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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제 28 호

특집
특집 1 한국 방송사를 다시 쓰다: 2005 공동체 라디오 시대의 개막
'비정규직 완전철폐'를 위해 뭉친 미디어 활동가들

  

1st. 한국 방송사를 다시 쓰다: 2005 공동체 라디오 시대의 개막

 

ACT! 편집위원회

 

2004 년 11월에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허가 형태의 문제를 놓고 계속 지연되어오던 8개 지역 소출력 라디오 방송국들의 개국이 2005년 8월 22일 대구의 성서 공동체 라디오를 시작으로 속속들이 이루어졌다. 현재 전국의 8개 지역(서울의 관악과 마포, 경기 분당, 충남 공주, 경북 영주, 대구 성서, 광주 북구, 전남 나주)에서는 공식적으로 허용된 1w의 출력을 가지고 반경 1-3km의 지역에 라디오 방송을 실시하고,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이 ‘말도 안 되는’ 출력 문제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허가 형태, 출력, 안정된 공적 지원 제도 마련 등 제도적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도 방송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과 다양한 공동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들의 행보는 분명 2005년 미디어운동에 있어 가장 급진적인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자국의 언어로 이루어지는 이주노동자들의 방송과 전업 주부들로만 결성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라디오의 익명성을 이용한 레즈비언 방송, APEC 및 WTO 반대운동과 결합해 이루어진 미디어문화행동의 진보적 컨텐츠 생산 등은 기존의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생산구조를 바꾸는 가공할 만한 실천들이다. 이들은 라디오 매체의 진보적 가능성을 보여주며, 그동안 방송 매체와 주파수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던 한국의 방송 역사를 다시 쓰고 지역의 풀뿌리 매체로서 자신의 역할을 재규정해나가고 있다.

 

이제 시범방송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도화를 시작하게 될 2006년도에 이들 앞에 놓여있는 과제들도 만만치 않다. 좀 더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의 설립과 주류 방송과 차별화되는 방송 컨텐츠의 개발, 안정적 재정구조 마련, 출력 증강, 대안적 (저가) 기술 모델 및 활용 모델 개발 등 좀 더 다양하고 열띤 실험들이 본격화되어야 할 시점이다. DMB와 디지털 미디어의 수렴 등 점점 자본과 시장으로의 수렴으로만 흐르고 있는 현실에서 공동체 라디오가 미디어 공공성 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민주주의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2006년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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