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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의 교육프로그램을 영역별로 나누어보면 영상제작과정, 후반제작과정, 이론
과정, 워크샵과 세미나 등이 있다. 이를 다시 과정별로 나누면 촬영, 조명, 녹음, 믹싱, 편집, 배급과 관련해서 초급과 중급 그리고 고급과정이 따로따로 개설되어 있다.

또한 미디액트는 영리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저
렴한 가격에 이러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영상편집 기초 강좌는 많은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프로그램이 없었기에 회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02년 5월 개관이래 지금까지 수십회의 강좌기간 동안 90%가 넘는 수강률을 보였고, 강좌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더불어 영상편집 활용강좌(애프터 이펙트, 편집에서의 그래픽 활용 등)도 좀더 심화된 사용을 원하는 회원들의 참여로 높은 수강율(90% 이상)과 만족도를 보였다.
제작강좌는 그동안 VJ라는 과정으로 많이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을 비디오 저널리스트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렌즈를 보는 시선의 문제 등에 특별히 주목하여 제작교육을 하는 비디오 액티비스트 제작 과정을 신설하여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진행하고 있다. 이는 미디액트가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테크놀로지와 인간, 렌즈와 시선, 매체와 사회 환경이라는 연관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또한 미디액트의 수준별 강좌는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내용을 쉽게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교육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미디액트에 대한 개방성과 접근성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미디액트의 교육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교육 받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 종료된 후에 미디액트를 통해 교육받은 것을 바탕으로 미디어센터의 장비와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교육의 지속성을 얻는다는 점이다. 이것은 미디어센터가 미디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이자 미디어를 활용하거나
이용하는 공간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미디액트가 자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지만,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미디어 불평등을 해소 하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도 매우 필요하다. 그래서 2002년은 ‘주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미디액트 참여를 열어 두려는 시도를 하였다. 주문형 프로그램은 일정한 인원과 교육 받고자 하는 내용을 미디액트에 주문하면, 그에 따른 교육을 상담, 기획, 운영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2003년부터는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시행하여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교육이 필요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지금까지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소년, 여성, 이주노동자, 지역 등을 찾아다니면서 미디어에 소외된 이들을 위한 무료 교육을 관계된 전문단체들과 혹은 미디액트 단독으로 미디어 교육을 시행하고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함께 상영함으로서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활용에 눈뜨게 하였다.

미디액트에서는 초보자용 디지털 카메라에서부터 전문가용 디지털 카메라와 동시녹
음이 가능한 최상 16mm 필름 카메라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이러한 장비와 함께 조명
기, 동시녹음 장비(마이크와 레코딩 장비), 스테디 캠과 이동차 같은 촬영에 필수적이
지만 그동안 사용하기 어려웠던 장비들을 확보하여 저렴하게 일반인들에게 대여하고 있다. 이러한 장비들은 정회원 교육을 반드시 들어야만 대여가 가능한데, 이는 장비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장비 대여료는 일반적인 업소에 비 해 거의 50% 이하의 비용으로 대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서 미디액트가 무상으로 장비를 대여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공모를 통해서 지원작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미디액트 내부에 편집시설 및 녹음시설
은 예약만 하시면 언제든지 이용하실 수 있다.
특히 미디액트는 매월 첫번째 월요일을 제외
하고 연중무휴 24시간 개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영상물 제작의 특성상 시간적 제약 없
이 작업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이 될 것이다. 또한 세미나, 오디션 진행 등의
모임을 할 수 있는 회의실, 70여 명이 모여
시사를 할 수 있는 대강의실, 그리고 20여명
이 한번에 편집교육을 받으실 수 있는 디지털
편집교육실 등의 공간이 있으며, 로비에는 인
터넷이 가능한 컴퓨터와 휴식공간이 있다.
모든 시설은 정회원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
으로 대여하고 있다.


또한 미디액트는 독립영화와 미디어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책적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미디액트 산하에 정책연구실이 이를 전담하면서 외부의 전문 정책연구자들이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각종 정책주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독립영화의 배급,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방법론 개발, 지역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방안, 공공기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효율적 집행 구조 마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중에서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 연구는 그 어느 곳에서보다 앞선 연구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간 수차례의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및 발표회를 통해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입안에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외국의 미디어센터 관계자 및 미디
어정책 전문가들과의 국제 토론회를 통하여 미디액트의 경험과 외국의 미디어운동의 경험을 교류하면서 새로운 의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
를 마련하여 국제적으로도 미디액트의 활동을 널리 알려내고 있다.

미디액트 설립의 기본목적 중의 하나가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의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서 사전제작 과정에서 본 촬영 및 후반제작과정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기자재와 각종의 정보 및 제작비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상세한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의 조력
을 얻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가 있고, 하고픈 이야기
는 있지만 어떻게 영상물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는 일반인들의 영상제작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확대하면 사람과 정보와
기술을 나누는 나눔의 장으로서의 기능
이다. 누군가가 영상물을 제작하기로 결
정하였다면 아마도 다음의 세 가지 지점
에서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 하나는 같
이 일할 스태프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고, 둘째는 좀 더 특이한 영

상이나 표현을 하고 싶은데 이러한 정보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고, 마지막으로는 후반작업과정에서 특수효과 및 전문적인 녹음 믹싱 기사를 어떻게 섭외하여 자신의 작품을 좀 더 빛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미디액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서 영상 제작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이를 통해 일반 제작자들이 이들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많은 제작자들이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또 하나는 홈페이지의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클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된 수십 개의 커뮤니티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
하여 활동할 수 있다. 미디액트는 커뮤니티의 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미디
액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진들이 커뮤니티 회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의 커뮤니티는 전문적이고 폭넓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액트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광범위하게 홍보하여 보다 많
은 지역에서 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 지역미디어센터 필요성에 대한 이론 개발과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운영지침 및 특
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미디어 커리큘럼의 개발, 그리고 장비 및 기타 영상 시스템 구축 조언에 이르기까지 이제 막 출발하고 있는 영상미디어센터 활동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것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디액트를 안정적이고 모범적이고 그러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미디어센터로 만들어낸다면 자연스럽게 지역에서도 미디액트를 모델로 해서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건립할 움직임을 보일 것
이다. 개관 후 지금까지 많은 지역에서 방문하여 시설과 운영에 대한 문의를 하였고, 외국에서도 특히 일본과 홍콩 그리고 미국에서도 직접 방문하여 민관이 함께 설립하
여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디액트의 모델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각종 자
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방송위원회와 문화관광부가 각각 지역에 미디어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미디액트의 활동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2005년 부산지역을 필두로 전국 6개 광역시도에 대규모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설립할 것이고, 문화
관광부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15개 시도에 중규모의 지역미디어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들어갔다. 공공문화 기반시설로서의 그 존재감을 알려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지역미디어센터의 필요성을 정부도 동의하고 있는 만큼 지역미디어센터 설립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오히려 문제는 지역에서 잘 운영하고 정말 국민에게 서비스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미디어센터로 만드는 일이 될 것이다. 최근 강서영상미디어센터의 파행적 운영이 이러한 우려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건물을 세우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여론창구를 만들어내고 지역 공동체를 미디어를 통해 개발한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6년간의 활동을 통해 미디액트는 공공미디어
센터의 중요한 모델로서 일정한 역할을 해왔으며,
많은 시민들과 제작자들에게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여왔다. 국내 최초의 공공 영상미디어센터로서
미디액트는 앞으로도 영상창작의 활성화와 미디어
교육의 활성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
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평가하여 진일보한 정책들
을 현실화 시켜낼 것이다. 미디액트의 미래는 계획
하고 실천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가운데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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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593번지 우리기술빌딩 13층   대표자 : 이상훈   문의 : 02-6323-6300~1   상호명 : 미디액트
  • 이용시간 : 월~일 / 10:00~22:30 (단, 회원들의 시설 이용 예약이 되어 있을 때에는 24시간 개방) 휴관일 : 매월 첫째주 월요일, 신정, 구정, 노동절, 추석 (공간대여 및 장비대여, 반납을 하지 않습니다.) 라이센스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미디액트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센스 2.0 : 영리금지.개작금지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