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_붙임1_2017통일영화제작지원_심사총평
[2017 통일영화 제작지원] 최종 지원작 공지
[2017 통일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관심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면접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작 선정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 접수결과 : 108편
◯ 선정작품 : 5편
◯ 약정체결 및 지원금 교부, 정산 안내는 개별 통지합니다.
◯ 심사에 대한 총평은 첨부 파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 문의 : 미디액트 [2017 통일영화 제작지원] 담당자
e-mail : [email protected] / tel : 02-3141-6300
| 상금 | 신청자 | 작품명 |
중편 | 평화통일대상 | 27,000,000원 | 김량 | 실향-그리움으로 돌아가자 |
통일미래금상 | 22,000,000원 | 최미경 | 있어도 없었던 |
단편 | 평화통일대상 | 13,000,000원 | 김진우 | 단 하나의 확성기 |
통일미래금상 | 10,000,000원 | 김서윤 | 첫눈 |
평화희망은상 | 8,000,000원 | 최진 | 별똥 |
[2017 통일영화 제작지원] 심사 총평
제 3회 통일영화 제작 지원에 응모한 작품은 108편이었습니다. 개중 다큐 26편, 극영화 82 편. 모두 소중한 작품들이었고,
응모해주신 모든 감독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올 해 다큐멘터리 영화들도 처음 지원하게 되었지만, 해가 갈수록 통일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 일동은 모든 작품들을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고, 혹시나 놓칠 수 있는 부분 이 있나 세심하게 살폈습니다.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더 고른 수준의 향상이 있다는 데 의견을 일치를 모았습니다. 통상적으로 다루어지는 탈북자 문제라든지 이산가족 문제와 같은 전통적 인 소재 이외에도 참신한 주제와 도전의식으로 가득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모든 작품 들을 전부 다 지원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듯 난망한 심사과정에서도 전통적 주제에 천착하기보단 새로운 소재와 형식적 변화로 통일 문제 를 접근하는 그 참신성에 주목하고, 분열과 절망을 전시하기보다는 오히려 어려운 상황일지라 도 희망과 낙관을 길어 올리는 작품들을 지원하는 것이 통일영화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 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통일영화 제작 지원에서 '평화통일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김O 감독의 <실향 - 그 리움으로 돌아가자>입니다. 감독 자신이 실향민 2세로써 여전히 뿌리내리지 못한 채 망각되고 있는 '실향민'이라는 정체성을 영화적 언어로 구현해내려는 그 안간힘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통일미래금상'은 최O경 감독의 <있어도 없었던>입니다. 탈북 청소년들이 남한에 정 착하지 못한 채 곳곳에서 유랑하고 배회하는 풍경을 날것의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는 작품입니 다. 이미 탈북 청소년들을 다룬 영화들이 상당하지만, 외부의 온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내려는 기존의 시도와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다는 게 주된 심사평이었습니다. 아울러 단편 '평화통일 대상'은 '<단 하나의 확성기>, '통일미래금상'은 <첫눈>, '평화희망은상'은 <별똥>에 돌아갔습니다. 확성기,개성공단의 편의점, 무인기 같은 새롭고 독창적인 소재로 남북한의 문제와 통일 에 대한 염원을 섬세하게 직조해낸 단편 수작들입니다. 영화의 힘은 여전히 상상력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심사 과정은 심사위원이 스스로 배우는 과정이기도 할 것입니다. 통일과 평화라는 광범위한 주제 의식을 놓치지 않은 채 새로운 상상력으로 기민하게 영화적 순간을 창조해낸 수상작 감독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안타깝게 지원 대상이 되진 못했지만, 어렵게 출품해주 신 모든 감독님들에게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7 통일영화 제작지원] 심사위원장 이송희일