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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의
뉴스레터 9호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노동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 볼 기회가 많았지요? 부산영화제에서는
센터에서 '비디오 액티비스트를 위한 다큐 연습' 강의를
하셨던 노동자뉴스제작단의 이지영감독님께서 '선로위의
사람들'로 운파 펀드를 수상하셨습니다. '작품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분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이고 힘있게 전달하고 있다'는
이유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부산영화제가 의외로
멋진 보습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12월에도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와 서울 독립영화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 독립영화제 본선진출작 중에는 센터
회원님들의 작품도 몇 편 포함되어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센터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기능이 생겼습니다. 현재 25개의 커뮤니티가
활동 중입니다. 센터 정회원이면 누구나 커뮤니티를
개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앞으로
독립영화와 미디어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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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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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MediACT 총 정리! MediACT와 함께 하는
송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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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이
저물어갑니다. 센터에서는 회원님들과
강의를 들으셨던 수강생들, 그리고 센터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혹은, 맺기를 희망하고
있는) 단체와 독립영화인들과 함께 영상미디어센터의
2002년을 정리하고, 센터의 2003년 전망을
나누고자 합니다. 12월 18일 (수)
오후 5시부터 쭉~ MediACT와 함께하는
송년파티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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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 : 영상미디어센터
2002년 정리, 2003년의 MediACT, 회원들의 장비
이용과 작품들 - 수강생 작품 상영 - 수강생 기네스, 신나는 커뮤니티, 회원 수칙 test
등 오락거리 - 강좌 현장 스틸
전시, 센터의 각종 차트 공개 전시 -
센터에서 맥주를! 금주의 지역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는, 짜릿하고 설레는
술자리
다음번 뉴스레터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12월
18일, MediACT와 함께 하는 송년 파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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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아카이브와
함께 하는 무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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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지역화, 그리고
아시아의 퀴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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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퀴어아카이브 12월 상영회와
함께 이론 특강 "세계과,
지역화, 그리고 아시아의
퀴어영화"를 기획했습니다.
현 서울퀴어영화제
프로그래머이며 문화평론가인
서동진씨가 12월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세계화,
지역화, 그리고 아시아의
퀴어영화"라는 제목으로
강의합니다. 이 강의는 퀴어아카이브
12월 상영회의 화두인 '아시아에서
성적 소수자로 살아가는 퀴어들의
정체성, 오리엔털 호모의
정체성'에 대한 하나의 답변이
될 것입니다.
이 강좌는
영상미디어센터 정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MediACT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분의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셨거나
30명 안에 들지 못하신 분들은
당일에 상영회 티켓을 가지고
오시면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와
퀴어아카이브가 마련한 특별
강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MediACT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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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영화
편집 분석과 실제 강의를
듣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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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영화
편집 분석과 실제> 수강생)
처음 편집강좌의 소개하는 글을 읽고 "무엇을 배울까? 별
거 배우겠어"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학교에서도 따로 편집수업을 받은적이 없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해서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강날이 얼마 안되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미디어센터에서 하는건데 무언가 있겠지 하고 수업을 들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센터에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
수업,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수업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매일 고전을 보고 공부하라고 얘기만 했지, 비디오 자료를
보면서 하나하나 짚어주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고전 영화를 볼때마다 왜 이렇게 지겨운지, 이해도 잘 안되고 흥미도 잃게 되고, 도대체 뭘 공부하라는건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많이 볼수있다는" 얘기가 있듯이 이수업을 통해서 고전영화에서 무엇을 생각하면 무엇을 주의 해서 보아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고전을 볼 때 가지고 있었던 "아구 지겨워" 하는 느낌이 아니라, 흥미롭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첫 수업에 대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과 그 다음날도 역시 만족스러운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비디오 자료를 보면서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편집에 대한 이해와 깊이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편집이 무엇이고 내가 영화를 볼때 그냥 흥미롭게 보는게 아니라 편집의 관점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준 수업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큰 수학이었고 집에 갈때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갈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편집 수업을 해주신 강미자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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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연구소,
미워도 다시 한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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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충무로 역사 내에 위치한 충무로 영상센터 활력연구소가
서울시의 운영예산 지원 불가 방침과 함께 서울시의
문화행정에 대한 입장번복을 지적하고 공공 문화 서비스의 질을 향상토록 촉구하기 위하여, 관공서와 계약을 진행하지
않은 채 11월 30일 개관을 합니다. 활력연구소는 2001년 4월 ‘서울지하철문화공간조성종합계획’에
근거하여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서울시와의 협의 하에 총기획 및 운영을 진행하여 시설설치 및 운영프로그램을 완료하였으나,
서울시가 이명박 시장 취임 이후 그간의 지원 의사를 철회하고 지원불가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그간 한독협과의 수많은 협의를
통해 확정한 ‘시민을 위한 공공문화서비스’인 멀티미디어체험 프로그램 자체를 철회하는 것이며,
시민의 혈세로 지어진 문화공간의 건실한 운영을 위한 노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력연구소는 그간 서울시의 태도 따문에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찾지 못해 지난 8월
31일부터 개관을 연기해왔지만, 서울시의 문제를 널리 알리고, 애초 기획 의도인 공공문화서비스의 모델을 축소된 형태로나마 선보여 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과의 약속을 홀로 지킬 예정입니다.
개관식은 11월 30일(토) 오후 5시이며, 이날 오후 6시 부터는 12월 활력영상전
초청 작품인 멜리사 리 감독의 <소신>을 개관에 맞추어 특별 상영합니다. 이 밖에도 12월에 다양한 개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활력충전 프로그램’으로는 다큐멘터리 작가 멜리사 리 영상전과 미디어아트를 하는 아티스트를 후원하고 미디어아트와
시민들의 일상적인 만남을 실현하고자 하는 활력미디어아트전이 기획되었습니다. 또, ‘판깔기
프로그램’으로 창작장품을 판매하면서 일상속의 작은 창작활동을 해나가는 10인의 창작자들을 선별하여 활력상점을
통해 작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활력연구소의 개관을 축하하며, 서울시가
하루 빨리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기를
촉구합니다.
MediACT
Newsletter 3호
최소원 메니저와의
인터뷰
충무로 영상센터 활력연구소 사태를 바라보는 문화예술계의 입장 및 요구
성명서 보기... 활력
연구소 홈페이지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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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아카이브
12월 상영회:글로벌
퀴어, 오리엔탈 호모 - 아시아 퀴어영화의 근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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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의 국제영화제를
치루었던 서울퀴어영화제조직위원회에서
오랫동안 미루었던 퀴어 아카이브를
재개합니다. 주제와 쟁점을 통해 모아낸 소규모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의 개입과 성찰을 이끌어내는 '서울퀴어아카이브'의 이번 프로그램은 < 글로벌 퀴어,
오리엔탈 호모 - 아시아퀴어영화의 새로운 흐름 Global Queers, Oriental Homos - Currents of Asian
Queer Cinema >입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대만,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을 비롯하여 근년의 한국의 대표적인 퀴어 단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퀴어 영화들을 초대하여,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시대에 아시아에서 성적 소수자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중국의 최초의 레즈비언 영화이며 여전한 지하전영의 약동을 보여주는 리위 감독의 <물고기와 코끼리> 그리고 자본주의적 개혁 시대에
가족과 성의 정체성이 처한 격동의 변화를 성찰하며 두 게이 남성의 사랑을 빚어내는 관금붕 감독의 <란위>
등의 화제작과 앤드류 챙 감독의 <상하이 패닉>등의
중국권 영화를 상영합니다. 일본 독립영화의 탁월한 수확인 '카자마 시오리' 감독의 근작 <화성의 캐논>을 비롯하여 아키히로 스즈키의 <천사의 낙원>,
다카하시 토시코의 <축복>, 토모 스즈키의 <프리즘> 등의 일본영화도
상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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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CT 회원 특전!
특전1]
회원증을 제시하시는 분은
한 작품에 한에 2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전2]
퀴어아카이브과 함께 하는 무료
특강
'세계화, 지역화, 그리고 아시아의 퀴어영화
' : 영상미디어센터에서
퀴어아카이브와 함께 이론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10월
5일(목)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서동진씨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MediACT News'를 참고하세요.
행사개요 ▶ 주 최 : 서울퀴어영화제조직위원회 ▶
일 정 : 2002년 12월 4일(수) - 12월 8일(일) ▶ 장 소 : 서울아트시네마 (아트선재센터 지하1층) ▶
문 의 : 02-3142-5626 / www.sqff.or.kr\
서울퀴어아카이브
홈페이지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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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페스트
디지털 필름 메이킹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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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금)에서
12월 5일(목)까지 진행되는 레스페스트
영화제에서 '디지털 필름 메이킹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지금 동시대를 함께 호흡하며 작업하고
있는 현역 감독이며, 동시에 지금의 디지털 붐이 있기 이전부터 디지털 영화에 대한 철학과 애정이 배어있는 작품들을 제작해 온 롭 닐슨과 그의 공동
작업 그룹인 Direct Action Cinema 팀이 이번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 일시 : 12월 2일(월) 10:00~16:00 -
장소 :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
대상 : 디지털 필름 메이킹의 전
과정에 대해 배우길 원하는 작업자 - 커리큘럼 : Direct Action Cinema 팀의 작품 클립들에 대한 시사
롭 닐슨의 디지털 필름 메이킹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 스토리, 촬영, 사운드, 프로듀싱, 편집 그리고 연기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
여러 아티스트들 간의 협동
작업의 성과 및 편집, 후반 작업 - 강사 : 롭 닐슨 (‘Nothern
Light’ 깐느영화제 최우수장편상 , ‘Heat and Sunlight’ 선댄스 최우수작품상),
시카라 모토무라(프로듀서 및 촬영감독) , 딘 아담스(비디오 저널리스트) , 알리시아
켈리(프로듀서 및 배급)
* 참가비는
30,000입니다. 영상미디어센터
회원증을 제시하시면, 2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레스페스트
디지털영화제 2002 홈페이지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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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마산의
라디오 엑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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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은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정책연구위원)
11월 21일 마산에 있는 YMCA 미디어환경운동 경남본부에서 개최한 월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그리고 마산 지역 액세스 활동가들을 만나볼 맘으로 마산에 다녀왔다. 라디오액세스 현황 조사차 왔을 때 라디오 액세스 프로그램이 중단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이후 세 달 만이다. 월례포럼에서 만난 마산지역의 시민단체 간사와 영상활동가를 통해 이 지역의 라디오 액세스 상황을 전해들었다. 서울과 지역 사이에 상시적인 네트워크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의 소식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사람을 만나고 얘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도 확인한 셈이다.
5월 이후에 심의문제로 중단되었던 마산 MBC <여론중계실>의 액세스 프로그램은 11월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재출발이 그렇게 평탄하지는 않은 듯 하다. 처음에는 <MBC 라디오광장>(18:15~20:00)에서 라디오 액세스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번 방송하기로 하였으나, 담당 PD의 액세스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과 여러 가지 마찰로 인해서 결국 박진해 PD(前 <여론중계실> PD)가 담당하는 프로그램인 <아침을 달린다>(오전 08:30~09:00) 아침방송에서 다시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심의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이나 지역 모두, 퍼블릭 액세스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근 2년여 가까이 라디오 액세스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마산 지역의 경험은 국내의 퍼블릭 액세스 운동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임에는 틀림없다. 지역미디어활동가도 거의 없고, 인프라도 열악한 상황에서도 퍼블릭 액세스를 실현시키기 위한 소수의 사람들의 노력이 이러한 결실을 맺은 것이긴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잘 알아주지 않는 운동을 해나가는 이들에게는 아직도 넘어야할 장애물이 산재해 있다.
그 동안 마산의 라디오 액세스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신현주씨(여성 다큐 고함, 前 마산 MBC 구성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액세스 프로그램이 방송국의 시청률을 깎아버린다고 말하는 방송국 PD들의 인식 수준도 문제이지만, 보통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는 액세스가 아니라 시민단체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차원으로 액세스가 남게되는 것도 문제이다. 또한 영상을 통한 액세스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작은 규모일지라도 기존의 시민단체들이 구비하고 있는 장비들을 한 곳에 모아서 작은 규모의 미디어센터라도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액세스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액세스 활동가, 미디어활동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마산의 라디오 액세스가 다시 출발하게 된 것은 이제 처음과는 또 다른 차원의 도약을 준비해야함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문제는 단순히 마산이라는 한 지역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나라 전체의 퍼블릭 액세스 운동의 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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