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목) 미디액트 자문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총 9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미디액트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신 자문위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더불어 미디액트 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1년 1차 미디액트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
○ 일시: 2011년 7월 21일(목) 오후 4시 ~ 7시
○ 장소: 미디액트 대강의실
○ 참여: 미디액트 자문위원 9인 및 미디액트 스탭
※ 미디액트 자문위원 구성
김동현(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장)
김병수(미디어 엔지니어링)
김형희(상상마당 씨네랩 DI 기사)
안성민(민중의 집 사무국장)
오재환(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사무국원)
이학민(독립극영화제작 과정 수강생, 독립영화감독)
이혁래(상설 미디어교육 교사)
정동욱(미디어 활동가)
황다경(공동체 미디어교육 교사)
○ 주요 내용
1. 미디액트 자문위원회 출범 배경
- 미디액트는 2002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을 위탁 운영함
- 2010년 초 영화진흥위원회 공모 파행을 겪으며 2010년 5월 현 상암동에서 재개관 함
- 오래 전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고민 있었으나 위탁형태에서는 한계가 있었음. 재개관 과정에서 회원들의 힘을 다시 확인했고 그 고민들이 지금의 자문위라는 형태로 이어짐
- 첫 출발이기 때문에 매우 유동적일 수 있으나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길 바람
- 자문위를 통해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더 진전된 모습이 가능하길 바람
2. 미디액트 사업 보고
- 종합: 공식적으로 2010년 5월, 실질적으로 3월부터 상설교육이 시작됨. 공동체 미디어교육 또한 꾸준히 진행함. 실질적으로 광화문에서 운영했던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이것이 예산 지원 없이 진행된 것이라 더욱 큰 성과라고 생각함. 이는 상암이라는 불리한 지리 조건에도 불구하고 미디액트에 대한 신뢰와 질, 배출된 사람들의 네트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재정의 경우, 자립도는 높으나 장비 및 인건비 부채 비율이 높음
- 미디어교육실: 다양한 주체들과의 유기적 결합과 논의가 쉽진 않으나 상설형 공동체 미디어교육 등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공모 사업 등을 통해 공동체 미디어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음. 정책 웹진 역시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음
- 창작지원실: 장비 대여의 경우, 보유한 장비의 수가 적어 줄었으나 지속적 보강을 통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며 여러분의 힘이 필요함. 상설교육의 경우, 생활 창작 영역 확대,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의 연계 등 신규 영역을 개발 중임. 제작지원은 어려움이 있으나 작은 규모로 틈틈이 진행하고 있음
- 기획홍보실: 씨네21 및 미디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2010년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 평가: 상설강좌, 장비대여 등 모든 영역에서 실적이 저조. 좋은 공간과 시설, 많은 지원금이 영상미디어센터가 잘 운영되는 절대 조건이 아님
- 마무리: 미디액트 사업은 하나의 맥으로 꿰기 어려움. 종합적 공간이며 이처럼 사람을 모을 수 있는 공간이 미디액트임.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제안해주길 바람

▲ 2011년 7월 21일(목) 미디액트 대강의실 2011년 1차 미디액트 자문위원회 주제별 토론
3. 주제별 토론 (마포 지역/ 이미지와 소통/ 이용자 중심 센터/ 생존과 재정)
(1) 마포 지역
- 현재 상설형 공동체 미디어교육,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교육이 진행 중
- 한계: 마포구 내에서도 상암은 외곽임, 이미 지역 내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음, 별도 사업비 부재, 홍보 부족
- 목표를 너무 넓게 잡아 산만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처음부터 쉽진 않겠지만 가능한 채널 경로 발굴 기간이 필요하고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
- 마포 외 가까운 서대문과 은평도 검토해볼 필요
(2) 이미지와 소통
- 예전에는 미디액트가 주체적으로 들어가 만들어내면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만들어진 각 영역에서 활동하기 바쁘기 때문에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많이 줄었음. 그 안에서 미디액트가 할 역할이 있을 것. 각자 활동을 점검할 필요가 있음
- 공동체 미디어교육: 미디어교육 세미나나 교사 모임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은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 공동체 미디어교육 교사 전체 모임이나 커뮤니티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세미나 등에 대한 참여율도 낮음. 유기적 연결이 필요하고 교사와 함께 얘기하면서 조금씩 계속 모이는 자리를 많이 기획해야 함.
- 창작지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으나 내부에서 힘 있게 진행 못한 점이 고민이고 반성도 됨. 재정 관련 역할 수행 등 지난 해 자리 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음. 아직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개발이 과목 확장 정도지 사람 개발은 아님. 올해 상반기부터 세미나 등의 진행이 대안이 될 수도 있으며 기획단을 꾸릴 수도 있을 것.
- 제작지원: 사업 만족도가 높고 커뮤니티가 가능했던 것은 교육과 후속지원이 연결되었기 때문임, 현 구조에서 적은 장비로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인력 지원 등을 고민해야
(3) 이용자 중심 센터
- 카페 등 1차 커뮤니티 형성에 어려움을 겪음. 장비 등의 이용 문턱을 낮추면서 회원은 광범위해졌으나 결속력은 약해짐, 초급 강좌의 경우 스스로 배우는 경우가 많음
- 지속적으로 다른 형태로 형성되고 있는 네트워크를 잘 보여주는 것이 필요
- 자발적 모임은 흩어질 수밖에 없으나 이를 좀 더 자극해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방법 필요
- 독립영화인들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자기표현 가능한 공간임을 좀 더 드러내야 함
- 지금까지 대중과 전문성 사이에서 다양한 시도, 혼선 있었으나 이를 잘 정리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음
- 품이 많이 들지만 기획, 제작, 상영의 전체 과정이 가능한 전국적 네트워크나 채널 등을 고민하면 좋겠음
(4) 생존과 재정
- 아이패드용 잡지 제작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다각적 접근 필요, 과감하게 버릴 것을 버리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필요가 있음
- 온라인 강좌 등 진전이 안 되는 부분, 별도 아이디어 논의가 필요함
- 새롭게 시도한 생활창작영역 매우 좋음
- 영상 관련 중급 이상 심화 과정 필요, 좋은 인력과 커뮤니티로 고급 강좌도 가능할 것임
- 현재 수준으로 일정하게 사업을 유지한다면, 새로운 영역을 외부와 함께 일정하게 꾸려갈 수 있을 것,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임
- 배급 관련: 케이블TV나 스마트폰 등의 배급 루트 만드는 것도 검토 가능, 배급 사업이 손이 많이 가긴 하나 교육 결과물 등을 퍼블릭 액세스 할 수도 있을 것임, 쉽지는 않으나 실험은 가능함, 미디액트가 배급 사업의 좋은 조건이긴 하나 많은 역량 투여 필요, 조건을 확보하고 전략을 가져야 함, 별도 초점으로 가야함
-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와 미디액트가 만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미디액트가 다른 조건들 속에서 뭔가 변해야 하는데 전국적 네트워크나 정책 부분에서 그 안에 무엇을 남겨서 어떤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정리할 필요가 있음
- 미디액트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비춰지며 다양한 가능성이 있음. 과거처럼 전국적 차원의 영향력을 가지기는 어렵지만 다른 모습의 영향력 - 미디액트가 생존하고 다양한 모습 속에서 평가 받는 것 자체가 전국적 모델이 될 수 있진 않을까
4. 마무리
- 다음 회의는 10월 20일(목) 3시임
- 자문위가 형식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위해서는 회의뿐만 아니라 다음 회의 전인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모여야 함
- 이제 출발임, 3개월 후에 보자. □
※ 문의사항은 [email protected] 이나 02-6323-6307 로 연락주세요!

▲ 2011년 7월 21일(목) 미디액트 대강의실 2011년 1차 미디액트 자문위원회 위촉장 전달

▲ 2011년 7월 21일(목) 미디액트 대강의실 2011년 1차 미디액트 자문위원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