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강사 : 김은화 작가
- 저서: 2019년 어느 여성생계부양자 이야기 『나는 엄마가 먹여 살렸는데』
- 공저: 2018년 망원시장 여성상인 구술생애사 『이번 생은 망원시장』
딸세포출판 사장. 작가, 편집자 등 온갖 역할을 맡는 1인 출판 노동자. 공장노동자부터 요양보호사까지, 40년간 생계부양자로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인터뷰한 책 『나는 엄마가 먹여 살렸는데』를 직접 쓰고 만들었다. 서울잡스 편집장을 비롯해 외주로 각종 마감 노동을 하며 살고 있다.

2회차 강사 : 홀릭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한국퀴어영화제 집행위원장 (2014-2019)
KSCRC 대표(현)
영화와 함께 나아가 문화를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는 일에 관심이 많은 성적소수자 활동가.

3회차 강사 : 최지은 작가
- 저서: 『괜찮지 않습니다』,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공저: 『페미니즘 교실』, 『을들의 당나귀 귀』
대중문화웹진 <매거진t>, <텐아시아>, <아이즈> 등의 매체에서 일했고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대중문화에 관한 글을 주로 쓴다. 여성의 삶에 관해 읽고 쓰고 전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4회차 강사 : 이길보라 다큐멘터리 감독
농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것이 이야기꾼의 선천적인 자질이라고 믿고, 글을 쓰고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는다. 18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동남아시아를 홀로 여행하며 겪은 이야기를 책 『길은 학교다』(2009)와 『로드스쿨러』(2009)로 펴냈다. 농부모의 반짝이는 세상을 딸이자 감독의 시선으로 담은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2014)를 찍고, 동명의 책 『반짝이는 박수 소리』(2015)를 출간했다.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에 대한 서로 다른 기억을 다룬 영화 <기억의 전쟁>(2018)은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에서 학사 과정을, Netherlands Film Academy의 Artistic Research in and Through Cinema 영화학 석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