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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입니다. 날씨도 무척 더워져서 미디액트에서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길고 무더울 것이라는데, 벌써부터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네요. 한달 전에 개관 기념 행사의
하나로 열렸던 '제3회 지역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샵'에서 약속되었던 '전국지역미디어센터 설립추진협의회'가
6월 10일에 발족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역 미디어센터가 올바른
공공문화기반시설로 설립되고 자리잡아 가는데 많은
역할을 수행하게 될 지역미디어센터 설립추진협의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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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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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
발족 취지 및 활동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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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 : 21세기 새로운 공공문화 기반시설
1990년대 중반 이래에서의 문화 정책변화에 따른 공공문화재원에의 접근가능성의 개방,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여가시간의 확대, IMF 경제위기로 새롭게 촉발된 시민사회운동의 활성화, 방송영상산업의 확대에 따른 문화적 공공영역의 재구성, 첨단기술의 발달에 따른 영상미디어에 대한 접근성의 확대, 영상미디어 제작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시민들의 영상문화교육의 필요성 증대 등의 변화는, 이제 영상미디어 및 영상문화교육을 ‘예술장르운동’의 차원을 넘어 대중의 문화적 권리 확보와 문화적 공공성의 획득이라는 확대된 차원을 향해 적극적인 전환을 모색해야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교육과 퍼블릭 액세스를 위한 기초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독립영화의 강화, 영상 아카이브의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인력과 정보를 네트워크 하며 21세기의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영상문화를 열어 가는 실험적 모델로 적극 제기되어왔다.
21세기 새로운 공공문화 기반시설로서 미디어센터의 설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사)한국독립영화협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영화진흥위원회 및 여러 미디어 전문가, 연구자들의 오랜 노력이 있었고, 그 결실의 하나로 광화문에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가 2002년 5월에 개관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는 수준이나 장비 대여 건수 등 모든 면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영상 컨텐츠와 교육 프로그램, 독립 영상 작품들이 영상미디어센터의 각종 기자재를 이용하여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출발은 그만큼 영상미디어센터의 필요성을 반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미디어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문화예술인, 언론인 그리고 주무부서와 담당 공무원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센터의 개념에 대해서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영상벤처센터와 같은 영상산업지원시설과의 구별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인식은 지역으로 갈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영상과 관련해서는 비싼 기계만 들여놓으면 돈이 벌리고 그것으로 지역정부가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몇몇 장비를 사주고는 알아서 운영하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는 형편이다. 아직도 이들에게는 지역의 미디어센터가 지역 문화 인프라의 핵심적인 공간으로서 영상 미디어의 생산과 소비, 창작과 교육이 이루어지며, 정보와 기술, 사람과 작품이 교류되고 나누어지고 수렴되어지는 곳으로 이해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미디어센터 설립 계획이 발표되고 있고, 또 지역의 시민들과 영상 미디어 관련자들에 의한 자발적인 미디어센터 설립 움직임 또한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몇몇 지역의 경우에는 비영리 공공문화기반시설로서의 미디어센터가 아닌 ‘영상벤처 인큐베이터’와 같은 영상산업 차원의 공간을 상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영상 산업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공간이 퍼블릭 액세스의 활성화와 지역의 미디어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한편, 문화적 인프라로서의 지역 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자하는 자발적인 노력은 설립 재원의 부족과 지역에서의 이해부족, 프로그램의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주요 과제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미디어센터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에 있어서 관건이 되는 핵심 과제를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겠다.
1) 무엇보다도, 비영리적인 공공문화 기반시설로서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명확한 의지와 전망과 전문성을 갖춘 뚜렷한 실무 추진 주체가 필요하다. 기왕의 영상운동단체나 언론운동단체와 같은 전문적인 미디어운동 단위들이나 퍼블릭 억세스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런 단위들이 초기에는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하더라도, 본격적으로 설립 단계가 되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바, 영상 미디어에 대한 미학적인 접근과 주제적이고 내용적인 접근은 결국은 분리되기 어려우며, 전문가단체와 시민단체의 경우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작/교육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2) 지역 미디어센터의 다른 한 축은 공적인 재정지원인 바, 이를 담당할 지방자치단체가 비영리적인 공공문화 기반시설로서의 지역 미디어센터의 개념과 기능을 정책적 차원에서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이럴 경우 관련 공무원들이나 지방의회 차원에서 볼 때, 예산 투입에 비해 가시적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느낄 소지도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산업정책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문화정책과 교육정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물론, 정부 문화정책의 기조 자체가 순수한 예술정책에서 문화산업정책 쪽으로 선회하고 있고, 영상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영상산업정책 차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영상산업은 자본 집약적일 뿐 아니라 기술 집약적이고 복합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인적 기반이 부재한 지역 차원에서 시설과 기자재에 많은 예산을 투자한다고 해서 단시일 내에 효과를 볼 수가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역 차원에서 영상산업을 육성하고자 할 경우는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장기적 관점에서 (1) 영상문화와 교육 인프라의 구축 → (2) 영상산업의 전문인력 기반 육성 → (3) 지역영상산업의 자립적 기반 마련이라는 수순을 밟아야 하며, 이런 수순은 지역영상산업의 장기적 기반 구축이라는 경제적인 효과 이외에도, 더 크게는 영상문화와 교육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서 21세기의 미디어 리터러시의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민주주의 기반 확충이라는 더 큰 차원의 성과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거시적이고 유의미한 접근방식을 과감히 채택해야 한다.
“지역미디어센터네트워크”에서 “전국지역미디어센설립추진협의회”로
위의 핵심적인 과제들을 비롯해, 각 지역의 다양한 추진 경로와 모델에 대한 검토, 지역 방송 구조라든가 인터넷 미디어를 포괄하는 미디어센터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활용의 문제, 공공적 지원 모델과 이에 대한 개입 전략 및 한계에 대한 검토, 미디어센터에 대한 지역적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 및 홍보 활동의 필요성, 지역의 영상 제작 주체를 육성하고 미디어센터 추진 및 운영 주체를 구성하는 방법론 등의 문제는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주체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할 필요성을 말해주는 것이었다.
광화문의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가 본격적으로 설립준비에 들어가는 시점과 동시에 조직된 <지역미디어센터네트워크>를 통해, 지난 3년 여 동안 각 지역의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주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지역미디어센터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 문화관광부, 방송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미디어센터 설립의 움직임에 맞춰 개최한 토론회 및 워크숍(2003년 5월 9일-10일)까지 총 3회의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미디어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와 프로그램 공유, 추진 전략 등의 성과를 착실히 축적해 왔다.
이제 미디어교육의 활성화와 시민 영상 창작 활동의 활성화는 더 이상 늦추어질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 문제를 더 이상 탁상공론이 아닌 현실의 의제로 문제제기하고, 지역별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함과 동시에 미디어센터의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부처 및 공공 기관 차원에서도 이제 미디어센터의 설립이 중요한 정책과제로 부각되면서, 보다 실질적인 설립 추진 프로세스와 모델링, 민주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준비의 필요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 미디어센터 추진 주체들과의 상시적인 소통의 체계를 마련하고 전국적인 차원의 미디어센터 설립운동의 동력을 결집하면서 보다 민주적이고 원활한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을 이끌어내기 위한 각종 활동을 담당할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가 발족하게 되었다.
결국,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의 발족은 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영상) 미디어운동, 공공영상문화정책, 제반 미디어 환경 및 지형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국가적 차원과 각 지역 차원 모두에 있어서 다층적인 지형 흐름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디어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전략 도출과 정책 제안?개입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대내적으로 보다 조직적인 활동 구조가 될 것이고, 대외적으로 보다 강화된 논의 창구로서 역할하며, 각 지역의 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체가 구성되는 과정을 매개로 전국 차원에서 힘을 집중해내고 미디어센터의 장기적인 발전 전망을 세우기 위한, 이제 그 힘든 발걸음을 내딛으며,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의 발족을 선언하는 바이다.
전국지역미디어센설립추진협의회 운영 방안(개요)
1)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 발족의 의의
- 대외적으로, 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개입 주체로서의 위상을 확보한다.
- 대내적으로, 통일된 견해 및 행동의 조정기구이자 상호지원 구조로서의 조직틀을 마련한다.
2) 조직 구성 방식 및 참여
-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이미 설립된 미디어센터 및 지역 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체들의 연합 형태로 한다.
- 단, 아직 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체가 없는 지역의 경우는 지역협의체를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개별 단체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3) 의사결정구조
- 합의 및 결정 사항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조직 구성 단위의 집단 결정 과정을 거친다.
- 연명 및 공동행동의 표현의 경우는 전국협의회 참여조직 전체를 연명해서 표현한다.
- 합의 및 결정, 연명 및 공동행동의 표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지역협의체 혹은 단체가 있을 경우는, 연명 및 공동행동의 사안에 대해 과반수 결정을 원칙으로 하고, 연명 및 공동행동의 사안에 반대하는 지역협의체 혹은 단체는 해당 연명 및 공동행동 과정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의 활동 방향
1) 지역 미디어센터 추진기구 간 모범사례, 사업추진방법, 문제해결방안 등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도록 정보수집 및 공유 체계를 강화한다.
2) 지역적 특수성 및 각 지역별 추진 방법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차원에서의 미디어센터 추진의 전략적 기초를 마련한다.
3) 지역 미디어센터의 필요성과 이미 설립된 미디어센터의 효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으로서 그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
4) 지역 미디어센터 건설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미디어센터 추진주체들간의 정기적인 평가와 교류 작업을 촉진한다.
5) 지역 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의 안정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며, 미디어센터의 장기적인 발전 전망을 논의한다.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
2003년 6월 10일
강릉영상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준), 광주공공영상미디어센터추진위원회(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설립준비위원회, 대전미디어센터설립추진위원회, (사)부천영상미디어센터(준), (서울)강서미디어센터(준), (서울)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서울)충무로영상센터 활력연구소, 전주미디어센터설립추진위원회, 청주미디어센터설립추진위원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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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강좌 수강신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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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오전 11시 부터 2003년 7월 강좌의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홈페이지
에서 직접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강좌명을 클릭하면 상세 강의계획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홈페이지
Q&A 게시판 을 통해
질문하시거나, 미디어 교육실 (TEL. 02-2020-2263)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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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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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인원
|
시간
|
요일
|
수준
|
수강료
|
강사
|
|
디지털
카메라
배우기
(15기)
|
7/19
~
7/20
|
15
|
14시
~
18시
|
토,
일
|
초급
|
50,000
|
이강길
|
|
4시간
*
2회
|
|
16mm
카메라
촬영
(5기)
|
7/24
~
7/31
|
12
|
지정
|
지정
|
초급
|
200,000
|
강성훈 이강길
|
|
총
21시간
|
|
아비드
XpressDV
배우기
(3기)
|
7/8
~
7/11
|
10
|
11시
~
14시
|
화~금
|
초급
|
100,000
|
고영재
|
|
3시간
*
4회
|
|
어도비
프리미어
배우기
(21기)
|
7/8
~
7/11
|
20
|
19시
~
22시
|
화~금
|
초급
|
60,000
|
이승호
|
|
3시간
*
4회
|
|
어도비
프리미어
배우기-오전
(22기)
|
7/22
~
7/25
|
20
|
11시
~
14시
|
화~금
|
초급
|
60,000
|
박정미
|
|
3시간
*
4회
|
|
어도비
프리미어
활용
(8기)
|
7/22
~
7/25
|
20
|
11시
~
18시
|
매주
토
|
중급
|
60,000
|
이승호
|
|
6시간
*
2회
|
|
에프터
이펙트
배우기
(15기)
|
7/19
~
7/26
|
20
|
19시
~
22시
|
화~금
|
초급
|
60,000
|
문정수
|
|
3시간
*
4회
|
|
파이널컷프로
배우기(3기)
|
7/15
~
7/25
|
10
|
19시
~
22시
|
화,
금
|
초급
|
100,000
|
최익환
|
|
3시간
*
4회
|
|
디지털
사운드
기초
(7기)
|
7/9
~
7/30
|
20
|
19시
~
22시
|
매주
수
|
초급
|
60,000
|
최성록
|
|
3시간
*
4회
|
|
사운드
포지를
이용한
사운드편집
(8기)
|
7/30
~
8/1
|
20
|
19시
~
22시
|
수~금
|
초급
|
50,000
|
김병오
|
|
3시간
*
3회
|
|
MIDI
기초와
응용
(2기)
|
7/14
~
7/18
|
20
|
19시
~
22시
|
월~금
|
초급
|
60,000
|
허훈
|
|
3시간
*
4회
|
|
비디오
액티비스트를
위한
다큐연습
(3기)
|
7/29
~
11/22
|
20
|
19시
~
22시
|
화,
금
|
초급
|
320,000
|
김명준
외
|
|
3시간
*
24회
|
*
16mm
카메라
촬영
(5기)의
상세강의
계획서는
15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5월
강좌의
수강신청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활용
(7기),
영상 그래픽
디자인(5기)
등의
강좌에
대한
수강신청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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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강좌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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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CT의 매 강좌가 끝나는 시간에는 수강생들이 강좌 평가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 강의
평가서를
토대로
5월
강좌에
대한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5월에
진행된
총 9개의
강좌에
대한
수강생들의
평가를
공개합니다!
5월 |
강좌명 |
강사명
|
정원 |
수강인원 |
수강율 |
1 |
아비드 XpressDV 배우기 1기 |
고영재
|
10 |
10 |
100% |
2 |
다큐멘터리 촬영 2기 |
김태일
|
10 |
7 |
70% |
3 |
어도비 프리미어 배우기 18기 |
박선욱
|
20 |
20 |
100% |
4 |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배우기 13기 |
김성환
|
15 |
15 |
100% |
5 |
어도비 프리미어 활용 7기 |
박선욱
|
20 |
20 |
100% |
6 |
에프터 이펙트 배우기 13기 |
홍수동
|
20 |
19 |
95% |
7 |
사운드 포지를 이용한 사운드편집 7기 |
김병오
|
20 |
13 |
65% |
8 |
영화편집분석과실제 4기 |
강미자
|
20 |
31 |
155% |
9 |
실험영화 읽기 4기-B |
박동현
|
20 |
17 |
85% |
합 |
|
|
155 |
152 |
97% |
5월 |
강좌명 |
강의내용
|
강사
|
교재
|
기자재
|
교육후
만족도
|
강좌 추천율
|
1 |
아비드 XpressDV 배우기 1기 |
78%
|
80%
|
74%
|
82%
|
75%
|
60%
|
2 |
다큐멘터리 촬영 2기 |
진행중
|
3 |
어도비 프리미어 배우기 18기 |
88%
|
89%
|
79%
|
84%
|
80%
|
93%
|
4 |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배우기 13기 |
81%
|
80%
|
59%
|
73%
|
|
93%
|
5 |
어도비 프리미어 활용 7기 |
85%
|
90%
|
66%
|
82%
|
79%
|
73%
|
6 |
에프터 이펙트 배우기 13기 |
85%
|
90%
|
81%
|
86%
|
82%
|
88%
|
7 |
사운드 포지를 이용한 사운드편집 7기 |
72%
|
78%
|
|
71%
|
75%
|
73%
|
8 |
영화편집분석과실제 4기 |
진행중
|
9 |
실험영화 읽기 4기-B |
진행중
|
합 |
|
81%
|
84%
|
72%
|
80%
|
78%
|
80%
|

|
|
|
|
|
|
정회원
1000명 돌파!
|
|
MediACT
정회원이
1000명을
넘었습니다.
5월
말 까지의
회원교육을
듣고
정회원에
가입하신
분들은
총 1016명으로,
지난
2002년
4월
말에
처음
회원
교육을
시작한
이후
1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났고,
총 58회의
정회원
교육을
실시한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온 1000분의
회원님들과,
앞으로
가입하실
많은
분들과
더불어
활기차고
생산적인
미디액트를
꾸준히
만들어나갔으면
합니다.
_
회원
가입
신청,
회원
교육
설문지를
통해
본 MediACT
회원
동향
|
|
|
|
상반기 장비점검을 마치고 나서
|
|
박정식
(창작지원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 약 3일간에 걸쳐 MediACT의 상반기 장비점검이 있었습니다. 우선 회원 여러분들께 마음 속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립니다. 미디어센터의 장비를 자신의 몸처럼 아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저희 창작지원실 근무자들을 비롯한 센터의 모든 스텦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ㅜㅜ)(_ _)(ㅜㅜ) 감사함다!
또한 촬영 스케쥴을 잡았으나 센터의 장비점검과 맞물린 상태에서 모두가 쓰는 장비의 소중함을 먼저 생각하시고 과감히 촬영 스케쥴을 바꿔주신 회원 여러분들께는 더욱 깊이 감사ㅇ드립니다.
3일간 저희 창작지원실 스텝들은 늦은 시간까지 장비하나 하나 세심히 살피면서 모든 장비들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2002년 5월 9일 개관과 함께 대여가 되기 시작한 장비들이지만 1년이 지났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몇몇 장비는 본의 아닌 실수로 인해 약간의 파손이나 결함을 가지게 된 것도 있으나 그런 장비들은 아주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결함이 있는 장비들은 현재 수리중에 있으며 분실된 장비나 품목들은 다시 구비하여 놓았습니다.
금번 점검에서 느낀 점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장비의 손망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생길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점입니다. 장비를 다루실 때 조금 더 세심하게 행동을 하시면 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예를 들어 카메라를 들고 있을 때 어깨끈을 이용해 메고는 있지만 의식적으로 한쪽 손은 카메라의 손잡이를 잡고 있거나 밑 부분을 받치는 것, 조명기를 쓰지 않을 시에는 반드시 꺼놓고, 조명기 옆을 지날 때는 항상 바닥에 라인이 깔려져 있는 상태를 확인하고, 손으로 조명기 스탠드를 잡고 자신이 치고 지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 마이크와 붐폴은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비교적 짧은 상태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치고 지나가지 않도록 쿠션이 있고 깨끗한 곳에 가지런히 눕혀 놓는 것,
각 장비의 품목들은 가급적이면 한곳에 모아 분실의 위험을 낮추는 것 등 이겠지요. 누구나 다 알고는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는 않지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장비의 수명과 깨끗한 상태는 오래 가는 법이지요. 실제로 장비점검 중에 살펴본 결과, 사소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서 결함을 가지게 된 장비들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장비를 내 몸같이 아껴주신 결과로 센터의 장비들은 정말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신다면 더욱 좋은 상태의 장비를 만나실 수 있겠지요. 이점 참고하시고 귀찮으시더라도 현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미디액트의
장비
점검은
일년에
두 번씩(6월
초와
연말) 정기적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금년 말, 2004년, 2005년, 그리고 계속될 장비점검에서도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희도 회원 여러분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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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3 국내섹션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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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3에서 상영될 국내섹션 작품을 공모합니다. 촬영 매체에 상관없이 제작과정에서 디지털 툴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모집 부문은 장.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모션그래픽(영화타이틀, 스테이션 ID, 게임그래픽, 웹 모션그래픽 등) 등입니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화)부터 8월 1일(금)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아 프리뷰 테이프와 함께 직접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홈페이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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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사전제작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사전제작지원은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시작되었으며, 이번이 3회째입니다.
접수기간은 6월 18일 (수) 부터 6월 21일(토)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 받아 서류와 함께 기간 내에 방문 / 우편 접수를 하면 됩니다. 그린외계인(만 13세~18세) 여덟 팀과 오렌지 외계인(만 19세~25세) 세 팀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규모는 각각 그린 외계인 (20~50만원), 오렌지 외계인 (50~100만원)입니다. 필름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작품만 지원 가능합니다. 선정된 작품은 10월에 열리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출품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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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CJ-CGV 영화인력양성 프로그램 추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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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터테인먼트와 CJ-CGV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출연한 기금의 일부를 영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3회 CJ-CGV 영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가 공모합니다.
'3회 CJ-CGV 영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6개의 지정 과제에 대한 5개의 프로젝트를 선발하여, 각 300만원이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5월 28일에 3개의 프로젝트만이 선정되어 발표된 바 있습니다. 나머지 3개의 지정과제에 대하서는 1차에 응모한 기획안들이 선택한 지정과제에 대한 명확한 문제의식과 철학, 연구방법의 차별성과 구체성, 연구결과물 및 결과물의 실천방법에 대한 명확한 전망 제시가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이번에 추가공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공모는 이미 진행된 3회 프로그램에서 선정되지 못한 3개의 지정과제에 대해 2개의 응모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미 제출한 기획안의 경우 수정과 보완을 통해 다시 제출하셔도 무방하며, 새로운 기획안의 제출도 가능합니다.
소정의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연구 및 활동계획서를 기금위원회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신청서 다운로드 :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 http://www.kifv.org) 접수 마감은 6월 13일 (금) 오후 5시입니다.
□ 공모 지정과제
* 독립영화 아카이브 구성 방법론과 현실화 방안
* 초중등학교 영상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 독립영화 작가들의 재교육 교육과정 운영 방안
한국의 다양한 영상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영화인력양성 프로그램에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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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원대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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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onal Film Archive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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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실험영화
아카이브인 Diagonal Film Archive의
첫 상영회가
6월 14일 (토)
오후 7시에 미디액트
대강의실에서
열립니다. Diagonal Film Archive는
미디액트 '실험영화
읽기' 수업의
강사이자, (사)
한국독립영화협회
운영위원으로
계시는 박동현씨가
국내 관객들에게
'더 많은, 더 다양한 실험영화들을 더 안정적으로,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으나마 독자적 상영관과 해외 및 국내 실험영화를 그 오리지널 포맷으로 보유하고 상시적으로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일년간 한달에 한번씩 아카이브 내에 소장하고 있는 실험 영화 비디오 테잎의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면서 아카이브의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14일에
열릴 첫 번째
상영회의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Absolute Animation Night" Symphonie Diagonale
by Viking Eggeling Rhythm 21, 23 by Hans
Richter Colour Box, Kaleidoscope, Colour Flight by
Len Lye Study #7, Motion Painting by Oskar
Fischinger Recreation, A Man and His Dog out for Air,
Fuji by Robert Breer
Diagonal Film Archive의
상영회는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를기대합니다.
한독협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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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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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상위원회에서
'로케이션 사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영화의
배경이 될 만한
장소(거리, 건물
등)라고 생각되는
곳을 찾아서
촬영을 하여
응모를 하시면
됩니다. 나만이 알고 있는 장소, 또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 건물 등을 영화촬영장소로 추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기념품도
수여됩니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전화 02-777-7092로 문의하세요.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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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영상문화정책’을 향한 ‘활력연구소’의 열렬한 구애
<지역자치단체 영상문화 개혁을 위한 첫 번째 토론회>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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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완 (활력연구소 정책팀)
* 이 글은 제 개인적인 느낌을 모아 붙인 글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왜곡과 오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지역자치단체 공공영상문화정책 연대]라는 긴 이름의 협의체가 주최하고, [활력연구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자치단체 영상문화 개혁을 위한 첫 번째 토론회> - “영상산업진흥정책과 공공영상문화정책의 균형적인 공존과 지역미디어센터 설립 활성화를 위해” 라는 긴 이름의 토론회가 지난 6월 4일 오후 1시에 충무로영상센터 활력연구소에서 있었다. 사실 활력연구소를 정상화를 준비했던 긴 과정과, 역시나 긴 이름의 토론회가 개최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은, ‘행복하지 않음’과 ‘지난함’으로 축약할 수 있는, 전혀 개념화되지 않는 대상과의 소모적인 싸움이었다.
성공회대 최영묵 교수의 발제 <21세기 문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역 영상문화 정책 -공공적인 영상문화정책의 의의와 실천방안> 에서도 거듭 확인된 내용이지만, 문화, 좁혀서는 미디어를 둘러싼 외적 환경과 내적 성격의 변화는 어제의 그것을 떠올리기 힘들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문화는 이제 모든 것을 포괄하는 최상위 개념이며, 미디어는 이러한 문화의 기능 재구성을 가능케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파시즘적 영상문화의 전일화”를 막고 “다양한 하위문화,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은 이제 상식이다.
말은 이런데 지금 뭔가 안되고 있다. 관 기관은 ‘공공영상문화’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해선 명증하지만, 구체적 실천의 단계로 내려오면 의지 박약이 된다. 사실 토론회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토론회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 였지만, 관 기관은 여전히 단순한 사실조차 왜곡하여 순간을 호도한다. ‘공공영상문화’에 대한 깊은 공감과 ‘영상문화정책’ 부재에 대한 솔직함을 토로하던 서울시 문화과장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력연구소에 대한 지원이 어려운 이유로 이 날 제시한 물증(?)은 두 가지였다.(물론, 이 날 지난 11월 이미 약속했던 지원, 활력연구소의 2003년 생존을 위해 서울시가 최소한의 성의를 표하는 지원. 연간 운영 예산의 약 15%정도의 지원은 틀림없이 이뤄질 것임을 다시 한번, 아니 이제 여러 번, 거듭 약속했다.)
우선, 운영비 정산의 문제이다. ‘사업비를 지원 받으면, 그에 대한 명확한 정산을 하는 것은 사업추진 단위의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활력연구소를 위탁 운영하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정산이 이뤄진 것이 토론회 며칠 전인 5월 26일 이다. 이런데 우리가 어떻게 믿고 운영지원을 하느냐’ 또, ‘활력연구소의 2004년 예산안을 보면 사무비의 비율이 사업비의 비율을 능가하며, 인건비의 비율이 거의 30%에 달하는데 이를 정상적인 조직이라고 어떻게 볼 수 있겠느냐’ 고 하소연했다. 서울시의 이런 ‘난 열심히 하는데, 넌 이걸 몰랐구나 식’의 하소연은 이제 정말 지겹다.
정산 지연의 문제에 있어, 앞선 사실 하나는 서울시도 잘 알고 있는바, ‘정산’이라는 행정 절차의 상징적 의미였다. 불과 6개월 전까지도 서울시는 ‘활력연구소 공간을 아예 폐쇄할 수도 있으며, 운영진도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흘리고 다녔었다. 정산 지연은 그런 일방적 행정권에 대한 거의 유일한 대항적 선택이었고, 결과적으로 정산 지연을 통해 무소불위의 원칙이었던, ‘활력연구소 지하철 공사로의 무상 양여’를 막아냈다. 그리고 두 번째 지적한 문제는 크게 언급하지는 않겠다. 공적 자금 투여의 전제아래 운영되는 모든 기관이 동일하게 고민되는 구조적인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아닐수도 있다. 개별 경우들을 모두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말이다. 역설적이지만, 개인적으로 화가 나는 것은 여태까지의 활력연구소 사태가 그랬지만, 그래도 이런 치사한 수사들로 왜곡되는 관 기관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다 큰 이야기, 그래서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토론회는 일찍 맥이 풀렸다. 서울시 패널은 선약을 이유로 예전 시간보다 일찍 자리를 떴고, 기대했던 대화는 나오지도 못했다. 공무원과 신뢰 관계를 갖는 것, 그리고 설득시키는 일은 확실히 녹록치 않다.
사실, 이 날의 토론회에서 쟁점이 될 뻔했던(?) 몇 가지 문제 제기들은 활력연구소 사태의 진짜 핵심이 아니다. 시정개발연구원의 라도삼 박사가 제기한 오해도 (활력연구소의 성격규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 즉, 활력연구소가 ‘지하철문화공간’ 이냐, ‘영상미디어센터’ 이냐는 문제. 또는 그 성격규정에 따라서 달라져야 하는 내용들에 관한 문제제기는 지엽적인 문제이다. 활력연구소는 한 번도 ‘영상미디어센터’임을 이유로, 더 특화된 무엇을 요구한 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지하철문화공간’과 ‘영상미디어센터’는 마주보고 서있는 개념이 아니다. 두 가지 모두 이 공간을 규정하는 맞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서울시를 뺀 모두는 알고 있다.) 토론회의 주제가 불분명하다는 오해도(사실 이 점에 있어 기술적인 실수가 있었음을 시인하겠다. 주제의 불분명성 보다는 포장상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굳이 해명을 하자면, 활력연구소라는 개별사안을 통해 ‘공공영상문화’라는 큰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한 주제설정이었다.) 진짜 핵심은 이러한 기술적인 논쟁이나 싸움이 아니라, 너무 많이 이야기되고, 그래서 지겹고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공공 영역의 변화’에 대한 당위일 것이다. 거친 정리이긴 하지만.
어렵게 마련한 토론회는 소기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체, 언저리에서 싱겁게 끝났다. ‘공공영상문화’에 대한 결정적 고백을 하려던 ‘활력연구소’는 고백의 날, 사실 맘이 확 상했다. 하지만 여전히 고백의 마음은 유효하다. 비록 아직은 분위기 있는 고백이라기 보다는, 돌아앉은 망부석을 향한 생떼이지만.
나는 언젠가 서울시도, 지자체도 반드시 변할 것이고, 이는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활력연구소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은 쉬는 날인 오늘도 열심히 ‘기술적인 구애(?)’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싸움에 지지를 표해주고 있다. 문화향유자의 실질적 문화 권리 확보를 위한 싸움은 토론회와 상관없이 이미 시작되었고, 물은 거슬러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돌아 앉아있는 망부석을 향해 힘껏 외쳐본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서울시여.
토론회 그 이후...
토론회장을 경악(!)으로 몰아 넣었던 서울시였지만, 그 이후 전향적인 자세를 민첩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약속했던 운영예산 지원은 물론, 정상적 운영을 위한 첫 단추인 위탁운영협약 체결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디 다음 번 뉴스레터에서는 ‘황홀한 고백’의 ‘아름다운 성공’에 관한 아찔한 경험을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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