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5/26] 제20호

5월은 미디액트로서는 무척 바쁜 한달이었습니다. 개관 1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백서를 만들고,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개관 1주년인데, 회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자리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조금 아쉽지만, 연말에 있을 회원의 날을 기대해보면 좋겠네요.  

이번 주의 인권영화제와 다음주의 인디포럼이 다양한 작품들을 가지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동안 독립영화로 풍성한 나날을 보낼 수 있겠네요. 인권영화제는 무료 영화제고, 인디포럼은 미디액트 회원들에게 20% 할 인 혜택이 주어지니, 더욱 좋지 않나요?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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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 단신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센터의 전국적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위한 토론회>와 <제3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무사히 마쳤습니다.    more...
-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미디어 불평등을 넘어서'
  
서울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영상미디어교육실시 more...
- 6월 강좌의 수강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more...
- 파이널컷프로 배우기, 영상 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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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비디오 액티비스트를 위한 다큐멘터리 연습 2기 발표회를 마치고     more...

- 2003 인디포럼 more...
- 제7회 인권영화제    more...
- 활력연구소 - 제1기 두근두근 개봉관   more...
- 제5회 CJ-CGV Independent Promotion(CJIP) 작품 공모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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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회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작품공모 - Brand new our funkyplayyy!!  more...


▶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 미디액트 1주년 기념 토론회와 제3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평가 단상 -        more...

 

▶ 미디액트 단신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센터의 전국적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제3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5월 9일 미디액트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공공문화기반시설인 미디어센터의 전국적 확대를 위한 토론회와 세 번째 지역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5월 9일 오후 두시부터 진행된 '미디어센터의 전국적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는 영상원 심광현 원장님과 미디액트 이주훈 사무국장의 발제로 시작해서 여러 관계부처의 미디어센터에 대한 계획과 입장을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 토론회는 미디어센터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반영한 듯,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토론회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토론자로 초대된 관계 부처에서 나오신 분들을 만나서 평소의 관심을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센터의 전국적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자료집 다운받기

미디어센터의 전국적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녹취록 다운받기

5월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까지 진행된 제3회 지역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은 1,2회 때 보다 많은 12개 지역의 40여분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희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지역마다 고유의 특성과 상황의 차이가 있고, 미디어센터의 상과 방향에 대한 공유와 구체적인 전술에 대한 토론거리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준비된 시간 안에 욕심껏 채워넣기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노력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 힘을 얻고, 미디어센터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조금 더 다가설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후, 약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를 발족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멀지 않은 기회에 다시 각자의 성과를 가지고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제3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자료집 다운받기

제3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녹취록 다운받기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 미디어 불평등을 넘어서

서울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영상미디어교육실시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는 올해 미디어교육사업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실'은 미디액트의 아웃리치 사업으로, 시혜적이고 일회적인 사업을 극복하고, 지역사회단체 또는 지역 활동가와 함께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 운영하고자 합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교육대상자는 사회소외계층입니다. 영상미디어교육내용은 자기표현훈련, 영상으로 심성표현하기, 비판적으로 미디어 현실 읽기 등의  과정을 통해 그 교육대상자만이 가질 수 있는 미디어 시각(관점)에서 영상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회소외계층관련 운동단체 활동가 인터뷰 및 국내 미디어교육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5월 6일부터 서울지역공부방 3곳 (관악 두리하나 공부방, 송파 꿈나무 공부방, 상계 마들공부방)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으로 3개월, 1년 과정 단위로 각각 매주 1회, 격주 1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방송문화진흥회’ 후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각 공부방의 교육 일정과 교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부방

교육기간

교육일정

총차시

담당교사

관악

두리하나

5/6-12/16

격주 화 

오후 7시-9시

17차시 

강준상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이론과 재학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2002년다큐멘터리제작교사

송파

꿈나무

5/14-7/30

매주 수 

오후 6시-8시

13차시

강은정

부천실업고등학교 영상제작반 교사

스스로넷 미디어스쿨 교사

상계

마들

5/16-7/25 

매주 금

오후 6시-8시

11차시

조두영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영상제작실습 외래교수

 

지난 4월부터 공부방에서의 수업을 담당하는 3명의 미디어교사가 매주 회의를 통해 담당 공부방의 아이들 상황에 따라 커리큘럼을 수정 보완하고 있으며, 매주 수업안과 수업평가서 작성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교사 대상의 ‘영상미디어교육 교사를 위한 워크숍’이 총 6회 실시될 예정입니다. 워크숍 내용은 저소득층 아이들 이해 및  문화, 미디어교육방법, 미디어교육에서 미디어이슈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영상제작교육방법, 미디액트 미디어교육 의제 설정 등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앞으로 뉴스레터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의 영상미디어교육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미디액트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실-미디어 불평등을 넘어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월 강좌 수강신청 받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을 알리는 6월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여름의 시작을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하세요.

6월 제작 과정은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카메라 배우기와 활용', 외에도 지난번 강좌평가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던, '빛으로 말하기-실내인물 조명'이 진행됩니다. 이 강좌는 지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강좌 시간을 늘렸습니다. 흔히 있는 기술강좌가 아닌, 기술과 이론이 적절하게 혼합 진행되며, 색다르게 빛에 접근하여 빛과 친해지는 법에 대해 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후반제작과정은 예와 다르게 다양한 강좌들이 포진해있습니다. '프리미어 배우기', '에프터이펙트 배우기'와 '에프터이펙트 활용' 강좌 외에도 새로운 툴인 '파이널컷프로 배우기' , 'AvidXpressDV 배우기' 강좌가 진행됩니다. 특히 이 두강좌는 다음에 진행될 활용 단계(필름 편집을 위한)를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또한, 이번 달에는 '영상그래픽 디자인'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였습니다. 상상력 연습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할 수있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운드 과정은 'Pro-Tools 기초와 응용' 강좌가  진행되며, 이 강좌는 따로 선별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사운드를 확실하게 내손안에 잡을 수 있는 강좌가 될것 입니다.

또한, 5월 강좌중 '실험영화읽기' 강좌가 아직도 수강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실험영화 읽기'는 다음회부터는 8회로 증강됩니다.

6월 벌써 더워지는 느낌입니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조금더 시원하게 그리고 열의로 조금 더 후끈하게 뵙겠습니다.

MediACT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하기...

파이널컷프로 배우기, 영상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파이널 컷 프로 배우기>

 

이 강좌는 '파이널 컷 프로' 라는 편집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파이널 컷 프로' 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모우션그래픽스와 색보정 등에 강력한 프로그램으로, 맥 유저들에게 유용한 강좌가 될 것입니다.

강좌는 초급을 대상으로 2인1조로 진행됩니다. 실습을 위해 항상 두대의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으며, 수강생들간의 조율을 통하여, 풍부한 실습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강의 내용

  • 프로젝트 세팅
  • 기본 편집 툴의 사용과 비디오 트랜지션
  • 키프레임의 활용
  • 색보정과 다양한 포맷으로의 export

 


■ 강사

    최익환

    서울대 언어학,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San Francisco Art Institute Filmmaking MFA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하는가(2000), A True Memory(2002) 연출

    필름메이커스 핸드북(코닥), 영화변방에서 영화만들기(풀빛미디어)


■ 강의 일정 : 6/10~6/20(매주 화, 금)  19:00~22:00(3시간*4회) 

■ 수강 인원 : 10명 

■ 수강료 : 10만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강의 정보 보기

 

 

<영상 그래픽 디자인> 영상 그래픽 디자인에 힘을 주자!

 

영상그래픽디자인 강좌가 초급에서 고급과정으로 교육내용이 바뀌었습니다.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될 영상그래픽디자인 5기는 상상력 연습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아이디어를 '포토샵'과 '에프터이펙트'에서 구현하는 고급 과정입니다.

이 강좌는 단순히 툴만을 알려주는 강좌가 아닙니다. 따라서 포토샵과 프리미어, 에펙 3가지 프로그램의 기본틀에 대한 초,중급과정을 이수한 분들이 수강하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다음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강사

    정가비

    COEX 서울국제만화페스티발 ( Sicaf 97~ 99 금강기획 ) Designer

    RESFEST korea 디지털 영화제 2001 기술담당

    KD Media DVD 영상제작팀 C.G / 편집담당

    ADOBE Korea - technical Supporter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전 Designer  

 

■ 강의 일정 : 6/14-6/15 (토-일)  14:00~21:00

■ 수강 인원 : 20명 

■ 수강료 : 6만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강의 정보 보기

 


 


▶ 강의

비디오 액티비스트를 위한 다큐멘터리 연습 2기 발표회를 마치고

 

오정훈 (MediACT 교육실장)

5월17일 토요일 오후 5시 '비디오 액티비스트를 위한 다큐멘터리 연습' 수강생들이 한 두 명 모이기 시작했다. 아직 발표회 자료집은 도착하지 않았다. 나는 바쁘게 오늘 행사 순서를 정리하고 있었다. 3개월 동안 3개의 짧은 실습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강좌의 마지막 수료 작품의 발표회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수강생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안내문이 여기저기에 붙고, 상영장소의 시설을 확인하며 모두들 분주히 움직였다. 그러나 아직 한 편이 도착하지 않았다. 학교 급식에 관한 작품이었는데, 이 시간까지도 마지막 편집 작업을 마무리 하고, 달려오고 있는 상황이란다. 행사 30분 전 부랴부랴 상영 테이프에 마지막 작품을 이어 붙이고 만반의 준비가 끝이 났다.

모두 12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이 강좌의 특징은 서너명이 모둠을 이루어 기획과 촬영을 같이 하고 후반 작업은 각자가 진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중복되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제각기 사물을 보는,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표현 방식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완성된 결과물 역시 그런 점이 잘 드러났다. 이주 노동자, 위기 가족 쉼터, 반전과 병역 거부 문제, 학교 급식 등의 소재를 몇몇이 각기 다른 시각과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아직은 비록 촬영이나 편집에서 서툰 점이 곳곳에 보이기는 했지만, 나름대로의 시선이 담겨 있어서 좋은 느낌을 나누었다. 물론 제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며, 그 동안 현실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관점 그리고 카메라와 컴퓨터와의 한판 씨름을 했던 기억들이 작품이 전하는 이야기보다 선명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웃음과 환성으로 모두들 수료생들의 작품을 관람하였다. 짧지만 관객과의 대화도 나누고, 상영을 마친 후에는 수료식도 가졌다.

처음 강좌를 시작할 때, 사람들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었을 것이고, 지금은 다시 다큐멘터리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을 것이다. 무엇이 다큐멘터리일까?, 어떻게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는 걸까 ?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과연 나는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말을 할 것인지?, 윤리적 태도와 정치적 관점은 올바른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어 보인다. 다큐멘터리는 늘 스스로에게 사회에게 역사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수강생 모두가 다큐멘터리에 대한 질문과 액티비스트에 대한 자극을 받았다면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 아마 그러했으리라 믿는다.


이 강좌를 운영하면서 아쉬움도 남는다. 수강생 각자가 제작하는 주제에 대해 심각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다.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촬영하면서 겪었던 문제들, 그 과정에서 새롭게 자신의 기획안과 주제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거의 없었다. 커뮤니티에 기획안을 올리고 토론도 했지만, 그리 활성화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1주일에 한번 모이는 강좌 시간으로는 깊이 있는 토론과 방향을 잡기는 제한성이 있었다.  그러나 짧은 기간이지만, 좀더 밀착되게 각각의 작품에 참여하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이제 7월부터 다시 이 강좌가 개설된다. 아직은 정확한 계획이 나온 상태는 아니지만, 점차 특징을 갖는 강좌로 자리 잡을 것만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이 강좌를 수강하는 사람들의 진지함과 치열함, 그리고 강사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3개의 다큐멘터리 발표 때마다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세워 준 이강길, 태준식 선생님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인디포럼 2003

 

2003 인디포럼이 5월 31일(토)에서 6월 8일(일)까지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열립니다.

인디포럼은 1998년부터 시작된 독립영화제로서, 독립영화 감독들의 모임인 '인디포럼 작가회의'에서 주최하는 명실상부한 독립영화 축제입니다.

2003 인디포럼의 슬로건은 “산점(散點)-미학선언1. 의미의 비종속성”입니다. 상영작은 국내공식상영작 52편, 해외초청작 19편으로 총 71편이며, 해외초청작은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에서 새로운 조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작품 상영 이외에도,  “독립영화 내에서의 웰메이드 전통”이라는 주제의 월례포럼이 3월 30일 (개막식 전날)에  오후 2시에 미디액트 대강의실에서 개최되며, 미디액트와 한국후지필름이 후원하는 사전제작지원도 진행됩니다.

미디액트 회원증을 제시한 경우, 입장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예매의 경우에는 불가)

상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풍성한 독립영화의 향연을 즐겨봅시다.

인디포럼 홈페이지 보기...

  


 

제7회 인권영화제

 

5월 23일부터 28일가지 제7회 인권영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권영화제는 '이주노동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외 작품 20편과 국내작품 13편을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상영합니다. 또한, 미국 인디펜던트 미디어 센터에서 제작한 <9.11>의 배급 수익을 지원하여 제작된 '사전제작지원' 작품들도 상영됩니다. 이 밖에도, 5월 25일을 '이주노동자의 날'로 지정, 이주노동자 섹션의 작품을 상영하고, 이주노동자 단체와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인권영화제를 통해서, 국내외의 풍부한 인권영화를 만나보세요.

  • 주최 : 인권운동사랑방
  •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아트큐브
  • 날짜 : 2003년 5월 23일~28일

제7회 인권영화제 홈페이지 보기...

 



활력연구소 - 제1기 두근두근 개봉관

 

 

활력연구소의 '두근두근 개봉관'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두근두근개봉관은 상업영화배급망과 TV외에 일반관객을 만나는 일이 쉽지 않은 창작자를 위해, 또한 다양한 영상물을 보고 이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관객여러분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두근두근개봉관이 또 하나의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일상 통로가 되고 창작자가 기획부터 홍보, 행사진행에 관여하는 능동적 형태의 경험을 통해 또 다른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활력연구소의 야심찬 기획입니다.

두근두근개봉관은 년3회 진행되고 수시로 작품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선정과정을 통해 매 기 개봉작이 결정되고 선정된 작품의 연출자가 모여 행사준비를 위한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첫 두근두근개봉관은 5월 23일(금)에서 29일(목)까지 진행되며(월요일은 휴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일곱편이며,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 뺏지 제작부터 이벤트가 함께 준비되고 있습니다.

창작자와 관객의 생동생동한 만남! 두근두근 개봉관에서 새로운 활력을 경험해보세요.

 

두근두근 개봉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기...

 



제5회 CJ-CGV Independent Promotion(CJIP) 작품 공모
 

 

CJ엔터테인먼트와 CGV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출연한 기금으로 발족한 < CJ-CGV 영화기금 운영위원회 >가 디지털 장편영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할 작품을 다섯 번째 공개 모집합니다.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디지털 장편영화 지원사업은 상업적인 영역에서 소화할 수 없는 진보적인 작품과 참신한 실험성으로 독립영화를 자극할 만한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장르 구분 없이 독립적으로 제작되는 디지털 장편영화(60분 이상)만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제작지원에 한정됩니다.
지원을 하시려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사)한국독립영화협회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독협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한독협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

 



17회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작품공모 - Brand new our funkyplayyy!!

 

 

벌써 17회를 맞이하는 십만원비디오페스티벌에서 출품작품을 공모합니다. 공모일로부터 1년 이내 제작된 '비디오' 작품이라면 모두 환영합니다. (‘십만원’은 저예산, 자유로운 작업정신을 상징할 뿐, 창작예산규모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합니다.)

언제나 처럼 당신만이 만들수 있는! 당신만의 애매모호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작품공모기간: 2003년 5월 1일~6월1일 (6월 1일 소인찍힌 우편물 가능)
  • 참  여  방  법: 직접방문 및 싸이트(http://www.playmedia.or.kr)에서 지원서 다운로드후 작성, 우편접수
  • 참  가  자  격: 1. 작품공모로부터 1년 이내 제작된 ‘비디오’ 작품 대상.
                             2. 장르/시간/참가연령/예산- 제한없음
  • 보  내  실  곳: 서울시 중구 충무로 4가 125번지 충무로 역사내 지하 1층
                             충무로 영상센터 활력연구소 내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사무국
  • 문  의  전  화: 02-2263-6885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 미디액트 1주년 기념 토론회와 제3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평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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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원 (MediACT 정책연구실장)

 

2001년 10월의 제1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이 지역 미디어센터 추진 주체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생기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고, 이어지는 2002년 10월의 제2회 워크숍에서는 지역의 미디어센터 설립운동이 퍼블릭 액세스 활동 및 미디어교육 활동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지역별 이슈 중심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의 세 번째 워크숍은 안팎으로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점차 폭넓게 형성되는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였다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첫 번째 진행 프로그램으로, 영상미디어센터 MediACT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열린 <미디어센터의 전국적 확대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포함시켰다. 이 토론회의 발제는 두 가지로 이루어졌는데, 한편으로는 영상미디어센터가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원론적인 차원의 필요성과 설립 추진 및 운영에 대한 상(像)을(심광현, “21세기 공공문화기반시설의 새로운 모델,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확대를 통한 지역영상문화의 활성화”), 다른 한편으로는 보다 실질적인 설립 추진 전략에 대한 다차원적인 검토와 방안 제안을(이주훈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사업제안”) 주요 내용으로 한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토론회 자료집 참조).

위 토론회의 발제에 대해 토론자로는 직간접적으로 연관한 각 정부부처(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방송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서 각 기관의 유관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복되는 사안에 대한 정책조율의 필요성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현재 중앙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에서도 여러 가지 상이한 목적과 방법으로, 또한 차별적이면서 중복적인 미디어센터 설립의 계획들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형 파악과 다차원적인 대응 전략을 보다 생생하게 논의기 위해 라인업된 토론이었다. 물론 각 부처이기주의와 무관심이 가로막는다면 향후 정책조율과 합리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모색은 쉽지 않은 일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회를 포함해 이번 제3회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은, 총 12개 지역의 40 여 명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모아내었다. 그런 만큼 공유하고 토론하고 조정하고 치고 나가야 하는 수많은 사안들과 전술•전략들은 1박 2일의 토론회와 워크숍의 시간으로는 사실 역부족인 내용들이었다. 특히, 공공적 차원에서도 이제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운동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면서 보다 실질적인 설립 추진 프로세스와 모델링, 민주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과정의 필요성이 더욱 고조된 것이다.

각 지역의 다양한 추진 경로와 모델에 대한 검토, 지역 방송 구조라든가 인터넷 미디어를 포괄하는 영상미디어센터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활용의 문제, 공공적 지원 모델과 이에 대한 개입 전략 및 한계에 대한 검토, 영상미디어센터에 대한 지역적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 및 홍보 활동의 필요성, 지역의 영상 제작 주체를 육성하고 미디어센터 추진 및 운영 주체를 구성하는 방법론 등이 주요 의제를 이루었고, 이튿날의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의 의의 및 비전에 대한 검토는 곧바로 전국협의체를 발족하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그러나 역시, 전반적으로 변화하는 한국의 미디어운동이 새로운 형태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쟁점들과 사례들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즉, 영상미디어센터가 문화시설을 세우고 건물과 공간을 마련하는 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설립의 이전부터 그리고 또 설립 이후에도 지속되어야 할, 지역의 자생적인 공공적 영상문화의 활성화(생산•매개•수용•공유•참여•행동)의 다층적인 노력들을 비롯해 미디어교육(영상문화교육) 및 퍼블릭 액세스 운동에 대한 관점 정립과 실천 사례들이 보다 폭넓은 차원에서 현재의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과정과 함께 고민되어야 한다는 점이 그렇다.

단적으로 말해, 이번 워크숍의 조직적 성과로 기대를 모았던 “전국지역미디어센터설립추진협의회”가 단순히 “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에서 이름만 바뀐 것이 되는 게 아니라,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뒤의 보다 더 중요한 일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 향후 전국추진협의회는 각 지역 차원에서 아래로부터의 미디어 활동 사례를 축적하고 대중적 지지를 어떻게 획득해 나갈 것인가를 현재 시급한 활동 과제의 하나로 설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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