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미디액트의 다양한 교육에서 제작된 작품이 상영됩니다!!!!
2009년, 미디액트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영상작품을 제작했는데요, 그 중 몇 작품이 이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이 됩니다. 상영작은 강묘애님의 <선배는 어떻게 공부했어요?>와 둔촌고 특수학급 학생들의 <둔촌고 뉴스>와 <거침없이 잘살자>입니다.
<선배는 어떻게 공부했어요?>를 제작한 강묘애님은 청각장애인이자 독립다큐멘터리제작과정(이후 독다큐) 13기를 수료했는데요, 묘애님의 수강을 위해 함께하는 수강생들이 열심히 수업녹취를 하면서 수강생들끼리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는 후문이 있지요~^^* 특히나 이 작품은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는 다시 한 번 신나는 소식!!!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디액트에서는 2005년부터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둔촌고등학교 특수학급 2학년, 3학년 학생들과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미디어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2학년 학생들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면서 교실안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둔촌고 뉴스>를 제작했습니다. 직접 이야기를 고르고 친구들 인터뷰도 하고, 녹음도 하면서 보낸 재미난 시간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이랄까요? 함께 상영하는 <거침없이 잘살자>는 2008년부터 미디어교육에 참여한 3학년 친구들의 한층 성숙된 작품입니다. 3학년이 되어서 ‘졸업’에 한발 다가선 학생들이 졸업 후를 상상하면서 직업을 갖고 돈을 벌고, 헤어진 친구들과 만나서 밥먹고 노래방도 가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소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지요. 장애인들의 여가생활, 특히 지적장애인의 학교 졸업 후 여가생활이 전무한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고민해 볼만한 이야기들을 던질 겁니다.
제 8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4월 8일(금) ~ 4월 10(일)까지 3일간 종로3가 피카디리 극장 3관에서 진행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420.or.kr/fest/ 를 참고하세요!!



▲ 제 8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작, 왼쪽부터 <선배는 어떻게 공부했어요?> <둔촌고 뉴스> <거침없이 잘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