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전국미디어교육네트워크 교사워크숍"이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미디어교육네트워크는 미디어교육에 대한 공적지원이 늘어가고, 교육이 양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미디어교육에 대한 정책 공조와 사업 전국화의 필요성을 내걸고 2006년 출발한 네트워크입니다. 시청자단체 및 지역의 미디어교육 단체, 미디어교육 교사, 미디어센터 활동가 등 다양한 영역과 지역에서 미디어교육 활동을 해 온 교사, 활동가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미디어교육활동가 및 교사워크숍, 미디어교육 페스티발, 포럼, 정책 기획 회의, 교사양성방안 및 미디어교육 정책에 대한 개입과 담론화 작업 등 여러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 역시 꾸준히 이어져온 미디어교육네트워크 교사워크숍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미디어교육 교사, 기획자, 활동가들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미디어교육 교사 활동가들의 휴식과 재충전'이라는 컨셉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소리놀이워크숍, 움직임워크숍, 책읽기와 토론 등은 참여자들이 마음을 열고, 쉬어갈 수 있도록 배치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희욱 블로터닷넷 기자님과 김용민 '생계형 시사평론가'님의 강의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 미디어와 정치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였습니다.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의 박영길 선생님은 본인이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오랫동안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왜 미디어교육을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주셨습니다. 강에스더 선생님은 다양한 영상물을 바탕으로 미디어/미디어교육에 대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구요.
2박 3일 동안 낮에는 공부하고, 몸을 움직이고, 밤에는 함께 모여 수다를 떠는 시간이 계속되었는데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난히 새로운 얼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 워크숍 역시 즐거움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지속적으로 교사들이 미디어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좀더 자주 많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워크숍은 아름다운 재단의 <2010 공익단체/활동가 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자료집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