 목표로, 세대나 직업, 국적을 넘어서 시민들이 도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방송국을 만들어 간다.
프로그램 구성
평일에는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전화를 이용해 정보를 발신할 수 있고, 생활정보, 행사정보, 관광정보 등을 방송한다. 주말에는 많은 시민활동과 행사를 핸드폰의 마이크를 사용함으로써 생방송으로 방송할 수 있고, 시민단체나 NGO, NPO에 의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당신이 만드는 프로그램
(유료)
라디오 카페에서는 프로그램 제작 회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방송이용규정에 따라 프로그램 편성위원회가 기획내용을 확인한 다음, 방송 형태, 방송시간, 방송요금을 확인한다.
방송요금은
방송횟수와 시간에
따라 달리 책정되고
녹음 기사 및
아나운서의 인건비는
포함되어있지만
제작비는 포함되지
않는다(예 : 15분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번, 한달 동안 방송하면 25000엔). 프로그램 제작은 스튜디오를 직접 이용하거나 별도의 요금을 내어 위탁 제작할 수 있다.
대학들의 참여
교토에 있는 각 대학교에서 자금을 모아서 대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예정인 대학교가 2개정도 있다.
앞으로의 과제(쯔다 마사오, 리쯔메이칸 대학교 교수의 이야기)
"퍼블릭 액세스의 완전한 실현으로 무료 시간대를 만들 예정이다. 하지만 아마추어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까지 기술적인 교육을 할 시스템도 없고 법제도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시민들이 만드는 방송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아직 멀다.
그리고 대학생들도 주체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아직 주로 대학교 교수들이 프로그램 제작을 하고 학생들은 그 밑에서 보조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
NPO 교토 커뮤니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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