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7] 제54호

안녕하세요. 미디액트 뉴스레터 54호입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다양한 영화제들이 속속 그 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28일에는 인디다큐페스티발이, 그 다음날인 29일에는 퍼블릭 액세스 시민영상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11월에는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중 퍼블릭 액세스 시민영상제와 서울 국제 노동영화제는 무료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구요, 인디다큐페스티발은 미디액트 정회원에 한해 20%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혹시 영화제 참석이 힘드신 분들은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온라인 상영회 소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을에 열리는 다양한 영화제 소식은 독립영화소식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10월 7일에는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독립미디어센터(IMC)에 대해 미연방수사국(FBI)이 서버를 압수했다는 우울한 소식이 들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항하는 전세계미디어 활동가들과 함께 한국의 미디어 활동가들도 성명서를 내고 국제적인 연대를 다짐했습니다. 이 성명 전문은 미디어 동향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인디미디어 서버 압류에 항의하는 연대 성명서에는 2,000여명이 서명했구요, 각국에서는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낡은 하드드라이버를 정부기관에 전달하는 “하드드라이브 보내기 운동”을 전개 중이라고 합니다. 국제연대를 위해서 낡은 하드드라이브들 버리지 말고 하나씩 챙겨두셔도 좋을 것 같네요.^^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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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소식


◇  지역 미디어운동 네트워크 "활동가 교육
      워크숍"을 마치고...

◇ 11월 정회원 작품 상영회 접수 중!!!


▶ 미디어교육


◇ 주거니 받거니
   :
독립영화제작 4기

◇  미디어 교육실에서 추천합니다.
    : 11월엔 Avid Xpress Pro 배우기/ 활용-필름편집

◇  강좌후기
     :
실험영화읽기 Part3 강좌후기
     - 브래키지와 뉴욕 언더그라운

◇   수강생들의 어떤하루
     :
'독립영화제작 4기' 상영회 특급작전

◇   미디어 교육일지13 >
     : 장애인 미디어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 이 장비 이렇게 사용한다.


◇   녹음실에서 내레이션 녹음하기


▶ 상영회 / 포럼


◇  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

 


◇  독립다큐멘터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인디다큐페스티발2004 10월28일~11월3일

◇  시민영상제, 이라크를 만나다
 : 제4회 '퍼블릭 액세스 시민영상제' 및 '초청강연회'


◇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온라인 영화 상영회

◇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심사단 2차 모집

 


◇  FBI, 독립미디어센터(IMC)에 대한 국제적인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라!
  :
한국 시민사회 단체와 미디어운동단체의 연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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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소식

 

지역 미디어운동 네트워크 "활동가 교육 워크숍"을 마치고...

 

 

 

조 동 원 (미디액트 정책연구실장)

 

<편집자주>

이 글은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15호(2004년 10월 26일)에 실린 “우후죽순, 지역 미디어 활동가와 만나다? - 전국 미디어운동 네트워크로 가기 위한 과제”를 요약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 글을 참조하십시오.

 

<필자주>

이 글은 지난 2004년 10월 16-17일, 전주에서 있었던 “지역 미디어운동 네트워크 : 활동가 교육 워크숍 - [우후죽순 프로젝트 1st.ep] 지역 미디어운동 활동가와 만나다!”에 대한 평가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평가와 향후 계획에 대한 주장은 아직 토론되지 않은 필자의 의견임을 밝힌다.

 

 

  • 미디어운동의 일보 전진을 위한 2004년

각 지역에서 미디어센터 설립 운동을 진행해온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인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가 만들어진 지 5년여가 지났다. 그 동안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와 함께 하고 있는 활동가들은 미디어센터 설립 운동을 포함하여 지역 차원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다섯 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하여 그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발전적인 미디어운동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의 확대와 더불어 퍼블릭 액세스, 미디어교육, 독립적 영상제작 프로젝트 및 비영리적 상영회 등으로 각 지역의 미디어 활동은 전개되어 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방송위원회의 ‘시청자지원사업’과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과정에 대한 개입, 부안에서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활동과 퍼블릭 액세스 활동, 그리고 부안영화제로 이어진 일련의 활동, 지역 공동체 라디오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방송위원회 시범방송 사업에 대한 대응 등 가히 한국의 미디어운동 지형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이에 따라, 변화된 조건 속에서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는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어떻게 다양한 미디어 활동 영역과 사회운동 영역을 가로지르는 지역 미디어운동의 발전을 꾀할 것인가의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이다.
 

  • 지역 미디어 활동가 워크숍의 기획, 그리고 문제점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2005년 이후의 본격적인 전국적 미디어운동의 확산을 위해 2004년의 남은 기간동안 워크숍을 비롯한 여러 네트워크 사업들에 “우후죽순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후죽순은 말 그대로 ‘비가 온 뒤에 여기저기 솟는 죽순’처럼 미디어운동이 어느덧 자라나고 퍼져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전망하며 힘써보자는 의미인 셈이다. 이 때 무엇보다도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과 함께 각 지역의 다양한 수준과 내용의 미디어운동을 선도해나갈 초동 활동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전문 활동가로서의 소양을 높이고 각 지역의 특수한 조건에 따른 미디어운동의 구체적인 실천들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우선 배치되어야 한다.

이번 지역 미디어 활동가 교육은 그러나, 한마디로 이러한 기대에 못 미쳤다. 15여 개 지역의 30여 명의 활동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첫 번째, “공공 미디어(방송, 영화, 뉴미디어 등)와 대안 · 독립 미디어의 현재 이슈와 쟁점들”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충족되는 것이었다면, 이하의 프로그램들은 미디어센터 설립에 대한 공적 지원의 현황과 문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이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들에서의 문제점을 토론하는 것으로 기존의 워크숍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에서 전국 미디어운동 네트워크로?

특히, 이번 워크숍의 주요 토론 프로그램으로 배치된 각 지역 미디어센터설립추진(혹은 준비)위원회 등의 지역협의체에 대한 검토와 이를 토대로 한 “전국 미디어운동 네트워크”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는 그에 따라 매우 빈약해지고 말았다. 각 지역의 미디어센터설립준비위원회는 전국적으로 17개 지역에 언론, 영화, 노동, 환경, 여성, 교육, 문화 관련 87개 단체들이 망라되고 있는 네트워크라는 점을 상기해 볼 때 미디어운동 영역과 여러 다양한 사회운동 간 연대의 맹아로서 이를 어떻게 현실 속에서 강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쟁점이 제기되고 토론되었어야 함에도 다소 지지부진한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로 그치고 말았다. 사실 힘겹게 구성된 각 지역의 협의체를 기반으로 (미디어센터 설립으로 국한되지 않은) 지역 미디어운동의 주도적 조직체가 될 가능성 혹은 필요성은 어떠한지, 각 지역의 경험과 종합적 판단 속에서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토론이 필요했던 것이다.

다른 한편, 전국적 수준의 협의체의 경우, 이는 2003년 6월 이후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의 발족을 통해 진행되어왔다. 앞서 언급한 방송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추진 과정에 대한 개입을 통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협의체와 전국협의체의 유기적 관계, 방송위원회 등에 대한 개입과 함께 향후 공적 지원과 맞물린 전개 속에서 전국협의회의 기능과 상에 대한 토론도 필요한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지역 미디어운동 활성화를 위한 조직적 틀에 대한 고민과 토론은 앞서 평가한 대로, 지역 초동 활동가 교육에 집중된 세부 프로그램이 전제되고 나서 배치되지 않고서는 원천적으로 힘든 것이었다.
 

  • 평가와 과제

이번 워크숍에서 드러난 전국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발전적 기획력과 기획 과정에서의 소통의 문제점들을 짚어보건대, 전략 - 정책 - 투쟁의 탄탄한 전국적 네트워크로 가는데 있어서 이번 활동가 교육 워크숍의 실패는 오히려 그 일보 전진의 좌표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해 준 셈이다. 기왕의 미디어센터, 퍼블릭 액세스, 미디어교육 등의 정책 과제와 지역 현장 운동과 더불어, 디지털 방송 전환 과정에서의 공공성 의제, 지역 공동체 라디오를 필두로 한 방송의 제3 섹터로서의 공동체 방송 법제, 공공 재원을 포함한 정부나 공적 기구에 대한 전면적 개편을 위한 개입, 여러 다양한 사회운동의 미디어 전략 마련과 실천적 연대, 그리고 우리 활동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위한 이론적 연구까지 더욱 더 확장해가는 운동의 운동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지역 차원에서의 다양한 실험과 사례들이 만들어지고 한계와 동시에 가능성이 드러나면서 조직되고 발전해 나가는 지역 현장과 선도적 활동가들이 중요하다는 사실의 재확인 말이다.

향후 지역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는,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15호(2004년 10월 26일)에 실린 “우후죽순, 지역 미디어 활동가와 만나다? - 전국 미디어운동 네트워크로 가기 위한 과제”의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십시오.


<ACT!>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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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회원 작품 상영회> 접수 중!!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회원분들의 작품이면 조건없이 무료로 상영공간과 장비를 지원하는 <정회원작품 상영회>를 2004년 3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섯 번의 상영회를 통해 약 2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되었습니다. 정회원 작품 상영회! 11월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 상영회 작품 신청안내

  •   -
    대상작품 : 영상미디어센터 정회원 연출작

    - 접수마감 : 2004년 11월 5일 18시

    - 제출서류 : 1. 신청양식 (바로가기)

               2. 상영 작품 Tape or Film (상영본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 지원편수 : 제한없음.

                 (단, 주어진 상영시간에 맞춰 선착순으로 작품 선정, 초과시 다음달 상영회로 순연됨)

    - 연락처   : 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실 02) 2020-2269 / [email protected]
     

 


 



▶ 미디어 교육

 주거니 받거니

독립 영화 제작 4기

 

 

 

김 수 경 ( 미디액트 미디어교육실)

 

 

독립 영화 제작 4기 / 강사 : 박찬옥
6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4개월 기나긴 여정을 함께했던 독립영화제작 4기 강좌입니다. 본 강좌는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시각과 가치관을 기르며, 디지털 영화의 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그 기본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12분의 수강생 전원이 소중하고도 값진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수방법과 과정

교육환경과 운영

교육 후

만족도

강좌
추천율

종합평가

82%

79%

87%

86%

85%

91%

83%

 

  •  강의평가서에 적힌 여러분들의 의견!!
     

 
☞ 수업시간만으로 턱없이 부족한 내용들을 과외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은 물론, 확정된 체계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각자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것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떠한 학문과 예술이 그렇지 않겠습니까마는 영화는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도 늘 모자라고 어렵습니다. 에고고...수업시간만으로는 당연히 턱없이 모자라죠. 저희가 어떤 특정한 스터디 그룹이나 프로젝트 같은 것을 제안하거나 혹은 팀을 꾸려드리길 원하신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셨다면 스스로 먼저 움직여 보시는 것이 좋았을 뻔했습니다. 하나하나를 모두 저희가 조직하고 실행시켜드릴 수 는 없습니다.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지만 무엇보다도 그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다른 강좌의 수강생들 중에 지속적인 만남과 학습을 자발적으로 진행 중인 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모두들 작업도 마무리되었고 조금 한가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때,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을 모아 함께 공부하시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
 

☞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작품이 많이 나오니까 좋네요. 카메라 수업 더 많이 받았으면 하구요.

☞ 카메라 수를 늘려주세요.

저희도 여러분들의 작품을 대하면서 무지 마음 뿌듯했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우선 당장에 카메라수를 늘려드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카메라가 한 10000원 쯤 하면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한 분에 한 대씩 돌려드리고 싶지만 고놈이 아시다시피 너무 비싸잖아요.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풍족하고 안정된 환경이라는 것이 어디 그리 쉽게 주어질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근데요..(이런 이야기하기에 저도 아직 많이 어리고 부족하지만) 시간 지나고 보니 힘들게 한 작품들이 더 기억에 남고 많은 것을 저에게 남겼더라구요. 여러분께도 좋은 경험이셨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보다 나은 강좌 환경과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노력하지 않겠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촬영 관련 수업의 차수도 다시 한 번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냥 보기만하고 좋아했던 영화... 그랬던 영화를 직접 만들고 싶어 했던 소망이 이루어졌네요. 무척 기쁩니다. 결과의 좋고 나쁨은 일단 제쳐두고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을 때의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미흡한 점은 엄청나게 많았지만, 또한 그걸 발판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렵니다. 즐겁고도 즐거웠습니다. 영화가 더 좋아져버렸네요. 우리 4기 멤버들 결코 잊지 못 할 거예요. 선생님 우리 박찬옥 감독님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계속 영화와 함께 으랏차 모두들 감사해용.

회원님께서 느끼셨던 바로 그 느낌을 잊지 못해 계속해서 영화를 만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합니다. 벌써 중독되어 버리셨나 봐요.^^ 저희와 함께 한 모든 과정들이 즐겁고 행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희도 너무 기쁘구요.. 말씀처럼 한 걸음 한걸음 열심히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딘가에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 정말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때로는 너무 몰아치는 게 아닌지.. 조금은 따라가기 힘든 면도 없지 않았지만 지나고 나니 이해도 됩니다. 그렇게 일정이 안 짜여 졌더라면 수료 작품조차… 꿈도 못 꿨겠지요. 그저 센터분들이나 선생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 개인적으로 미디어센터가 좋습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독립영화4기가 끝나는 것도 너무 아쉽고 서운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강의도 너무 좋습니다. 기쁩니다. 하지만, 강의로서 평가를 하자면 초보자에게 해당하는 교육치고는 너무 빠르고 일정이 빡빡한 듯합니다. 하고 있는 일을 다 포기하고 매달리지 않는 한(당연한건가?) 따라가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들이 있었어요. 특히 편집, 편집, 편집. 수료 작품 기간 내에 편집일정 일주일 너무 빡셉니다.

 저희의 마음을 그렇게 이해해주시고 또 따뜻한 마음 전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보다 더 풍족한 환경을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 늘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도 없고 물리적으로, 심정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모두 다 너무 훌륭히 잘 해내셨어요~~ 오히려 저희가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감사의 마음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애쓰신 선생님께 고스란히 전달하겠습니다. 강의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4개월이란 그리 짧지만은 않은 시간들이잖아요. 하지만 영화를 준비하고 제작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모자람이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충분한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정해진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는 것도 공부잖아요. 저희 역시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품 상영 후에도 종종 센터에서 얼굴 뵙고 작품 마무리하시는 모습 보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끝까지 스스로의 작품에 애정을 갖고 끊기 있게!!  

 


☞ 좋은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작품 감상 시간이 적었던 것이 아쉬우셨나보네요. 말씀대로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에 좋은 작품을 많이 감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수업 시간을 할애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은 한계가 있잖아요. 서로 좋은 작품 권하고 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원하시는 작품 있으시면 말씀하시구요. 구할 수 있는 데 까지 구해보겠습니다. 더불어, 여러분들의 작품 역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그 날 까지 열심히!! 함께!! 또 다시 숨을 들이마시고 뜁시다!!  

 4개월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많은 부분 도움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전처럼 자주 여러분들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또 어디선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은 여러분과 같이 뜨거운 가슴으로 센터를 찾으시는 또 다른 여러분들을 위해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들의 다양하고 날카로운 의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나은 강좌를 위한 달고 쓴 소리들을 마음껏 날려주세요!! 겸허한 마음과 열린 정신으로 감사히 받아 보겠습니다. 자, 그럼~~ 미디액트의 자유게시판으로 쑝쑝 날아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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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교육실에서 추천합니다

11월엔 Avid Xpress Pro를 A부터 z까지 파헤치자
Avid Xpress Pro 배우기 / Avid Xpress Pro활용-필름편집

 

 

 

Avid Xpress Pro는 영상편집 작업을 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좋다더라는 소문만 무성하고, 정작 다루는 분이 별로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배울 곳이 보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항상 목말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합니다.

미디액트에서는 2004년에 Avid Xpress Pro 배우기 강좌가 10여번, 활용 강좌가 1번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강좌를 목말라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2004년이 지나가기 전에, 11월에 Avid Xpress Pro를 확실하게 파헤칠 수 있는 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바로, 배우기와 활용이 같은 달에 진행이 됩니다. 특히, 활용의 경우 이번 년도 마지막 강좌이며, 내년 계획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배우기와 활용 모두, 지난 강의 평가서들을 보면,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꼼꼼한 강사님들의 친절한 설명과, Avid Xpress Pro의 막강한 면모를 알게 된 덕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각 강좌의 내용입니다. 확인하시고, 서두르세요. 기회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

 
 

  • Avid Xpress Pro 배우기 내용: 11/9-11/12(화-금), 19시-22시, 10명, 10만원

    영상 편집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전반적인 과정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비선형 편집의 개념부터 캡처와 편집, 그리고 출력까지를 다룹니다.
    1. 비선형 편집이란? 기초알기 / 2. 컷편집 / 3. 효과주기 / 4. 사운드와 출력하기

수강신청하기 >>>
  

  • Avid Xpress Pro활용 내용:  11/16-11/19(화-금), 11시-14시, 10명, 10만원

    강좌는 멀티트랙을 활용한 합성 방법,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및 숨어있는 각종 메뉴 및 셋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필름 프로세싱의 과정에 대한 이해와 유의할 점들을 숙지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됩니다.
    1. 아비드 100% 활용하기 / 2. Avid Xpress Pro를 활용한 효과 / 3. 필름 프로세싱의 이해 / 4. 필름 편집의 실제

 
수강신청하기 >>>

 


 

강좌후기

실험영화읽기 Part3 강좌후기
브래키지와 뉴욕 언더그라운

 

 

 반 주 영 ( 실험영화 강좌 수강생 )
 


처음 실험 영화 읽기 수업의 하나였던 실험 애니매이션 수업을 재미있게 본뒤, 실험 영화 수업의 연장에 있던 이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평소 개인적으론 쉽게 구할 수 없는 많은 영화를 접할 수 있었고, 실험 영화의 태동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작품들을 보며 굉장히 다양한 작가들이 다양한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고 실험해 왔구나하는 그들의 열정까지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때론 익숙치 않은 영상들에 당혹스럽기도 하고 난해한듯한 시간도 있었지만 대가들의 처녀작이 보여주는 천재성에 내심 감탄하기도 하고  더 찾아서 보고싶을 정도로 좋아하게된 작가도 생겼으며 무엇보다 영화에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욕도 갖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화가 한편씩 끝날 때마다 강사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사람의 의견을 공유한것도 어렵게만 느꼈던 실험영화라는 장르에 한발 더 친밀하게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체험한다면 영화 이전의 영상언어에 더 관심을 갖고 그간 놓쳐왔던 영상의 매력을 지금까지보다 폭넓은 각도로 보고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강생들의 어떤하루

'독립영화제작 4기' 상영회 특급작전

 

 
 

- 10월10일 일요일에 ‘독립영화제작 4기’의 수료 작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독립영화제작 강좌 시작전에는 고사를 지낼까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지난 기수에 이어, 이번에도 상영 당일까지도 수강생들이 편집에 열을 올리셨다고 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며칠 밤을 함께 밤을 샌 박찬옥 감독님과 수강생들은 상영회가 끝나고, 뒷풀이를 가진 뒤, 다음날은 달력 속에서는 없고, 꿈 속에서만 있는 날이 되었다고 합니다.

- 독립영화제작 4기는 2004년 6월 18일부터 2004년 10월 10일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되는 강좌입니다. 이 강좌는 영화를 만드는 즐거움을 찾고, 만드는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고민까지를 다루는 강좌입니다. 마지막 수료작품 발표회에는 12명중 10명의 수강생이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전기수들과 출연자들, 그리고 지인들이 함께 자리해서, 더욱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독립영화제작 4기 여러분들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독립영화제작 5기는 12월에 시작되며, 공개설명회 및 상세한 내용은 다음 뉴스레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립영화제작 4기의 수료작품 스틸들>

 


 

미디어 교육 소식과 일지 13>

 장애인 미디어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편집자주>

현재 중급과정의 장애인미디어교육의 수료작품은 촬영이 끝나고 편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품 내용에 대한 방향 설정에부터 작품 제목 선정까지 중급수업시간에는 매번 조별 토론이 뜨겁습니다. 또한 장애여성의 출산 및 육아 정책을 장애정책 관련 정부 부처한테 요구하는등 더 이상 장애인미디어교육 참여자는 장애문제를 개인적 차원에서만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자기 안에만 담아 두었던 장애문제를 사회적으로 표현해 내고 세상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참여자의 교육 참여소감과 평가에 대한 글이 지난 호에 이어 계속 연재될 예정입니다.  

 

김 주 영 ( 장애인미디어교육 참여자 )
 

 

처음 장애인 미디어 교육의 소식을 접했을 때는 어렸을 적부터 늘 수많은 영상을 보고 자란 세대라고 자부해왔던 나는 내 자신만의 세상을 그려보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수업을 듣고 카메라가 내 앞으로 와 있을 때, 난 지금까지 나의 바램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나에게 촬영은 현실의 문제로 다가왔다. 비디오카메라를 만지기에는 내 장애는 너무나 심했고, 생각보다 카메라는 작고 예민한 기계였다. 그 이유로 난, 초급교육 첫 수업과 중급 수업시간에는 카메라를 바라만 보며 만져 보지도 못한 채 촬영수업은 어느새 끝나 버린 것이다. 난 당황했고 아쉬웠다. 집에 돌아 와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난 한 손 밖에 쓸 수 없기 때문에 움직이려면 사용할 수 있는 손을 휠체어에 빼앗겨 카메라를 작동 할 수가 없다.’ ‘난 전동 휠체어를 운전해야 하기도 하고 비디오카메라에 세상을 넣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해 낸 방법은 전동 휠체어에 카메라를 묶는 것 밖에 없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내가 찍을 수 있는 부분을 찍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렸다.

 영상미디어센터에 바라고 싶은 점은 장애 특성에 맞는 촬영 장비를 개발하여 장애인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자재들을 연구해 주셨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각도가 자유로이 조절되고 입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카메라라던가. 같은 맥락으로 발로 조절할 수 있는 그런 장비의 도움을 받아 좀더 편하게 영상을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셨으면 한다.

이런 것들이 현실이 된다면 주류 문화에서 소외된 대한민국의 장애인들이 영상을 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려면 지금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미디어교실이 일회용으로 끝나선 안 된다. 장애인미디어교육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가 계속 이어 지길 바란다.

 


 

 

▶ 이 장비 이렇게 사용한다

미디액트 녹음실에서 내레이션 녹음하기

 

 


<편집자주>

안녕하세요, 창작지원실의 선환영입니다. 정회원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공간 투어를 함께 하신 분들은 아마도 센터 녹음실을 기억하실 텐데요, 미디액트의 후반작업 관련시설 중 가장 큰 규모와 왠지 전문적인 냄새를 마구 풍기는 장비들, 육중한 방음 철제문이 버티고 있는 녹음 부스의 풍경은 대부분의 회원들에게 약간은 낯선 느낌으로 다가왔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녹음실의 이용률은 가히 폭발적인데요, 여기엔 미디액트 녹음실의 전문 오퍼레이터로 계시는 표용수씨의 역할도 상당하다고 여겨집니다 :-) 이번 ‘이 장비 이렇게 사용한다’ 는 표용수씨께서 안내하는 ‘미디액트 녹음실에서 내레이션 녹음하기’입니다. 다큐멘타리나 극영화, 방송물 등의 다양한 영상물에서 쓰이는 내레이션은 조용한 녹음 공간과 일정 수준 이상의 마이크만 구비하면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말처럼 간단한 공정은 아니죠. 편집 완료된 영상물에 입힐 내레이션을 위해 미디액트의 녹음실 사용을 문의하는 분들이 실제 많이 계신데요, 이러한 나레이션 녹음을 전문 오퍼레이터의 도움없이 (오퍼레이팅료도 아끼면서!! ^^;) 스스로 할 수 있게 다음의 글을 준비했습니다. 센터의 전문적인 녹음 시설과 공간을 이용해서 본인의 영상물에 보다 질 좋은 소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녹음실에 인쇄물로 비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표 용 수 ( 미디액트 믹싱 전문 오퍼레이터 )

 

 

 1. 페치베이 연결하기

 

 ①  콘솔 좌측에 있는 페치를 아래 순서대로 연결 합니다.
        “MIC PANEL" 1번에서 ”ISA 110 IN" MIC 1번으로 연결하고
        “ISA OUT" 1번에서 ”888 24 I/O INPUT" 1번으로 연결합니다.

 ②  페치베이 아래, 마이크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Focusrite - ISA 110"을 켭니다.
        (위에 있는 기기가 마이크 1번, 밑에 있는 기기가 마이크 2번입니다.)

③  오디오 CD, MD, DAT 입력은
       "CD-R OUT L/R"에서 “888 24 I/O INPUT" 1번(L), 2번(R)으로 연결합니다.
        MD, DAT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결 합니다.

 

2. 콘솔 페이더 조정하기

 ①  페치베이에 연결돼있는 “888 24 I/O INPUT" 1번과 2번은 콘솔 1~24중 9과 10번으로 연결돼있습니다.          9번과 10번 페이더를 U(기준) 까지 올립니다.

 ②  콘솔에 가장 우측 페이더 “LEFT/RIGHT" MIX를 U(기준) 까지 올립니다.
        (“LEFT/RIGHT" MIX 페이더는 녹음시 사용자의 청감에 맞게 조정하면서 모니터링 하시면 됩니다.)

 

3. PRO TOOLS 작업용 PC 켜기

 ①  작업대 우측(CD, MD, DAT 플레이어가 놓여있는 자리) 가장아래에 있는 “MACKIE" 콘솔 파워를
         켭니다.

 ②  AUX 패널 위에 있는 “RORKE DATE" 스카시용 하드의 파워를 켭니다.

 ③  PC 모니터(LCD) 우측하단에 있는 파워를 켭니다.
        (LCD 우측하단을 손으로 훑으면 열감지 센서가 반응해 모니터와 PC가 동시에 켜집니다.)

 ④  모니터 뒤에 있는 “SYNC"와 ”888 24 I/O"의 파워를 켭니다.

 ⑤  콘솔 좌, 우측에 있는 스피커를 켭니다. (파워 스위치는 스피커 뒤에 있습니다.)
 

4. ADR실, 마이크/헤드폰 연결하기

 ①  멀티탭 전원을 켭니다.

 ②  ADR실 바닥에 놓여있는 “amp/panel"의 파워를 켭니다.

 ③  헤드폰 “amp / panel" 1번~4번중 원하는 위치에 연결합니다.
        (1번~4번, MASTER 볼륨을 레벨 6정도로 고정 시킵니다.)

 ④   마이크 1번(2개 중 작은 마이크)의 위치를 나레이터 위치에 알맞게 조정합니다.
      ※ 마이크 1번은 고음과 충격에 매우 약합니다. 사용 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5. PRO TOOLS 사용하기

 ※ 사용전 데스크 탑에 올라와 있는 주의사항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①   PRO TOOLS 아이콘을 클릭 합니다.

 ②  “File"에서 ”New session..."을 선택한 후 데스크탑에 있는 “녹음실1, 2” 혹은 본인의 외장하드를
         선택합니다.

 ③   “Bit Depth" 중 16Bit를 선택하고

    “Sample Rote" 중 48Khz을 선택합니다.
       “Audio File Type"는 BWF(.WAV)로  “I/O Settings"는 Last Used로 선택하고 ”저장“을 클릭합니다.

 ④  “File"에서 New Track을 클릭합니다.
        필요한 트랙의 개수를 입력하고 “Create"을 클릭합니다.

⑤  트랙 좌측에서 “rec"을 클릭하고 빨갛게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ADR실에서 마이크 테스트를 했을때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십시오.

    (ADR실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때는 콘솔  “LEFT/RIGHT MIX" 페이더 위에 있는 “TALK BACK"
        에서 ”PHONES & STUDIO"을 누르면 대화가 가능합니다.)

⑥  세션에서 Play와 rec을 컨트롤하는 “Transport" 컨트롤러에서 빨갛고 둥그런   버튼을 클릭하면
       플레이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녹음이 시작됩니다.  정지버튼을 클릭하면 녹음이 중단됩니다.

 

 

 ⑦  녹음이 끝나면 “File"에서 save sesion을 클릭하고 종료하면 됩니다.

 

6. 작업한 오디오, CD로 굽기

 ①  바탕화면에서 “Toast Titanium"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②  Data/Audio/Copy/Other 중 Date를 클릭합니다.
         Date 버튼밑에 “Mac Os Extended and PC CD"가 선택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③  본인이 저장해 놓은 폴더를 선택 후 Audio 폴더를 열어 파일들을  Toast로 드래그 합니다.

 
 

 ④  키보드 가장 우측 상단에 있는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면 모니터 바닥에 있는 본체에서 CD드라이버가
        추출 됩니다.

 ⑤  공CD를 넣으시고 키보드의 화살표 버튼을 눌러 공CD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합니다.

 ⑥   Toast에서 Record 버튼을 클릭하면 CD 굽기가 진행됩니다.

 ※ 녹음실 사용이 끝나면 위순서의 역순으로 모든 파워를 꺼주시기 바랍니다.

 

 


 

▶ 상영회 / 포럼

인권영화제 정기 상영회

 

 

  • 성매매 피해 여성의 인권
  • - 주 제 : 성매매 피해 여성의 인권

    -
    주 최 : 인권운동사랑방

    - 장 소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대강의실

    -
    후 원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 일 시 : 10월 30일 늦은 6시

    - 상영작 : <나와 부엉이>

    - 부대행사 : 성매매 피해 여성 인권단체 활동가가 들려주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삶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 대한 기사가 연일 오르내린다. 그녀들이 살찐 포주들에게 단칸방 월세 100만원을 뜯기며 절망의 한숨 소리를 내쉬고 있을 때, 포주들의 협박이 두려워 업소를 ‘탈출’할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눈물을 떨구고 있을 때에는 무겁게 침묵하던 이들이 갑작스레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생존권을 말한다.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형사처벌 면제와 성매매 알선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성매매 방지법 시행 이후, 업주들과 함께 일부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성매매 방지법의 유예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이를 두고 각종 언론들은 성매매 근절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성매매 방지법의 영향력을 무색케 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국회 앞 대규모 시위가 포주들의 모임인 ‘한터’에 의하여 제안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게시판 상을 통하여 오가는 “시위 현장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포주들에 의해 협박과 폭력을 당했다”는 등의 목격담은 무시되고 있다. 여성단체들은 피해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여했다고 할지라도, 그 배경에 자리한  암울한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탈성매매에 관련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믿음을 갖기 어려운 상태에서, 불합리하게 만들어진 막대한 채무에 덫이 잡혀 조금만 더 버티자는 꿈을 가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저학력 여성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노동할 수 없음을 염두에 둘 때, 피해 여성들의 시위는 ‘자발적’이라고만 치부할 수 없다.  탈성매매 가능성을 입증하여 쉼터나 자활센터에 대한 물적, 인적 자원 등을 강화해야 하는 현실을 외면한 채, 왜곡된 성문화와 경제 논리를 등에 업은 일부 정치권과 언론들의 행태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뿐이다 .

성매매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다.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심신 깊숙한 곳까지 새겨져 있는 성매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단속은 물론이며 충분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탈성매매를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강구하는 게 시급하다.

10월 반딧불은 성매매 피해 여성을 둘러싼 왜곡된 아우성이 난무하는 지금, 피해 여성들의 삶의 목소리를 좀더 가까이 들어보면서 그녀들의 생존권을 위해 정말 무엇이 필요한지를 상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나와 부엉이> 연출┃ 박경태 ┃ 2003년 ┃ 84분 ┃공동제작: 두레방과 다큐이야기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라. 어둑어둑하고
좁다란 골목길 안에 빼곡이 들어선 붉은 방들. 몇 겹의 울타리 안에 갇혀 작게 웅크리고 있을 것만 같은 갑갑한 하루하루. <나와 부엉이>는 기지촌을 연상할 때, 떠오름직한 떠들썩하고 현란한 밤의 이미지로 시작한다. 그렇지만 이내 화면은 낮고 허름한 지붕들과 그 위를 떠다니는 헬리콥터의 소음들이 가득한 기지촌의 낮으로 메워진다.

<나와 부엉이>는 기지촌에서 오랜 삶을 살아왔고, 현재는 [두레방]에서 미술 치유를 받고 있는 주인공의 일상을 따스하게 바라보면서, 비슷한 지반 위에서 형성되었지만 각기 다른 개인사를 갖고 있는 기지촌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긋이 듣는다. 군사주의와 가부장제, 제국주의 등 감당하기 힘든 거대 담론들이 한데 뒤엉켜 있는 기지촌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듯 한데, 감독은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억압들이, 단지 외부에서 인식하고 있는 정해진 틀로만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개개인들의 복합적인 삶의 구성체임을 시사한다.

 작품 중간에 유달리 기지촌이라는 공간의 단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카메라는 길가에서 경례를 하는 미군이나 철조망 안에 갇혀진 푸른 자연 등을 오랜 시간 응시한다. 감독은 일상적인 기지촌의 풍경을 여백이 드리워진 공간 이미지로 보여줌과 동시에 대포 소리, 외국인 여성들의 대화 소리, 새소리 등 기지촌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소리들을 표현함으로서 기지촌이라는 공간을 좀더 총체적으로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지촌 여성들의 삶이 미술 치유 과정과 어떻게 조우하는지 주목하면서, 그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군데군데 배치하여, 관객들에게 그들의 세계와 좀더 능동적으로 마주하기를 권한다.

애당초 정해진 목적에 부합하는 인터뷰를 하기보다는, 나오는 이들 각자의 주장을 듣고자 했다는 감독의 의도는, 반여성적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발언이 인터뷰 도중에 나오더라도 이를 감추지 않는 것으로 드러난다. 복합적인 이해 관계가 얽혀 있는 현실을 봉합하지 않고, 그러한 발언을 하게 된 여성의 삶을 깊숙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감독은 짜여진 틀에 맞는 인터뷰 내용만을 취합하지 않고, 대신 말하는 이의 지난한 삶의 얘기들을 오래 들려준다.

<나와 부엉이>라는 영화의 제목은 주인공인 박인순씨가 그린
그림의 제목이기도 하다. 영화 초반부 감독은 나레이션을 통해 알콜 중독자인 박인순씨가 작품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면서, 우연적 요인들과 열린 자세가 점철되어 빚어내는 다큐멘터리의 제작 특성을 내보이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작품에서 주인공 박인순씨가 발하는 매력은 상당하다. 더없이 쓰라린 삶을 살아 왔지만, 솔직하고 쾌활할 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에 친화적인 그녀의 태도는 영화 전반에 걸쳐 웃음을 자아내고 생기를 불어넣는다.

기지촌을 둘러싼 정치, 사회학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주의적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문제를 단순히 고발, 폭로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보는 이의 주체적인 관점과 자율적인 상상력을 존중하는 미덕을 간직한 영화이다.

  



 

 

독립다큐멘터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인디다큐페스티발2004,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
 

 

국내 유일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04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립니다. 200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은,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과 활동가들이 만들어가는, 다큐멘터리만을 위한 영화제입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의 한 해 성과를 결산하고, 해외 다큐멘터리의 문제작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영화제로서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장입니다. 또한, 인디다큐페스티발은 한국 독립다큐멘터리를 해외에 소개하는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신작전]에서는 국내 독립 다큐멘터리의 흐름과 새로운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17편의 국내 독립다큐멘터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해외신작전]에서는 해외 다큐멘터리의 현재성을 조망할 수 있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8편의 다큐멘터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요한 반 데르 코이켄 회고전]에서는 네덜란드의 다큐멘터리 감독 요한 반 데르 코이켄(Johan Van Der Keuken)의 대표작 5편을 상영하며, 프로그래머의 강의 [요한 반 데르 코이켄과 그의 작품세계]를 통해 감독의 좀 더 심도 깊은 작품세계를 조망하고자 합니다.

[포럼]에서는 방송 구조와의 연계를 중심으로 독립 다큐멘터리를 위한 공적 지원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별상영]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의 ‘독립영화인 국가보안법철폐 프로젝트’와 ‘죽거나 혹은 떠나거나-이주노동자 인터뷰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 행사개요
  • - 기 간 : 2004년 10월 28일(목) ~ 11월 3일(수)

    - 장 소 : 서울아트시네마

    - 주 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주 관 : 인디다큐페스티발2004 집행위원회

    - 후 원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영상미디어센터 / 영화진흥위원회 /

               서울문화재단 / 일본국제교류기금 / 문화관광부         

    - 협 찬 : 애드랙스 /  시그넷디지털 / 파란닷컴

    - 입장료 : 5000원              

    - 인터넷 예매 : 맥스무비
     

**영상미디어센터 회원은 회원증을 제시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시민영상제, 이라크를 만나다

 - 제4회 '퍼블릭 액세스 시민영상제' 및 '초청 강연회' -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는 ‘4회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재미동(충무로3,4호선역사 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상제는 “캠코더의 상상력을 높여라”라는 주제로 총 168편(청소년 49편, 일반 110편, 아줌마 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가운데 총 17편의 응모작과 11편의 국내외 초청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민영상제에는 이라크에서 영상운동을 하는 하이다르 다파르 감독과 바그다드대 예술대학 하무디 자심 교수가 참석한다. 이들은 영상제의 부대 행사인 ‘미디어운동 국제협력증진 심포지엄’(10.28/한백교회)에서 이라크의 영상활동 현황과 이라크 현지 상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 제4회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
  • - 조직위원장 : 이명순/ 집행위원장: 최민희

    - 주 최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 주 관 : 퍼블릭액세스 영상제 조직위 / 후원: 방송위원회

    - 협 찬 : 문화방송, 문화방송노조, 서울방송노조, 시민방송RTV, 한국교육방송,
                    한국교육방송노조, 한국방송, 한국방송노조

 

  • 개막식 일정
  • - 일 시 : 2004. 10. 29(금) 저녁 7시(사회:명계남)

    - 장 소 : 오재미동(3,4호선 충무로역사 내)

    - 개막작 : <동행><백발의 말썽꾸러기>

 

  • 부대행사
  • <초청강연> "하무디 자심 교수와의 대화"

    - 일 자 : 2004년 10월 28일(목) 오후 2:00 /

    - 장 소 : 한백교회(서대문역 1번출구)

홈페이지 바로가기 >>>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온라인 영화 상영회

 

 

취지

- 국가보안법 폐지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온라인상에서 ‘게릴라 상영회’를 개최. 폐지여론 확산에 일조하고자 함. 국가보안법 관련 사건을 다룬 작품들을 집중 상영하여 국가보안법의 폐해를 알려내고자 함.
 

  • 행사개요
  • - 명 칭 :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온라인 영화 상영회

    - 일 시 : 2004년 10월 18일 - 11월 14일

    - 상영 웹사이트 : 진보네트워크 미디어참세상

    - 주 관 : 한국독립영화협회, 진보네트워크
     

  • 내 용
  • 온라인 상영작:

    - 22일간의 고백 / 김태일 / 1998 / 50분

    - 4월 9일 / 김태일 / 2000년 10월 / 125분

    - 보이지 않는 창살 / 남택진 / 1999 / 50분

    - 독립영화인 국보법철폐 프로젝트 / 최진성, 미디어참세상 , 김경만 , 윤성호 , 푸른영상-김진열,      스튜디오 아이스크림 - 이훈규 / 2004 / 90분

 

  • 상영 기간 / 작품
  • - 10월 18일 - 24일 : 22일간의 고백

    - 10월 25일 - 31일 : 4월 9일

    - 11월 1일 - 11월 7일 : 보이지 않는 창살

    - 11월 8일 - 11월 14일 : 독립영화인 국보법 철폐 프로젝트

     

온라인 상영장 바로가기 >>>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심사단 2차 관객심사단 모집

 - 독립영화가 당신의 심사를 기다립니다 -

 

 

한해동안 독립영화의 흐름을 조망하고 총 결산하는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영화제마다 관객상 정도에만 참여하던 관객을 영화제의 참 주체로 인정하고 관객의 진정한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관객심사단을 모집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독립영화를 심사해주십시요.

학벌 No! 전공 No! 나이 No! A4 한장의 독립영화평만 제출하시면 누구든 관객심사단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전 작품 관람후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작품은 영화제 기간중 깜짝 상영됩니다.

 

 

  • 모집기간
  • -2004년 10월 23일(토) -2004년 11월 5일(금)

 

  • 활동기간
  • - 기 간 : 2004. 12.10(금)~12. 17(금)

      (사전 지원 자원활동가는 2004. 11. 1일 부터 자원활동 시작합니다.)

    - 영화제 전 기간동안 종일 활동을 원칙으로 사전활동 가능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업무 분야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 가능)

     

  • 1차-서류심사 발표
  • - 2004년 11월 12일 이후

      (합격하신 분께는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개별연락을 드릴 예정이니, 연락처가 바뀌시면 알려주시가 바랍니다.)

 

  •  지원방법
  • ① 홈페이지 www.siff.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개인응모 원칙 (단체 불가)  

    ② 독립영화평(A4 1장 분량)을 첨부

    ③ 이메일로 접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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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민사회 단체와 미디어운동단체의 연대 성명서
FBI, 독립미디어센터(IMC)에 대한 국제적인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라!

 

 

지난 10월 7일, 미국 미연방수사국(FBI)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독립미디어센터(www.indymedia.org, 이하 IMC)의 서버를 압수했다. 한국의 인권, 시민, 사회, 노동, 미디어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세계인권선언에서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생각하며, IMC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IMC는 국제 미디어 활동가들의 자발적인인 네트워크 기지로서 반세계화와 관련하여 민중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미디어센터의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40여 개 이상의 지역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일 FBI는 IMC의 서버 호스팅을 맡고 있는 인터넷서비스업체(ISP)인 락스페이스(Rackspace)에 대해서, IMC 웹사이트의 서버 압수 명령을 내렸으며 락스페이스는 곧바로 FBI측에 서버를 제공했다. 락스페이스는 미국과 영국에서 IMC사이트에 대한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압수당한 서버는 영국사무소에 있는 서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버도 동시에 압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락스페이스는 이번 서버압수와 관련해서 IMC 측에 어떠한 고지도 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전세계 20여 개 이상의 IMC 사이트와 인터넷 라디오 스테이션이 접속 불능에 빠졌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이번 압수 수색 건은 FBI의 자체적인 시행이 아니라, 사법공조조약(Mutual Legal Assistance Treaty)에 따라서 제3국을 대신해서 미국의 FBI가 압수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세계적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이다. 현재 미국,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정부가 이번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FBI를 비롯한 어느 정부도 이번 사건의 경위와 이유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지난 몇 달간 미 연방정부는 무수히 많은 대안 독립미디어들을 수색해 왔다. 지난 달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미국에 있는 공동체 라디오 스테이션의 서비스를 강제로 중단시키기도 했다. 2주전에는 FBI가 스위스의 비밀경찰과 관련된 사진이 올라간 낭트 IMC에 대해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애틀의 IMC활동가는 같은 사안으로 FBI에 의해서 소환되기도 했다. 이렇듯 각국 정부의 IMC탄압은 이미 도를 넘어섰으며 지금도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투쟁을 보도하고 있는 각국의 IMC는 경찰의 침탈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IMC를 통해 각국의 반세계화 투쟁이 교류되고 초국적 자본의 일방적인 폭주를 막기 위한 전지구적 투쟁이 고양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제국주의 국가들과 초국적 자본의 심각한 표현의 자유 침해 행위이며 언론 탄압 행위이다.

전세계 독립미디어 활동가들과 진보적 사회 시민단체들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투쟁을 조직하고 있다.

  •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하는 바이다.

- FBI는 압수해간 IMC의 서버를 즉각 원상 복구하고, 이번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밝혀라.

- FBI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 한 것에 대한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라.

- FBI는 IMC를 비롯한 전세계 대안 독립 미디어 활동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우리도 전세계 민중들과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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