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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작가를 만나다' 상영 초대 이벤트 입니다.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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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만나다 Cineastes
임순례 <와이키키 브라더스>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미래의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거나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한 영화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감독을 선정, 그들의 작품세계를 함께 느끼고 호흡하는 프로그램 ‘작가를 만나다’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1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작가를 만나다는 ‘2011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기간을 맞아 좀 더 특별하게 꾸며 보았습니다. 올해로 개봉 십 주년을 맞는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를 함께 보고 작품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을 초대해 지난 10년간의 한국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임순례 감독은 단편 <우중산책>(1994)과 장편 데뷔작 <세친구>(1996)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연출작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도 다시 한 번 비루한 현실에 밀착한 눈과 그 속에서 방황하는 인물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움직였습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년의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성우(이얼)는 나이트클럽의 밴드를 전전하며 힘겹게 생활고를 이겨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에게 만만치 않아서 지금의 수입으로는 생계를 이어가기가 힘겹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꿈꾸던 밴드생활을 포기하기도 힘들어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새롭게 구성합니다. 연주는 그럭저럭 합이 맞는 것 같지만 밴드 일원들의 사생활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게다가 성우는 오랜만에 회포를 풀기 위해 만난 고향친구들의 변모한 모습에 마음 한편이 씁쓸해옵니다. 이렇게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성우의 시선으로 순수를 잃은 이들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과거의 순수가 완전히 휘발되어 버리고 생활욕에, 출세욕에, 퇴폐욕에 타락해 버린 인물들의 모습이 고단한 현실로 다가오지만 임순례 감독은 이에 대한 비판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물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상황을 사려 깊게 헤아려보고 씁쓸한 현실에서도 정면 돌파하는 성우를 통해 우리네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지금은 스타가 된 배우들의 초창기 연기를 목격할 수 있는 것도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극중 성우의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한 박해일, 와이키키 브라더스 밴드의 드러머 강수를 맡은 황정민, 나이트클럽의 웨이터 기태를 연기한 류승범 등 그들의 모습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한국영화를 돌아보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감독|임순례
1993년 <세상밖으로> 연출부를 거쳐, 1994년 단편 <우중산책>으로 제1회 서울 단편영화제 작품상 및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6년 첫 장편영화 <세친구>로 제1회 부산 국제영화제 NETPAC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3년 단편영화 <여섯개의 시선>에서 '그녀의 무게‘를, 2007년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던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그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2009년 <날아라 펭귄>을 연출하였다.

 

Filmography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2010) <날아라 펭귄>(200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그녀의 무게>(2003) <여섯개의 시선>(2003) <아름다운 생존 - 여성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2001)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세친구>(1996) <우중산책>(1994)

 

* 상영작품 -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1 | 한국 | 109min | Color)

* 상영시간 - 1월 29일 (토) 저녁 7시

* 감독님의 사정으로 인해 GV는 없습니다. 


* 신청방법

 - 게시물에 덧글로 참여 신청을 해주세요~(참석 가능하신 분만!!!)

 - 1월 28일(금)까지 신청을 받고 오후 6시에 게시판과 개인 sms로 연락을 드립니다.

 -1인 1매가 기준입니다. (20명마감 / 1인 2매이신 분은 따로 덧글에 써주세요.)

 

 

  >>> 신청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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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film ------------- 신청을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11.01.28 
sunugii 이런 자리에서 감독님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ㅜ.,ㅜ 아쉽지만 이번에는 패스~ 11.01.26 
travelerjy 좋은 기회네요!! 1매 신청해요~ 11.01.26 
jose03 벌써 10년 전 영화네요! 꼭, 다시 보고 싶어요!  2매 신청합니다. 11.01.26 
김정각 2매 신청합니다. 개인적으로 임순례 감독님의 와이키키브라더스를 우리나라 최고영화로 생각해요.
11.01.26 
명수 개인적으로 임순례 감독님 팬인데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아직 안봤습니다. 꼭 보고싶습니다. 같이 보는 사람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어 2매 신청합니다. 11.01.25 
김진현 좋은 기회네요. 마침 마감을 마치는 다음 날이라 굉장히 후리(free)합니다. 영화는 혼자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보고 나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는게 굉장히 기쁘더라고요. 그리하여 2매 신청합니다. (2매) 11.01.25 
someday GV는 좀 아쉽지만.. 쉽게 상영관에서 볼 수 없는 영화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스크린과 모니터는 하늘과 땅 차이죠. 신청합니다. (2매) 11.01.25 
루프홀 우와 정말 기념비적인 작품 ㅠㅠ 개인적으로 여러 번 본 영화지만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보고 싶네요!
두 매 신청합니다!!
11.01.25 
트리필름 스크린으로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요. 신청합니다.^^(2매) 11.01.25 
구현빈 감독님 이야기 꼭 듣고싶었는데.. 아쉽네요.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싶은 작품. 신청 합니다~ (2매)
11.01.25 
john 집에서 dvd로 몇번이나 보려다가 실패한 영화.
그래서 더더욱 필름으로 보고싶네요.
임순례감독님이 다치셔서 gv가취소된건 아쉽지만 그래도
영화라도 꼭 보고싶어요!

(근데 혹시 둘이 봐도 될...까..요^^^)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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