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MEDIACT - 감사여름, 공모겨울을 지나, ‘감사’인사
작년 여름, 미디액트는 난생 처음 ‘감사’라는 것을 받았습니다. 늘 기록하고 정리하면서 사업을 운영해왔는데도, 감사라는 것을 받기위해 새롭게 정리하고 다시 기록할 일이 참 많더군요. 그렇게 ‘감사여름’를 보낸 미디액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공모겨울’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미디어센터 운영 잘했다고 표창도 받고, 우리의 여름을 뜨겁게 달군 감사에서도 지적사항이 없었기에, ‘공모겨울’도 잘 보내겠거니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모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공모겨울’은 미디액트에게 광화문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8년의 시간을 두고 그곳을 떠나면서 슬픔과 억울함에 유난히도 시린 겨울을 보냈지요.
미디액트의 식구들이 열탕과 냉탕사이를 드나들며 정신 못 차리고 있을 때, 우리를 지켜준 건 다름 아닌 회원님들이었습니다. 스텝들에게 용기와 힘, 그리고 먹을 것(?)을 통해 기운을 주고 웃게 만들어 주었지요. 이 소식지를 받아보시는 회원님들이 우리의 그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고,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주신 겁니다. 그 ‘사람의 힘’이 아니었다면 상암동에서 이만큼이나 어여쁜(?) 모습으로 미디액트를 가꾸지 못했겠지요.
개관 200일을 맞이해서 그동안 미디액트가 쓰러지지 않고 잘 달려올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0일 기념으로 진행한 벼룩시장과 상영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 티켓 사주신 분들, 물품 후원해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미디액트를 사랑해 주실 회원님들께도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차갑지만 춥지 않은 겨울, 사람의 힘이 사랑의 힘이 되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2011년에는 미디액트도 보다 많은 분들과 따뜻한 일들로 많이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2010. 12. 22 희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